함양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국·과·소장 및 읍장, 전 담당주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현안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강임기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하반기 신속집행 관련 행안부 영상회의 내용을 전달하고 경남도 중장기 국비예산 발굴, 생활SOC사업 추진 등 당면 주요현안들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정부의 강화된 재정집행 정책기조에 따라 이날 행안부 신속집행 영상회의 관련 요지를 전달하고 신속집행 대응방안과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 2021년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국가재정운영 계획과 연계 신규 및 현안사업 적극 발굴과 공모사업 관련 부서간의 정보 공유 및 공동대응 철저, 생활SOC사업 발굴 및 주민참여 사업 적극 발굴, 대형사업 확보에서 다수의 소규모 사업 적극 발굴 등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동절기 종합대책 수립에 따른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 및 군민불편 최소화와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비롯해 음식물 쓰레기 문전수거 등 군에서 시행 중인 현안사업에 대한 이행 및 홍보 등도 당부했다. 군은 신속집행과 관련해 명시이월 예산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0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학교공간사업을 혁신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적극행정, 공공분야 갑질 근절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교육혁신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과 맞물려 경남교육청 내 담당관 및 행정국 부서장 12명 중 8명을 교체했으며, 3급 1명, 4급 6명, 5급 27명 등 총 377명이 승진하였다. 손재경 행정국장의 공로연수에 따라 정창모 정책기획관이 행정국장으로 보임되었고, 손대영 창원도서관장의 공로연수에 따라 교육연구정보원 서여화 정보기반부장이 창원도서관장으로 승진 전보되었다. 4급 전보 인사의 주요 내용은 △정책기획관 석철호 △김해도서관장 조명숙 △안전총괄담당관 장경미 △평생교육급식과장 신기석 △총무과장 정수용 △노사협력과장 강만조 △행정지원과장 조영규 △교육연수원 김필식 △교육연구정보원 이삼이, 서인호 △창원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이진철 △김해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박석천 총 12명이 전보발령 되었고, 신규공무원 200명도 함께 발령받았다. 4급 승진은 △지식정보과장 김윤희(연구정보원 정보기반부장) △교육혁신추진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방세 민원을 최소화하고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경농민 농지취득 감면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자경농민이 농지 구입 시 취득세를 감면받은 후 직접 경작하지 않아 추징되는 사례가 발생되고 있어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정부에서는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사람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자경농민이 경작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농지에 대해 취득세를 50% 경감해주고 있다. 농지 취득 후 2년 내에 농지를 직접 경작하지 않거나 매각 또는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 가산세를 포함하여 감면받은 취득세를 추징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취득세 감면요건이 상실되어 추징사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납세자 보호차원에서 이달부터 감면 유예기간 도래 사전 알림서비스를 실시하고 취득세 민원창구 안내판 설치, 안내문 배부, 등기업무를 대행하는 법무사에 대해서도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사후관리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오근희 재무과장은 “세금 감면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가 더 중요하다.”며 “자경농민에 대한 감면사항 홍보를 강화하여 납세자들이 예기치 못한 금전적 손실이
무소속인 강철우 경남도의원(거창1)이 올해 회기 마지막인 도의회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야 도의원들의 교육청소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의 심사행태와 도의회 운영의 문제점에 대해 작심한 듯 쓴소리로 비난했다. 강 의원은 13일 열린 제386회 제6차 본회의에서 '누구를 위한 의회입니까'라는 제목으로, 무소속은 누구보다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이라는 점을 전제하며, 경남도정과 도의회의 발전을 위해 5분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최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야간의 대립과 갈등으로 도청 소관 3회 추경예산안이 반쪽짜리 심사로 끝났다"고 지적했으며, “도청 3회 추경예산안은 민주당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단독으로 해 치웠다”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한국당은 모두 협치를 말하면서 서로에게 양보와 희생만 강요했고, 예결위원장 자리를 두고 싸우는 모습이 정말 부끄럽고 한심하기 짝이 없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또, "국회의원들이 하는 못된 행동을 그대로 답습해 도의회에서 그대로 재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이날 대회에는 함양군축구협회(회장 안병명), 함양군족구협회(회장 김해민), 함양군볼링협회(회장 김성진), 함양군배드민턴협회(회장 이상규) 등 4개 종목별 동호인 400여명이 참가하여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었다. 축구의 경우 6개 클럽에서 140여명이 참여하여 생활체육축구장에서 경기가 펼쳐졌으며, 족구는 5개 클럽 80여명이 참여해 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임했다. 볼링은 6개클럽 80여명이 참여하여 산청볼링장에서, 배드민턴은 제일고 체육관에서 5개 클럽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함양군체육회 회장인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하여 체육회 관계자들이 각 종목별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춘수 군수는 “건강 100세 시대 모든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체육대회 이후 배드민턴협회 임원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드민턴인의 밤 행사가 열려 한해를 마무리하고 회원 간 화합을 다졌다. 종목별 대회결과 ■족구 △우승=패밀리 △준우승=발모아 △3위=한울 ■축구 △우승=마천 △준우승=아침마당 △3위=병곡 △4위=여명 △5위=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6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청 실국과장 등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하기 위한 용역 착수보고이다. 합천군에서는 합천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업체 선정 입찰공고 및 입찰제안서 평가를 마쳤으며, ㈜정림이엔씨건축사사무소가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이날 보고회는 합천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지역에 대한 기초조사 및 쇠퇴진단,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수립, 도시재생 사업추진체계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군청 각 부서별 검토의견 및 제안사항은 실행타당성 검토를 거쳐 활성화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인하여 당장 시행하기 어려운 대형프로젝트 사업은 중앙공모사업 신청을 통하여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며, “도시재생대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전문가워크숍 등을 통하여 내실 있는 활성화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5~16일, 1박 2일 일정으로 합천 해인사에서「12월 교육정책관리자 워크숍」을 열어 올해 경남교육을 성찰하고, 내년 경남교육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템플스테이 형식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과장급 이상 간부와 1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하였다. 첫째 날은 가야산 소리길 걷기, 해인사 주지스님과 차담회를 가지며 삶의 지혜와 조언,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는 짧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성찰의 시간’을 통해 2019년 경남교육 업무추진 방법과 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둘째 날은 ‘2020 경남교육 다짐의 시간’에 부서별, 기관별 내년 중점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은 2019년을 점검하고, 2020년을 맞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새해에는 경남교육이 도민에게 더 다가가고, 더 감동을 주는 정책 추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인구증가 지원시책은 총 18종류로 효율성이 낮은 2건을 폐지했고, 청년 정착 지원을 위한 청년 주택 전세(구입) 자금 이자 지원과 영유아를 위한 과일퓨레 이유식 지원사업 등 2건을 신설했다. 또한, 출산축하금과 양육지원금, 전입정착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금액을 인상했으며, 태아・출생아 건강보험 지원사업은 신규가입을 중단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거창군민으로서 각 시책의 개별 지원조건을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거주 조건도 완화했다. 이병주 인구교육과장은 “이번 인구증가 지원조례 개정은 아이 키우기 힘든 현실을 우선적으로 고려했고, 취업과 보육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책을 적극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0년 인구증가 지원시책 주요 변경내용= 출산축하금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300만원 지원 대상 및 조건 -부 또는 모가 군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출산일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하는 부 또는 모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도내 44만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올해 1월에 과 단위인 소상공인 지원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도내 소상공인은 전체 사업체의 87.8%, 종사자의 39.8%로 매년 증가 추세지만 경기 불황과 회복지연으로 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도는 올해 상반기에 시군 지역별 의견수렴을 위해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도의원들과 함께 현장 설명회 9회 개최와 소상공인 업종별 대표자 정책간담회를 3회 개최하여 소상공인 지원 사업 추진에 반영하고 있다. ① 제로페이・지역화폐 사용 확산 경남도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율 부담완화를 위해 0%대 수수료율의 제로페이 시범서비스를 지난해 12월말 시작하였고 올해 3월말부터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해 제로페이가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시범서비스 초기(‘18.12월), 223개소에서 출발한 가맹점수는 11월 현재 점진적으로 늘어 35,000여개를 넘어섰다. 지난 5월 이후 씨유(CU), 지에스25(GS25) 등 5대 편의점과 하나로마트 등 3,300여개가
이날 현장 방문은 남거창농협 허원길 조합장과 남거창 사과 공동선별·공동출하 회원들이 함께 거창사과 통합마케팅 운영 상황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거창농협 허원길 조합장은 “사과 공동선별·공동계산 운영체계 도입을 위해 통합마케팅 선진지 견학, 남거창 사과 공선회 조직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쳐 운영하고 있다”며, “새로운 유통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시행착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농협연합사업단, 공선회 참여 농가와 함께 거창 사과 유통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구인모 군수는 “농산물 소비 트랜드 변화와 수입 과일 확대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가, 농협, 연합사업단, 지자체간의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산지유통을 활성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에서도 거창사과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정책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