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이 새롬재활요양병원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새롬재활요양병원은 9월 16일 오전 10시, 함안군수실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함안군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강봉한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명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단순히 기부금을 내는 것을 넘어, 함안을 새로운 보금자리로 생각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기부금은 함안군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강봉한 이사장 등이 참석해 조근제 함안군수와 대화를 나누고, 기부증서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새롬재활요양병원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 모두에게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해 기부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관계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민과 외부인 모두가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2일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효율적인 체납징수 기법 도입과 징수활동 강화를 통해 체납징수율을 높인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군에 공유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함안군에서는 세무회계과 김병수 주무관이 ‘해방공탁금, 그것이 알고싶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 주무관은 징수 사각지대에 있던 해방공탁금에 대한 체납처분 사례를 소개하며 체납세 징수 실적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사례는 경상남도 대표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에 제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다양한 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군 세입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회장 김용수)가 주최하고 함안군지회(회장 김대홍)가 주관한 ‘2025년 자유·안보수호 결의대회’가 지난 13일 오전 함안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수호와 발전, 회원 간 화합과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조근제 함안군수, 함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군의원, 한국자유총연맹 경남도지부와 함안군을 포함한 18개 시·군 지회 회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선수대표 선서, 결의문 채택 등이 이어졌다. 결의문에서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에 앞장서고, 변화와 혁신에 동참해 도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적 봉사를 다짐하는 내용이 낭독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환영사에서 “자유와 안보의 굳건한 지킴이로 활동하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자유와 안보는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 실현의 기본 가치”라며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2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영희) 주관으로 열린 ‘2025 함안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함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군민과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특강, 연극 관람,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한국여성농업인함안군연합회 박경자 외 5명) ▲양영희 회장의 기념사 ▲조근제 군수의 격려사 ▲배재성 군의원의 축사에 이어 양성평등 실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양성평등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특강과 연극 ‘명량육전’ 공연이 이어져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함안군가족센터의 가족친화 홍보 캠페인, 함안성가족상담소의 4대 폭력·스토킹 예방 전시와 홍보 활동이 펼쳐졌다. 또 함안군 여성센터 강좌 수강생들이 제작한 민화·한복 등 100여 점의 작품 전시, 바리스타·한식 시연 등 다양한 체험 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15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9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조 군수는 무더위가 물러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언급하며, 직원들에게 큰 일교차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을 함께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먼저, 조 군수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만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 운영, 안전·교통·물가 안정, 소외이웃 지원 등 ‘2025년 추석 종합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군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다음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조 군수는 “아라가야문화제는 우리 군의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올해는 공연과 퍼포먼스, 역사체험 코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며 “방문객 편의와 안전관리까지 세심하게 살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9일 군북면 소재 ㈜비에이치아이에서 열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레드서클 캠페인’과 연계하여 금연 홍보 전시공간을 운영하여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홍보 전시공간에서는 니코틴 의존도 및 흡연유형 검사, 일산화탄소(CO) 측정, OX퀴즈, 흡연 관련 모형 설명이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금연클리닉 등록과 내년도 이동금연클리닉 신청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남금연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폐 나이 및 피부 유수분 측정, 금연캠프 홍보를 함께 제공하여 근로자들이 흡연의 영향을 직접 확인하고 금연 실천을 결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지역 기업과 협력하여 근로자 맞춤형 금연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구제역 발생 방지와 청정화 유지를 위해 2025년도 하반기 우제류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지난 1일부터 모든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인수공통전염병은 아니지만, 전파력이 뛰어나 축산농가의 경쟁력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소, 염소, 돼지 등의 우제류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예방접종 대상은 함안군 소 405농가 1만 7540두와 염소 60농가 2407두에 대해 진행하며, 2025년 위촉된 공수의를 포함한 민간 수의사를 총 동원해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이달 30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안문준 소장은 “2025년 전남지역에 19차례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여전히 전국적 전파 위험성이 있어, 함안군에서는 적극적인 구제역 유입 차단으로 축산농가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제역 백신접종을 통한 피해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담당으로 보상 절차를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관내 무허가‧미등록 축사에 대한 자진신고 기간을 이달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한 무허가 축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는 전국 무허가·미등록 축사에 대한 합동점검을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무허가‧미등록 농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여 기간 내에 신고한 농가는 허가‧등록 절차 이행과 가축 처분을 위한 6개월의 유예 기간을 부여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고 대상은 관련법에 따른 허가나 신고 없이 가축을 사육 중인 농가로, 함안군 농축산과를 통해 자진신고가 가능하다.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되는 9월 18일 이후 합동점검에서 적발된 무허가 축사에 대해서는 축산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행정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축전염병을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허가 및 미등록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산성라이온스클럽(회장 서진혁)은 지난 10일 칠북면의 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노후화된 싱크대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올해 초 쌀 기탁에 이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직접 가구를 방문해 싱크대를 교체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어르신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이미애 칠북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함안산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나눔이 지역 곳곳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현업근로자 498명을 대상으로 9월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업근로자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반기마다 12시간 이상의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교육은 안전보건교육 전문기관 강사를 초청해 ▲작업별 주요 사고 사례와 예방 방법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인을 근로자 스스로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며 “이번 교육이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 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