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 활성화, 귀성객 편의를 위해 10월 1일부터 9일까지 단속카메라를 통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일시 유예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주민이 직접 사진을 촬영해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는 주민신고제는 계속 유지된다. 주민신고제 신고 대상은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버스 정류장, 소방시설, 인도, 어린이보호구역 등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6곳에서 1분 이상 불법 주·정차한 차량이다. 박남정 교통행정과장은 “올해 추석을 맞아 주정차 단속을 유예함으로써 전통시장과 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가족·친척들과 화목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다만 안전을 위해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은 반드시 지켜주시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자발적으로 교통질서 확립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25일 함양-울산 고속도로 밀양영남루휴게소(울산 방향) 내에 조성된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무안면 농악회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장병국 경상남도의원, 전효철 한국도로공사 밀양지사장, 김의찬 ㈜SJ오일 대표, 박용호 밀양물산㈜ 대표를 비롯해 유관기관·농업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올해 4월 착공해 8월에 준공됐으며, 밀양시 100% 출자기관인 밀양물산㈜이 운영을 맡아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제철 농산물, 가공식품, 특산물 등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을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행복장터는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밀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장터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 공예품, 밀양시 대표 굿즈가 전시·판매되며, 시 홍보영상도 상시 상영돼 지역 브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25일 제27회 밀양시 시민대상 수상자로 문화 부문 김은민, 산업 부문 조문수, 봉사 부문 손흥상 총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시민대상은 문화·체육·산업·봉사·효행 총 5개 부문에서 시민 복지와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문화·산업·봉사 3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문화 부문 김은민(1972년생, 여) 수상자는 58년 전통을 이어오는 극단 메들리 대표로, 청소년과 아동을 위한 무상 연극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명소 홍보, 연극 제작·공연, 소외계층 지원 등 37년간 밀양 연극 발전과 밀양 문화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 부문 조문수(1958년생, 남) 수상자는 대한민국 최초로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상용화한 한국카본을 설립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경영 혁신으로 국내 산업을 선도해 왔다. 또한 지역 대표 기업인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왔으며, 시민 장학재단 출연과 봉사 활동 등 사회공헌에도 크게 기여했다. 봉사 부문 손흥상(1948년생, 남) 수상자는 학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대표이사 박영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5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1,200만원 상당의 재해구호물품 800세트와 500만원 상당의 김 80세트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 장애인·아동 세대 등 8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 굿 세이브는 2008년 설립 이후 지역 사회 복지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특히 매년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추석·설 명절에 맞춰 선물을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박영태 대표이사는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라며 “이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더 굿 세이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덕분에 밀양시민 모두가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이 후원하는 ‘2025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밀양시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사업추진 역량을 높게 평가받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은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밀양시가 이번에 선정된 용평동 암새들 둘레길은 지역 주민들이 평소 즐겨 찾는 대표적인 산책 코스로, 이번 사업으로 용평동 180-4번지 일원에 태양광 LED 안심가로등 22본이 설치될 예정이다. 안심가로등은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LED 조명으로, 전기 공급 없이도 작동해 친환경적이고 유지 비용이 적다. 이를 통해 범죄 예방과 에너지 절약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박종수 도시과장은 “안심가로등 설치로 야간 통행에 불안감을 느끼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역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전입세대 주택설계비 지원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독주택 신축 후 밀양시로 전입하는 세대(건축주)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의 주택설계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최근 5년간 164세대 260명이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입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한편 밀양시의 인구 증가 시책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건축허가(신고)일로부터 3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단독주택에 전입한 세대(건축주)로, 사용승인일로부터 2년 이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전입 전 1년 이상 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밀양시 전입 후 최소 1개월 이상 실제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밀양시청 허가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서는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시청 허가과로 하면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주택설계비 지원사업은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정착을 돕는 실질적인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10월 한 달간 ‘밀양사랑상품권 중 종이형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밀양시는 소비쿠폰이 카드와 모바일로만 지급돼 종이상품권이 제외됨에 따라, 명절 선물·용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 자체적으로 종이상품권 구매 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종이상품권을 선호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밀양사랑상품권은 종이형, 카드형(밀양사랑카드), 모바일형(제로페이) 등 3종으로 발행된다. 이 중 종이형 상품권은 평소 월 구매 한도가 20만원이지만, 추석이 있는 10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50만원까지 확대된다. 다만, 카드형(60만원)과 모바일형(20만원) 상품권은 기존 한도가 유지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추석은 가족과 이웃 간 선물과 나눔이 활발한 시기인 만큼, 종이상품권 구매 한도 확대가 시민들의 명절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삼랑진읍은 찌니댄스 동호회(회장 서명숙)와 ㈜수연테크(대표 장수연, 장용삼)가 추석을 맞아 생필품과 식료품 세트를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찌니댄스 동호회 강사 및 회원 23명과 ㈜수연테크 대표들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으며, 참기름, 깨소금, 라면, 휴지 등으로 구성된 물품 세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명숙 동호회장은 “강사와 회원들이 함께 준비한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수연 대표는 “명절을 맞아 이웃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주용 삼랑진읍장은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찌니댄스 동호회와 ㈜수연테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새마을회(회장 이선동)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내달 1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밀양시새마을회는 읍·면 추천을 받아 삼랑진읍, 상동면, 산내면, 상남면 소재 취약계층 가구 4곳을 최종 선정했으며, 24일부터 1주일간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전기 시설 개선 등 주거 환경 전반을 보수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2024년부터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가구에 이어 올해 4가구가 추가돼 총 7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 앞으로도 밀양시새마을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여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선동 회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지역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나서주신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이웃을 위한 공동체문화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액션그룹과 협업해 밀양 로컬푸드 공동브랜드 상품인 ‘밀양답다’ 농산물 꾸러미세트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지역 자산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농촌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사회를 위한 자립적 발전 기반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 농가 소득 증대, 청년·농업인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한 액션그룹은 청년 농업인과 가공업체 등 지역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민간 협력 조직으로, 로컬푸드 상품 개발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발굴된 액션그룹이 참여해 다양한 로컬푸드 가공식품을 활용한 공동브랜드 패키지상품을 개발하고, 홍보·마케팅을 공동 진행해 성과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액션그룹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며, 액션그룹의 자립화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