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발표와 우수사례 시상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시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2025년 문화경연대회 수상팀의 축하공연, 16개 읍면동 성과발표, 시상 및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에 각 읍면동의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담은 사진 및 작품 전시 홍보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는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해결해 나가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중심이 되어 왔으며, 이를 위해 마을의제 발굴과 주민 의견 수렴 등 묵묵히 지역 곳곳에서 역할을 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성과공유회는 각 읍면동이 한 해 동안 쌓아온 주민자치에 대한 경험과 노력을 서로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6일 오후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도내 체육인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를 밝혔다.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도내 체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체육진흥유공·학교체육유공·전문체육진흥·생활체육진흥·학교체육진흥 등의 부문에서 1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의장은 축사와 함께 우승배 봉납과 체육 유공단체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동계체전 22연패, 부산 전국체전 종합우승 4연패 등 경기도 체육은 늘 새로운 역사를 써오고 있다”라며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보다 선수 여러분의 정직한 땀이 만든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고 위대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우리 도민에게 감동과 용기가 되었고 경기도를 하나로 묶는 단단한 매듭이 되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선수 여러분이 더 힘차게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면서 응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일곱째 아이’ 출생 가정을 찾아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동대문구는 16일 회기동 주민센터에서 다자녀 가정을 격려하는 행사를 열고, 민간 후원과 연계한 지원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양영준·김운자 부부다. 부부는 지난 11월 12일 일곱째 아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구는 “다자녀 가정이 보여주는 따뜻한 가족 문화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준다”며 “저출산 시대에 출산과 양육이 개인의 부담으로만 남지 않도록 지역이 함께 돕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공공의 축하에 민간의 손길이 보태지며 의미를 더했다. 초록우산재단과 회기동 희망복지위원회, 산정현교회 등이 참여해 대상 가정에 물품과 후원금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행정이 먼저 손을 내밀고, 지역의 민간 자원이 함께 움직이는 방식으로 촘촘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올해(2025년) 11월 말 기준 동대문구 출생아는 1593명으로 집계됐다”며 “초저출산 시대에 출산·양육이 어느 가정에도 고립되지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해남군의회는 12월 16일 오전 11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1일간 진행된 제348회 해남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11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3일 제2차 본회의를 거쳐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12월 16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6년도 예산안과 일반안건 등 총 11건의 안건이 상정·의결했다. 주요 의결 사항으로는 해남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세출예산 계속비 승인안, 2025년도 세출예산 명시이월 승인안, 2026년도 해남군 기금운용계획 동의안, 2026년 출자·출연금 동의안 5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2026년도 예산안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증축사업 실시설계 용역비와 무인 카페 머신 구입비,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사업비 총 3건에 대해 각각 전시물 관련 협의 등 행정 사전절차 미이행, 사업의 적정성 재검토, 공동주택 단지별로 지원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사유로 삭감·수정하여 일반회계 8,912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해남군의회는 12월 16일 제348회 해남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 의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이번 표창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을 통해 각 상임위원회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의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철저한 사전 준비와 면밀한 자료 분석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군정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성옥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정을 살피는 중요한 과정으로 이번 감사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뒤에서 자료를 준비하고, 설명을 맡아 주며, 야간과 주말에도 헌신해 준 직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늘 수여된 표창패는 여러분이 해 온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았고, 매우 훌륭했다는 해남군의회의 진심 어린 응원으로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16일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6년도 서울시 예산 51조 4,778억 원을 의결했다. 이번에 최종 의결된 서울시 예산은 시가 당초 제출한 예산안 51조 5,060억 원 보다 282억 원이 줄어든 액수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은 10조 9,422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동일한 금액이다. 한편, 2026년 서울시 예산은 2025년 본예산 48조 1,145억 원 대비 3조 3,633억 원 늘었다. 2026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은 2025년 본예산 10조 8,026억 원 대비 1,396억 원 늘었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는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고자 하는 석과불식(惜果不食)의 자세로 예산 심사에 임했다”라며, “기본에 충실하되 민생과 시민 안전에는 과감히 투자해 한 분 한 분의 선량한 시민들의 삶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을 위해 1년 동안 이어온 ‘릴레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16일 오전 이문초등학교 정문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등굣길 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고, 학부모들과 통학로 안전 개선 의견을 현장에서 들었다. 이 캠페인은 지난 3월 답십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장평초·안평초·전곡초를 거쳐 이날 이문초에서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됐다. ‘교통사고 없는 통학로’ 조성을 목표로 동대문구 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청·동대문경찰서·동부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으로 꾸준히 이어온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동대문구는 이 같은 민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스쿨존 안전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으뜸 녹색어머니회’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통학로 안전 모델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날 현장에서는 ‘눈에 보이는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곧바로 정비로 이어지는 방식이 눈길을 끌었다. 이 구청장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네며 어린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광역도 단위 ‘우수기관(나등급)’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및 우수사례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평가 결과 충북도는 총 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는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과정에서 충북도가 구축한 신속한 협업체계와 현장 중심 행정 대응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도는 사업 초기 짧은 준비기간과 시·군 현장의 혼선 속에서도 민생경제 회복과 활력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도지사, 부지사, 실·국장 등이 직접 전통시장·요양시설 등 취약계층이 있는 현장을 찾아 신청을 지원하는 등 ‘찾아가는 민생행정’을 적극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충북도는 1차 신청률 99.17%, 2차 신청률 97.92%를 기록하며 전국 상위권의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조사(’25. 11.)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6일 오전 10시에 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 나눔 교육기부를 꾸준히 실천한 교육기부 유공자와 유공기관(단체)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한다. ‘대구사랑나눔 교육기부’ 사업은 2012년 대구시교육청 교육기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문화적 자원과 개인의 재능을 유·초·중·고 모든 학교 교육활동에 비영리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교과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돕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가 제공한 교육기부 실적은 총 28,331건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재능 기부 7,505건, ▲봉사 기부 14,923건, ▲자원 기부 2,342건, ▲프로그램 기부 3,022건, ▲정(情) 기부 539건 등 5개 영역 전반에서 활발한 참여가 이뤄졌다. 올해 수상자(기관)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해 대구교육 발전과 학교 현장 지원에 큰 도움을 준 개인 31명과 기관·단체 23곳, 총 54명(곳)이 선정됐다.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학교 교육력 향상과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공적을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6일 오후 2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2026 대구미래역량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단설유치원장 및 각급 학교 교장, 교육과정 담당 교사, 교육전문직, 일반직 등 1,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대구교육의 방향, ▲주요업무 계획, ▲역점 추진과제 등을 공유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수업과 평가 혁신으로 공교육 혁신을 이끌어 왔다. 특히 올해는'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선포 10주년을 맞아, 2026년을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로 한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에, 2026년 대구교육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수준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세계를 배우고,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다. 첫째, 수업과 연계한 AI 기반 서・논・구술형 평가 플랫폼을 구축·운영하여 학교평가의 신뢰도와 객관성을 확보한다. 또 자기주도적 학습의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과 대구미래학교의 실천적 경험을 일반화하여 대구교육 전체의 교육력을 높이고 배움중심의 학교문화를 만들어 간다.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