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신호 양산시 부시장이 지난달 29일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 양산3D과학체험관을 방문했다. 양산3D과학체험관은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4D 상영, VR(가상현실) 체험등 최신 기술을 반영하여 더욱 풍부한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신호 부시장은 체험관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양산시의 미래 과학 교육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 부시장은 “양산3D과학체험관은 우리 지역의 과학 교육 향상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숙진 정보통신과장은 “리모델링 후 체험관이 더욱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컨텐츠 보강과 시설 개선을 통해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기존의 도시개발 중심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환경 녹색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환경 마스터 플랜, 『양산시 녹색도시 로드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기후 위기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는 인식 아래, 나동연 양산시장의 강력한 친환경 정책 의지를 담아 추진된다. 기존 법정 환경계획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과 확장성이 강화된 환경정책을 담아낼 계획이다. 로드맵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을 대상으로 하며 ▲기후위기 ▲생태환경 ▲생활환경 ▲자원순환 ▲기반조성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녹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범부서 TF를 구성했다. 기후환경과, 기업지원과, 수질관리과, 공원과, 하천과 등 관련 부서 중 주요 부서를 선별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게 된다. 특히 각 부문별 총괄부서를 지정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신규 시책 개발에 따른 부담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외 우수사례도 적극 벤치마킹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일 오후 신도시 취수장과 정수장을 직접 방문해 최근 낙동강 일대 녹조 발생에 따른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최근 낙동강 녹조 현상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취수원부터 정수 과정까지 전 단계의 안전성을 직접 점검함으로써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함께 체계적인 수질관리 시스템을 재점검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여름철 녹조로부터 안전한 먹는 물 확보를 위해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해 나동연 양산시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에 나섰다. 나동연 시장은 “녹조 현상은 자연현상으로도 볼 수 있지만,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수질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정수처리 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양산시 취·정수장에서는 지난 5~6월 녹조 발생시 안전한 먹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난 29일 양산 청소년회관에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 꿈 등대'를 개최했다.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 꿈 등대'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 및 대학 진학을 위한 맞춤형 입시설명회로, 1부 대학 별 입시 컨설팅과 2부 대입 진학 설명회로 구성됐다. 먼저 진행된 대학 별 입시 컨설팅에서는 △동서대 △동아대 △동원과학기술대 △동의대 △부산과학기술대 △춘해보건대 총 6곳에서 1:1 맞춤형 입시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진로진학 컨설팅 MY UNI 강예은 대표의 강연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입학 전형, 대입 변화 사항, 비교내신 환산 방법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실질적인 대학 진학 방법이 구체적으로 공유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학교 밖 청소년의 인근 지역 대학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부산, 울산, 경상도 내 대학을 중심으로 진행한 만큼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학교를 그만 둔 이후, 대학 진학에 대해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입시설명회의 진학 정보가 매우 도움이 됐다”며 “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청소년재능기부프로젝트 – 유레카! 과학아 놀자~'를 개최해 초·고등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탐구한 전공·관심 분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효암고등학교 과학 동아리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생명·물리·화학·지구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특히 초등학생 참가자들은 또래 언니,형들에게 과학을 배우며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고, 중·고등 청소년들은‘배움의 나눔’을 실천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총 4회차로 운영됐으며 △베어링의 원리와 피젯 스피너 만들기 △모세관 현상과 요소결정 벚꽃나무 만들기 △작용·반작용의 원리를 활용한 풍력자동차 만들기 △알긴산나트륨·젖산칼슘 반응을 이용한 친환경 물방울 만들기 등 생활 속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배운 과학 지식을 참가자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9월 19일부터 양산-부산-김해 지역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양산-부산-김해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는 2011년 5월 21일부터 시행되면서 관할 지자체가 다른 시내(마을)버스, 경전철, 지하철을 환승 이용할 경우 일반 성인기준 1회 500원, 2회 200원의 환승요금이 부과되어 왔다. 이후 지역 간 교류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양산시와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김해시가 협의를 거쳐 광역환승요금을 전면 무료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관할 지자체가 다른 대중교통을 환승 이용할 경우 기본요금으로 이동수단 간 요금 차액만 부담하면 되며, 이는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모든 교통카드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적용된다. 이번 광역환승 요금 무료화는 현재 시행 중인 경남패스 및 8월부터 시행된 양산시 어린이 버스요금 무료화 정책에 이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광역환승요금 전면 무료화 시행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정책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5년 2차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기간 동안에는 등록대상동물 미등록, 변경사항 미신고 등에 대한 과태료를 일시적으로 면제하여 자발적 등록을 유도한다. 앞서 1차 자진 신고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됐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반려동물 등록과 변경사항 신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2차 자진신고 기간 역시 소유자들의 자발적인 등록을 유도하고 과태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동물등록 대상은 반려 목적의 2개월령 이상의 개이며, 동물등록을 통해 반려동물의 신원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어, 분실 시 신속한 반환이 가능하다. 이러한 동물등록은 반려동물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조치이자, 지속 가능한 반려생활 필수 조건이다. 동물등록 및 변경 사항 신고는 양산시 관내 동물등록대행기관 23개소, 정부24,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양산시 농업기술센터 동물보호과 등을 통해 가능하다. 내장형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농·축·수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을 맞아 원산지 위반 행위 집중 점검에 나선다. 단속은 이달 말부터 추석 연휴 직전까지 성수품 거래가 급증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원산지 미표시·허위 표시 등이 주요 점검 사항이며, 단속대상은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축산물과 농산물, 가공식품 등 502가지 품목이다. 특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절 성수품은 국민들이 가장 민감하게 여기는 만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비자들도 원산지 표시를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 1.~9. 7.)을 맞아, 질병관리청-전국 지자체 합동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건강한 혈관) 캠페인은 2014년부터 추진해왔으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 보건소는 9월 한 달 동안 시 전역의 다양한 장소에서 건강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부스에서는 혈압, 혈당 측정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 상담과 교육이 제공된다. 양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은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시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꾸준한 관리와 실천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보건소는 희귀질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지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희귀질환자 및 가족지원사업의 세 번째 프로젝트를 오는 9월 11일에 개최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5월 29일(피트-홉킨스 증후군), 8월 22일(신경섬유종증)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행사에 이어 개최되는 것으로, 환자와 가족의 큰 호응 속에 이어지는 연속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회차는 ‘SYNGAP1-관련 지적장애’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이 질환은 SYNGAP1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신경발달 유전 질환으로 어린시기에 발달지연, 지적장애, 자폐 스펙트럼 특성 등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프로그램은 환아와 가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희귀질환센터에서 주관하는 세미나가 실시되는 동안 참여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교육 및 강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아돌봄방이 별도로 마련된다. 이 공간에서는 외부 전문강사가 이끄는 체험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내 간호대학 실습학생들과 어우러져 환아 돌봄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