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하반기 체납차량 전국 일제단속의 날을 맞아 번호판 영치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가 2회 이상 체납된 차량과 체납일로부터 60일 이상 경과된 차량으로 30만원 이상 과태료체납 차량 등이다. 이날 체납차량 일제단속은 지방세 공무원 및 관할 경찰관으로 영치반을 편성하여, 번호판 영상인식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 및 스마트폰 영치시스템을 활용한 장기 고액·상습 체납차량 및 불법명의 운행차량(일명 대포차)은 인도명령과 강제견인 후 공매처분을 통한 체납액 충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오근희 재무과장은 “이번 일제단속의 날 운영을 통해 체납액이 있다면 언제든 번호판이 영치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건전한 납세 의식 고취 및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번호판 영치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서부 지방산림청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운영 하며, 도내 목재제재업체, 원목생산업체, 조경업체, 화목 사용농가, 찜질방 등 7,870개소에 대하여 계도․ 단속 할 예정이다.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적치 수량, 생산․유통 자료, 조경수의 불법유통 여부 등을 확인하고, 화목농가가 보관중인 소나무류는 12월말까지 전량 소각토록하고 불법이동을 금지하며, 위법사항 적발시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벌금,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서석봉 경상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는 지역은 대부분 사람들에 의한 인위적 이동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이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단이동 단속이 불가피하며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소중한 산림 피해를 막기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화목 사용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 답답한 실내생활로 쌓인 스트레스를 맑고 차가운 공기 속에 날려버릴 경남의 겨울 축제가 도내 곳곳에서 개최된다. 먼저 거제대구수산물축제가 거제시의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대구를 주제로 12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거제 장목면 외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거제 대구는 겨울철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대표 어종 중 하나다. 맨손으로 활어잡기, 직거래 장터, 시식행사, 대구떡국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거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산청에서는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산청곶감을 주제로 내년 1월 2일부터 1월 5일까지 산청군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예로부터 산청곶감은 부드럽고 차진 식감과 높은 당도로 고종황제 진상품,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선물 및 청와대 설 선물 등에 채택된 것으로 유명하다. 곶감 품평회, 가요제, 족욕체험, 연날리기 대회 등의 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곶감 마카롱, 곶감양갱, 곶감 치즈말이 등 이색 곶감 요리 체험이 열리고, 인근 휴경지를 활용, 주차장을 더 확보해 방문객이 쉽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해군에서도 해맞이 관광객 유
(경남도민뉴스) = 서춘수 함양군수는 26일 오전 10시 함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1회 함양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성과와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서 군수는 올해 성과로 경노모당 부식·양곡비와 점심도우미 지원, 만성질환자 약제비 지원, 경노모당 냉방기·공기청정기 설치, 치매안심센터 준공·개소, 산부인과 개설, 관내 전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보급·정기적 라돈검사 실시, 면지역 찾아가는 학습지 선생님 등 앞서가는 선진 복지문화를 꼽았다. 또 열린 군수실 운영, 용역실명제와 수의계약 상한제 시행, 지역인재 육성 발굴을 위한 초중고 어학연수 57명으로 확대, 36년 만에 함양문화원의 신축 준공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남계서원이 등재되는 등 빛나는 성과도 강조했다.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의 활력을 주는 함양사랑 상품권 발행·유통,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그리고 정부공모사업을 통한 800여억 원의 국비 확보와 20회가 넘는 정부·도 업무평가 우수기
(경남도민뉴스) =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는 지난 26일 오전 의회 간담회장에서 11월 두 번째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 미래전략과 ‘국제학교’ 설립안, 행정과 ‘군 행정조직 개편안’, 환경위생과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응 멧돼지 수렵단 구성·운영’ 등 군정 주요 정책사업과 당면한 현안에 대한 계획을 담당 실과로부터 청취했다. 간담회에 앞서 오전 9시에 개회된 의회운영위원회는 제239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28일부터 개회하며 2020년 당초예산안 심사를 비롯한 24건의 각종 의안을 12월 20일까지 23일 동안 심의, 처리하기로 협의했다. 석만진 의장은 인사말에서 “한해 농사의 결실인 수매현장과 연말 각종 행사 참석 등 군민 여론수렴에 바쁜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 한해 살림살이인 당초예산안을 심사할 2차 정례회를 앞두고 제출된 방대한 자료에 대한 세심한 검토 등 예산안 심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면서 “집행부와 의회 모두가 겨울철 군민의 안전과 주변 어려운 이웃 살피기도 놓치지 말고 최선
(경남도민뉴스)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6일 경남교육청 교육연수원 홍익관에서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각종학교 행정실장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연수를 실시했다. 27일에는 경남교육청 특수교육원 대강당에서 행정실장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같은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내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으로, 기본지침에 △예산편성 자율성 제고 △통합운영학교의 회계 운영방식 변경 △학부모부담수입 지원금 처리 절차 간소화 △학교평등예산 권장사업 제시 등을 반영했다. 경남교육청은 △청렴하고 민주적인 학교예산 편성을 위한 학생·학부모 참여예산 활성화 △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을 통한 클린재정 주기적 활용 △적기 재정집행을 통한 이월액 및 불용액을 줄일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학교기본운영비는 전년도 대비 동결되었으나, 기존 학교회계 재원으로 지급하던 교육공무직원 인건비를 내년도부터 교육청에서 직접 교부하게 되면 학교예산의 실질적인 인상 효과와 학교 간 균등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23일(토) 내추럴 푸드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제1회 거창, 토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거창군 여성농민회와 거창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오래된 미래, 씨앗을 잇다’는 주제로 여성농민회 신은정 토종단장의 ‘거창토종조사사업’, 문영득 회원의 ‘거창토종벼 채종포 운영과 시험재배’, 박효정 회원의 ‘거창토종 작물재배와 텃밭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사례발표를 통해 토종씨 조사사업 및 토종씨 공동텃밭, 토종벼 작목반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며 토종씨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의 토종씨 조사사업은 유전자 변형 농산물 등 식량안보 위기에 미래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아주 귀한 일” 이라며 “계속해서 토종씨앗 조사사업 지원을 통해 사라져가는 토종씨앗 보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토종씨 조사사업은 거창군 지원으로 거창군 여성농민회에서에서 2018년부터 신원면 토종
(경남도민뉴스) = 고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채한식)는 25일 고제문화체육회관에서 한해의 마무리를 앞두고 송년 어울림 한마당 「제4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면민들을 비롯하여 이웃지역의 주민자치위원장 등 25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사과골 풍물패 길놀이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합창, 가야금 합주 등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식전공연에서는 산불예방 결의대회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올해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져 일반적인 주민자치위원회 발표회와는 색깔이 다른 모습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기념식에서는 면민 화합과 주민자치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초대 주민자치위원장과 전임 주민자치위원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고, 올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사과골 풍물패에 우수동아리상을 시상했다. 발표회에서는 활력 넘치는 라인댄스와 스포츠댄스의 공연과 고제초등학교 학생들의 가야금 연주로 주민들의 마음을 열었다. 특히, 흙사랑여성농민합창단의 합창공연과 풍물공연, 초청공연 등으로 참석한 어른들의 박수를 받으며 주민들이 함께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지난 23일 거점APC와 거창푸드센터 일원에서 제9회 거창사과데이 행사와 농특산물판매장으로 어우러진 ‘2019 거창 내추럴 푸드 축제’를 개최했다. ‘거창사과 90주년! 새로운 도약으로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하여 강석진 국회의원,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 도의원, 최병철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 지역농협장 등 각계 내빈들과 거창사과발전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인모 군수는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농업인 여러분들의 땀과 열정 덕분에 90년의 사과역사가 만들어졌다”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오늘 기념식을 통해 ‘거창사과’의 막강했던 옛 명성을 회복하여 지역의 명품으로 재도약하는 그 첫 걸음을 다같이 내딛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3번의 태풍을 이겨내고 애써 농사지은 후지 사과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5점을 시상하였으며, 가북면 정성지 농가가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행사에 참석한 백온성 거창사과발전협의회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