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청씨름단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경상북도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의 여자부 민속씨름 대회에 참가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거제시 씨름의 저력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렸다. 이번 대회 여자부는 무궁화급, 국화급, 매화급인 3체급으로 진행됐으며, 거제시는 최석이 감독과 선수 7명이 출전해 각 체급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무궁화급(80kg 이하) 김하윤 선수는 결승 경기에서 침착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대한씨름협회 랭킹 상위권 선수를 2:0으로 이기며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화급에서는 최지우 선수가 공동 3위에 오르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권수진 선수는 5위를 기록했다. 매화급 이연우 선수 또한 5위에 오르며 끝까지 집중력 있는 경기를 펼쳤다. 최석이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며 묵묵히 준비해 온 결과가 이번 대회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김하윤 선수의 우승은 팀이 꾸준히 쌓아온 노력의 결실로,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진교면 송원리 구고속도로 주변에 ‘진교 파크골프장 제2구장’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 제2구장은 기존에 18홀 규모로 조성되어 있던 제1구장(1만 8000㎡)에 18홀을 추가 조성한 것으로, 2만 3374㎡ 규모의 넓은 부지를 자랑한다. 제1구장과 2구장을 더하면 진교 파크골프장은 총 4만 1374㎡에 달한다. 하동군은 이를 위해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했으며, 2023년 3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안전 시설물 설치와 수목 보식 등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보완 작업을 통해 진교 파크골프장은 “명품 파크골프장”의 위용을 갖추게 됐다. 군은 이번 조성 과정에서 기존의 수목을 최대한 보존하는 동시에 새로운 수목으로 후박나무를 비롯해 교목류 250주, 치자나무 등 관목류 4120주를 심어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준공 이후 임시 개장 기간에도 수목과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왔으며, 현재는 전국적으로 개방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진교 지역뿐 아니라 하동 전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이용 수요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사천시·하동군이 2028년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공동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남해군·사천시·하동군은 26일 오전 남해군 소재 쏠비치 남해에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 2025 하빈기 정기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하는 한편, 공동건의 안건 5건을 합의 처리했다.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는 3개 시군의 공동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상생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각 시군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사천시·남해군·하동군은 최근 도민체전이 인접 시군이 공동개최하는 방식으로 전환되는 추세인데다, 예산·인력·시설 부담을 분산시키고 내실있는 대회로 성공시키기 위해 공동개최 방안을 내놓았다. 특히 각 지역의 특화된 문화·관광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공동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3개 시군은 향후 담당부서와 체육회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개폐회식 및 종목별 개최지 등을 협의 후 결정하게 되며, 내년 4월께 경남도체육회에 유치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2026년 도민체전 개최지는 함안·창녕, 2007년 개최지는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2025 원천 요넥스 밀양 코리아주니어 국제챌린지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공인한 국제대회로,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한국초중고배드민턴연맹·밀양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말레이시아, 몰디브, 몽골, 미국, 싱가포르, 인도, 일본, 태국, 필리핀, 호주, 홍콩 등 총 13개국 1,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연령별 4개 부문(19세·17세·15세·13세 이하), 5개 종목(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되며, 21점 3게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본선 경기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준결승과 결승전은 각각 6일과 7일 열린다. 특히 대회 개막 하루 전인 11월 30일, 참가 선수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레전드비전 행사(LV10 JUNIOR CLINIC KOREA 2025)가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세계 정상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23일 고현동 블루시티빌리어드클럽에서 ‘2025 거제시장배 전국 3C 당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당구연맹이 주관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당구 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3쿠션(3C)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고도의 집중력과 정교한 기술이 요구되는 경기 특성상 매 경기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1위는 권기범 선수(드림당구클럽)가 차지했으며, 2위는 신용호 선수(제로백 동호회)가 올랐다. 공동 3위는 전창민 선수(전북동호인)와 탁우근 선수(블루시티빌리어드클럽)가 각각 차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대회가 당구 동호인 간 교류의 장이자 생활체육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대회를 통해 시민 건강 증진과 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주말 이틀간 태권도, 궁도, 배드민턴 등 세 종목의 시장기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제18회 사천시장기 태권도대회는 11월 22일 오전 삼천포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초·중·고등부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품새와 겨루기 등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오전 11시 개회식에서는 유공 선수 격려와 함께 체육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대회는 사천시태권도협회(회장 김현일)가 주최·주관했다. 다음 날인 11월 23일에는 사천시궁도협회(회장 김미분)가 주최·주관으로, 사천읍 소재 관덕정에서 사천시장기 궁도대회가 열렸다. 150여 명의 궁도 동호인들이 참여해 활쏘기 전통의 멋과 기량을 뽐냈다. 같은 날 삼천포체육관에서는 사천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됐다. 362명의 참가자들이 남녀 연령별·등급별 경기에서 실력을 겨루었으며, 오후 2시 개회식에서는 생활체육을 즐기는 동호인들의 열띤 응원 속에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22일 옥포동 이강식 복싱교실에서 '제6회 거제시장배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복싱협회(회장 강기영)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부터 50대부까지 전국의 생활체육 복싱 동호인 1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각 부문별로 치열한 승부를 벌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한 이번 대회는 복싱이 특정 세대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은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며 의미를 더했다. 경기장은 선수들을 응원하는 가족과 관계자들의 열기로 가득 차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복싱은 체력뿐 아니라 인내와 집중력을 기르는 종목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이번 대회가 복싱 동호인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제9회 거제시 게이트볼협회장기대회’가 지난 22일 하청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거제시 게이트볼협회 소속 15팀, 100여 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자리를 가졌다. 개회식에는 거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체육회장, 협회장 등 주요 내빈과 게이트볼인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 결과 ▲우승 연초분회, ▲준우승 거제분회, ▲공동 3위 옥포1·옥포2 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 게이트볼협회 소속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거제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내년 대회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1월 22일 합천군민체육공원 인조1구장에서 열린 ‘2025 경남 시니어 전국(위임)족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경상남도족구협회 주최, 대한민국족구협회‧경상남도족구협회‧합천군족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시니어 족구 동호인 45팀,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개회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 장진영 도의원, 유달형 체육회장, 이대재 대한민국족구협회장, 이재현 경상남도족구협회장, 박재영 합천군족구협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대한민국족구협회에서 족구발전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김윤철 합천군수에게 수여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대회결과, ▲60대이상부 창원위드60(안경수, 박경주, 박경림, 이인수, 이상우) ▲65세이상부 울산65(강병노, 김영호, 김재우, 김종인, 박성태, 왕삼천, 이대우) ▲70세이상부 부산재미사마(김정태, 김태선, 장오환, 황대선) ▲경남60대부 의령60(김경도, 정항석, 강동준, 최승동, 윤해용, 전원재) 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합천팀에서 ▲70세이상부 수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2일 합천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체조대회에서 합천군을 대표해 출전한 어르신부 2개 팀이 장려상과 1위를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4일 밝혔다. 합천군보건소에서 참여한 2개 팀 63명은 어르신부 2개 분야에 출전해 그동안 틈틈이 준비해온 체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활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 결과 ▲생활건강 분야에서는 야로면 수려한 합천팀(회장 류해관)이 장려상을, ▲생활댄스 분야에서는 합천읍 갈마체조단(회장 황연이)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11월22일~ 11월23일까지 합천 다목적체육관에서 양일간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체조협회와 공동 주관하여 700여명의 전국 생활 체조동호인이 참가했으며, 4개 분야(생활건강, 생활댄스, 민속·수련, 기구), 4개 대상(어르신, 일반, 유소년, 청소년)으로 나누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합천군보건소에서는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건강체조 프로그램을 17개 읍·면 19팀을 운영해 650명이 적극 참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