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27년 제66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최는 4개 군이 상호 협력과 전략적 연대를 통해 이뤄낸 성과로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간 경계를 넘어서는 광역 협력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청군에서는 씨름, 탁구, 테니스, 레슬링, 보디빌딩 등 5개 종목이 치러진다. 산청군은 3개 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체전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주민 참여 확대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대회가 체육은 물론 문화, 관광, 경제에 이르기까지 서부경남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25년 제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상반기 산업재해 발생현황,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및 산업보건의 위탁 결과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생활폐기물 분리수거장 위치 변경과 여름철 폭염 대비 사업장 냉장고 설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화 군수는 “사업 현장의 안전과 보건에 대한 관심은 산업재해율 감소와 직결돼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확인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의 2025년 상반기 산업재해 발생률은 지난해 0.55%보다 낮은 0.49%로 나타났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마을로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청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분리배출에 대한 사례를 중점으로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지난 5월부터 실시해 단성면 석대마을과 산청읍 수청·청호마을에서 추진됐다. 오는 10월까지는 산청읍 7개, 시천면 2개, 신안면 6개, 생비량면 1개, 신등면 1개 등 마을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 이장과 협의를 통해 신청이 들어오면 교육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 1인과 보조강사 2인(지속가능발전협의회 ESD 활동가)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마을을 방문해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재활용품 혼합 배출,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미이행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처리비용 증가 등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 취지 안내, 분리배출 동영상 시청, 실천 중심의 분리수거 교육, 퀴즈 및 질의응답 등이다. 또 교육 참여자에게 수제 딸기잼과 분리수거 그물망, 자석형 분리배출 전단지, 종량제 봉투 등 실용적인 물품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의 지역사회 복지시설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열악한 교통 환경으로 이동에 제약을 받는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사회복지 서비스 격차를 줄여 더 많은 주민이 안전하게 일상을 누리는데 기여하기 위해 공모를 신청한 바 있다. 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승합차(스타리아) 1대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이날 이승화 산청군수, 김치규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 이사, 김영태 한일복지재단 대표를 비롯해 MG새마을금고, 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받은 차량은 복지사각지대 취약 어르신 발굴, 인지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나들이 지원사업, 응급상황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영태 대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서비스 활성화에 노력해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 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43%를 차지하고 있는 산청군은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중요하다”며 “더 많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안부살핌 소포우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내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생필품이 담긴 소포 전달한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산청우체국,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지난달 26일 1차 사업을 통해 110가구에 생필품이 담긴 첫 소포를 전달했다. 소포 포장에는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가 참여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월 2회 정기 배송과 안부 확인 등 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복지 연계 서비스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조만선 산청군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사각지대는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5일 기산국악당 대숲공연장에서 경남첼리스타 앙상블의 ‘첼로와 함께하는 Korea Song’ 공연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오후 3시부터 펼치는 공연에서는 Palladio-K.Jenkins, 꽃날, 살다보면, 난감하네, 사랑가, 이별가,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랩소디, 프론티어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첼로 앙상블의 음색과 규모와 함께 첼로를 비롯한 다양한 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며 차별화된 구성과 레퍼토리를 만나 볼 수 있다. 또 클래식 장르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재해석한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한편 경남첼리스타 앙상블은 경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프로 첼로 연주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 구현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으며 문화소외지역, 소외계층 등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 활동 등 지역예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문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지역 연계 해외홍보 영상콘텐츠 제작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체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지역 축제, 관광 명소, 음식, 산업, 인물 등과 관련한 홍보 영상콘텐츠를 제작한다. 특히 국내외 홍보 활용에 목적을 두고 영어를 기본으로 각 지역 수요에 맞춰 3개 언어로 제작된다. 산청군은 이번 공모에 ‘쉴곳 살곳, 산청곳곳’ 사업을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온 가족이 함께 더 나은 쉼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특히 산청을 쉴곳(휴식)과 살곳(건강과 머무름)의 최적지라 소개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이달부터 영상 촬영과 편집에 돌입하고 번역 및 검수를 거쳐 영상콘텐츠를 최종 제작할 계획이다. 제작 후에는 오는 11월부터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등 해외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산청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맞이해 산청이 세계로 나아갈 기회를 얻게 돼 뜻깊다”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2일 오전 산청군 신안면 초원농원에서 박종원 산청망고작목회장이 애플망고 수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산청 애플망고는 나무에서 후숙을 거쳐 애플망고 특유의 달달한 향이 풍부하며 당도와 부드러움이 수입산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산청군은 신소득 작목 발굴에 나서 지난 2023년부터 애플망고 등 아열대 작목 보급에 나섰다. 지리산 자락의 풍부한 일조량과 청정한 기후로 산청 애플망고는 올해 첫 수확의 결실을 이뤘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엔청 마실장터(단성IC 입구 농협APC 앞)를 휴장한다고 1일 밝혔다. 산청군은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장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참여 농가 및 방문객의 온열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휴장을 결정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 및 다가오는 장마에 대비하고 마실장터 참여 농가에 끼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휴장하게 됐다”며 “휴장기간동안 하반기에 판매할 다양한 농특산물을 준비해 소비자를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엔청 마실장터는 매주 토·일 개장하며 약도라지, 곶감, 벌꿀, 고구마, 표고버섯 등 60여 개 이상의 제품을 농업인이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다.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함에 따라 품질의 신뢰도가 높고 소비기한을 줄인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이 농특산물판매장을 리모델링해 ‘산청군 평생학습센터’로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관은 군민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평생학습센터는 산청읍 옥산리에 건립 중인 평생학습관과 함께 산청군의 거점형 평생교육 시설로 기능하게 된다. 본격 운영 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올해 총 2차례에 걸쳐 시범강좌를 운영한다. 1차 시범강좌에서는 △디지털 △인문학 △어학 △자격 및 기술 △농업 분야 등 총 13개의 강좌가 개설됐다. 특히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챗GPT와 친구 되기, 숏폼 영상만들기를 비롯해 보드게임지도사 자격과정 등 방과후 교사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강좌까지 신설해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또 2024년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산청기록가’과정을 지역 특화과정으로 편성해 아크릴화, 수채화, 캘리그라피로 산청의 모습을 주민이 직접 기록하고 전시하는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범강좌 운영 후에는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