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의 지역사회 복지시설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열악한 교통 환경으로 이동에 제약을 받는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사회복지 서비스 격차를 줄여 더 많은 주민이 안전하게 일상을 누리는데 기여하기 위해 공모를 신청한 바 있다. 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승합차(스타리아) 1대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이날 이승화 산청군수, 김치규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 이사, 김영태 한일복지재단 대표를 비롯해 MG새마을금고, 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받은 차량은 복지사각지대 취약 어르신 발굴, 인지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나들이 지원사업, 응급상황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영태 대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서비스 활성화에 노력해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 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43%를 차지하고 있는 산청군은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중요하다”며 “더 많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안부살핌 소포우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내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생필품이 담긴 소포 전달한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산청우체국,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지난달 26일 1차 사업을 통해 110가구에 생필품이 담긴 첫 소포를 전달했다. 소포 포장에는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가 참여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월 2회 정기 배송과 안부 확인 등 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복지 연계 서비스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조만선 산청군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사각지대는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5일 기산국악당 대숲공연장에서 경남첼리스타 앙상블의 ‘첼로와 함께하는 Korea Song’ 공연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오후 3시부터 펼치는 공연에서는 Palladio-K.Jenkins, 꽃날, 살다보면, 난감하네, 사랑가, 이별가,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랩소디, 프론티어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첼로 앙상블의 음색과 규모와 함께 첼로를 비롯한 다양한 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며 차별화된 구성과 레퍼토리를 만나 볼 수 있다. 또 클래식 장르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재해석한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한편 경남첼리스타 앙상블은 경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프로 첼로 연주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 구현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으며 문화소외지역, 소외계층 등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 활동 등 지역예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문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지역 연계 해외홍보 영상콘텐츠 제작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체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지역 축제, 관광 명소, 음식, 산업, 인물 등과 관련한 홍보 영상콘텐츠를 제작한다. 특히 국내외 홍보 활용에 목적을 두고 영어를 기본으로 각 지역 수요에 맞춰 3개 언어로 제작된다. 산청군은 이번 공모에 ‘쉴곳 살곳, 산청곳곳’ 사업을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온 가족이 함께 더 나은 쉼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특히 산청을 쉴곳(휴식)과 살곳(건강과 머무름)의 최적지라 소개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이달부터 영상 촬영과 편집에 돌입하고 번역 및 검수를 거쳐 영상콘텐츠를 최종 제작할 계획이다. 제작 후에는 오는 11월부터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등 해외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산청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맞이해 산청이 세계로 나아갈 기회를 얻게 돼 뜻깊다”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2일 오전 산청군 신안면 초원농원에서 박종원 산청망고작목회장이 애플망고 수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산청 애플망고는 나무에서 후숙을 거쳐 애플망고 특유의 달달한 향이 풍부하며 당도와 부드러움이 수입산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산청군은 신소득 작목 발굴에 나서 지난 2023년부터 애플망고 등 아열대 작목 보급에 나섰다. 지리산 자락의 풍부한 일조량과 청정한 기후로 산청 애플망고는 올해 첫 수확의 결실을 이뤘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엔청 마실장터(단성IC 입구 농협APC 앞)를 휴장한다고 1일 밝혔다. 산청군은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장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참여 농가 및 방문객의 온열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휴장을 결정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 및 다가오는 장마에 대비하고 마실장터 참여 농가에 끼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휴장하게 됐다”며 “휴장기간동안 하반기에 판매할 다양한 농특산물을 준비해 소비자를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엔청 마실장터는 매주 토·일 개장하며 약도라지, 곶감, 벌꿀, 고구마, 표고버섯 등 60여 개 이상의 제품을 농업인이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다.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함에 따라 품질의 신뢰도가 높고 소비기한을 줄인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이 농특산물판매장을 리모델링해 ‘산청군 평생학습센터’로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관은 군민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평생학습센터는 산청읍 옥산리에 건립 중인 평생학습관과 함께 산청군의 거점형 평생교육 시설로 기능하게 된다. 본격 운영 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올해 총 2차례에 걸쳐 시범강좌를 운영한다. 1차 시범강좌에서는 △디지털 △인문학 △어학 △자격 및 기술 △농업 분야 등 총 13개의 강좌가 개설됐다. 특히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챗GPT와 친구 되기, 숏폼 영상만들기를 비롯해 보드게임지도사 자격과정 등 방과후 교사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강좌까지 신설해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또 2024년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산청기록가’과정을 지역 특화과정으로 편성해 아크릴화, 수채화, 캘리그라피로 산청의 모습을 주민이 직접 기록하고 전시하는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범강좌 운영 후에는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미취업 청년의 역량강화 및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일 기준 산청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앞두고 있는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이다.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취업 및 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 시험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실시한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어학 △한국사 시험이다. 신청일 현재 시험에 실제 응시한 경우만 해당되며 접수만 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가기술자격 및 전문자격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Q-ne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학 및 한국사 시험은 공고문에 명시된 대상 시험에 한해 인정된다. 지원 인원은 100명이며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험응시 횟수와 관계없이 응시료를 합산해 1인당 연 1회 신청이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엔청복지관은 ‘미술교실’을 개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강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5 예술누림(운영시설형)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모사업에 8년 연속 선정으로 이뤄졌다. 미술교실은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사는 동네’ 등 장애인 본인과 살고 있는 주변을 주제로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오일파스텔, 수채색연필, 과슈, 석고붕대, 솜, 실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내면의 감정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작품으로 표현한다. 미술교실의 작품들은 연말 전시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이번 교육으로 이용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자기 효능감이 향상되고 사회적 소통 경험이 확대되는 다면적 성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예술로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착한가격업소 4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것으로 고물가 시대에 가격이 저렴하지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산청군은 올해 지원 대상 업소를 대폭 늘리고 다양한 분야의 업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가격 및 위생·청결 상태 등 현지 실사를 거쳐 4곳을 신규 지정했다. 신규지정 업소는 산청읍 △우리밀 팔도 한중식 뷔페 △또랑가식당 △새참국수 △가보리식당으로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을 부여한다. 또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공공요금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산청군은 이번 신규 지정에 따라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는 총 11개로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동민 산청군 경제기업과장은 “지역 물가안정에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많이 해 달라”며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진행하는 대국민 추천 공모와 방문 챌린지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