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낙동아트센터가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연주자를 위한 공공 공연장 정규 프로그램 '2026 Young Soloists@NAC'를 선보인다. 본 사업은 낙동아트센터와 부산음악협회가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협력 프로그램으로, 독주·독창 중심의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음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6 Young Soloists@NAC'는 단순한 연주 기회 제공에 그치지 않고, 공공 공연장이 직접 지역 연주자의 공식 이력과 경력의 출발점을 만들어주는 성장형 프로그램이다. 연주자 선정부터 리허설, 공연 제작, 계약 및 출연료 지급까지 전 과정을 공공 공연장 시스템 안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도권 중심의 공연 유통 구조 속에서 정식 공연장 무대에 설 기회가 제한돼 온 지역 청년 연주자들에게 실질적인 진입 경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낙동아트센터는 본 사업을 통해 유명 연주자만 초청하는 공연장이 아니라, 성장 중인 연주자가 공공 무대를 통해 신뢰를 축적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동구 문화플랫폼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 레플리카전》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지난 1월 개막 이후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체 관람 문의도 증가하는 등 전시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하루 3회 운영되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작품의 배경과 예술적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는 해설 프로그램은 관람의 이해도를 높이며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도슨트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작품 이야기를 함께 들으니 더욱 인상 깊었다”, “아이와 함께 이해하며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과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동구 주민은 신분증 확인 시 관람료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한복을 착용하고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도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동구청은 “도슨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관람객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전시를 경험할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2월 27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26년 상반기 기획공연 시리즈〈사운드 오브 부산 : 올 댓 차이콥스키〉의 첫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부산문화회관이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우수 연주단체와 함께 지역 클래식 음악의 저력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차이콥스키의 대표작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무대는 열정과 서정, 인간 내면의 고뇌와 환희가 공존하는 그의 음악 세계를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첫 무대는 창단 33주년을 맞은 부산의 민간 오케스트라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오충근)가 맡는다. 지휘는 독일음악협회가 선정한 ‘미래의 거장’ 10인에 이름을 올린 지휘자 지중배가 맡아, 단단하면서도 균형감 있는 해석으로 차이콥스키 음악의 본질에 접근한다. 공연의 서막을 여는 곡은 오페라 ‘예프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다. 화려한 무도회를 배경으로 한 이 곡은 기품 있는 리듬과 우아한 선율, 장대한 오케스트레이션이 어우러지며 오페라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생동감 있는 무대를 펼쳐 보인다. 이어 연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립미술관은 2월 20일 14시부터 17시까지 미술관 다목적홀에서 《현대옻칠예술 : 겹겹의 시간》과 연계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전통 공예 기법인 옻칠이 회화와 설치 등 현대미술로 확장되는 흐름과 경남 지역 옻칠예술의 역사적 가치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이동국 전 경기도박물관 관장의 ‘옻칠과 현대미술’, 서유승 옻칠조형 철학박사의 ‘경남지역 옻칠예술의 역사와 가치’, 정종효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실장의 ‘성파의 예술세계와 옻칠’ 순으로 진행된다. 이동국 전 관장과 정종효 학예실장은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이자 옻칠예술가로 활동 중인 성파 스님의 작품세계를 중심으로 현대 옻칠예술의 의미와 변화 양상을 분석한다. 서유승 박사는 창원 다호리에서 출토된 기원전 2세기경 옻칠 유물과 통영 한산도 삼도수군통제영 12공방의 역할을 조명한다. 이를 통해 한국 옻칠예술사에서 경남이 차지하는 역할과 위치를 살펴보고, 경남 옻칠 예술의 미래 지향점을 모색하고자 한다.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경남 옻칠예술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현대미술 속 옻칠예술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2일 ‘대자유치원 기록물’을 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고 밝혔다. 대자유치원은 통도사에서 운영하던 마산포교원의 배달학원과 마산 지역 사회운동세력이 운영한 마산학원이 결합해 1927년 ‘배달유치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했다. 이후 1940년 ‘대자유치원’으로 이름을 바꿔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기록물은 1927년 개원 당시부터 1945년대까지의 원아 모집과 학사 운영, 활동 모습 등이 담긴 자료로 총 8건 31점이다. 입원 원서철과 졸업생 명부, 학사 보고철, 졸업앨범, 개원 기념사진 등이 포함됐다. 이들 기록물은 근현대 유아교육사 연구는 물론 마산 지역의 생활사와 시대상을 보여주는 자료로 보존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배달유치원은 일제강점기 항일 민족운동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설립 과정에는 신간회 활동에 참여했던 독립운동가들이 다수 관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형재(1882~1938), 최철룡(1902~1971, 건국훈장 애족장), 명도석(1885~1954, 건국훈장 애국장), 이상만(1898~1938, 건국포장) 등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도민과 귀성객이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도내 주요 문화시설을 개방하고 다양한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는 경남도민의 집, 경남도립미술관을 비롯해 시군 공립 미술관과 박물관 등 17개 문화시설이 운영된다. 각 시설에서는 특성에 맞춘 전시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남도민의 집은 2월 14일 설 기획 프로그램으로 전통공연과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2월 16일부터 17일까지는 휴관한다. 경남도립미술관은 설 당일인 2월 17일 휴관하며, 현재 ‘겹겹의 시간’ 등 2건의 전시를 통해 다양한 미술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창원시립문신미술관과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 등 도내 공립 미술관에서도 기획 전시가 진행된다.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에서는 ‘이탈리아 미술관 여행전’ 등 3건의 전시가 열려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겹겹의 시간’ 전시는 전통 공예 기법인 옻칠이 회화와 설치 등 현대미술로 확장되는 흐름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는 성파스님을 비롯한 국내외 옻칠예술가들이 참여한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성인문해교육 초등학력인정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2023년 3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 동안 총720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14명의 졸업생들에게 초등학력인정서를 수여했다. 졸업생들은 농사일과 가사로 바쁜 와중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 하나로 수업에 참여하며 초등학교 졸업의 꿈을 이뤘다. 특히 최고령자 졸업생인 현춘이(94) 어르신은 고령에도 누구보다 성실하게 학습을 임해 주위의 귀감이 됐다. 노부년(87) 졸업생 대표는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글을 배우고 쓸 수 있도록 도와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산청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과정을 마친 어르신들의 열정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더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졸업식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3회째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설명절을 앞두고 통영항여객선터미널과 경남도청 서부청사 일원에서 ‘설맞이 지리산 산청곶감 홍보·판매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설 제수용품과 선물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으며, 현장 판매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10일부터 11일까지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열린 ‘설맞이 임산물 특판행사’에도 참여해 산청곶감은 물론 산양삼 등 산청을 대표하는 우수 임산물을 선보였으며. 방문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절 장보기에 활기를 더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설맞이 홍보·특판 행사를 통해 산청곶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임산물 판로 확대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산청곶감, 임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곶감은 10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된 ‘산청고종시’를 원료로 만든 명품 곶감으로 고종황제 진상품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영국 엘리자베스 2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은 오는 3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제103회 명품콘서트 '가수 황가람과 함께하는 신춘음악회'를 개최해 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따뜻한 음색과 진정성 있는 감성으로 사랑받는 가수 황가람과 홀톤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무대로, 겨우내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봄의 시작을 음악으로 축하하는 신춘음악회로 기획했다. 공연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1부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테너·소프라노 성악 협연을 통해 클래식 명곡을 선보이고, 2부에서는 황가람의 대표곡을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여기에 드럼과 모듬북 협연이 더해진 역동적인 무대를 통해 봄날의 생동감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실력 있는 연주자들의 탄탄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이 조화된 무대를 선사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을숙도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층 3만 원, 2층 2만 원으로 사전 예매 시 20% 할인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월 13일 오후 7시 신년 음악회 ‘뮤지컬 3DIVA’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함양문화예술회관 15주년 기념으로 기획됐으며, 뮤지컬계의 영원한 원조 디바 최정원, 뮤지컬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는 배우 전수경, 수식어가 필요 없는 뮤지컬 대표 디바 홍지민 등이 출연한다.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를 중심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뮤지컬 앙상블 더뮤즈,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열정 가득한 뮤지컬 콘서트로 최정원의 뮤지컬 시카고 중 ‘All that Jazz’, 홍지민의 자신이 출연했던 뮤지컬인 드림걸즈 중 ‘One night only’ 전수경의 맘마미아 중 ‘Money Money Money’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관객들과 소통하며 뮤지컬 갈라쇼 형식으로 공연을 풀어 나갈 것으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으로 최고의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오는 2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누리집, 3월 12일까지) 및 현장 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3월 13일 공연 전까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