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촌지도자회(회장 윤종승)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 임원 10명이 학교로 찾아가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이라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생명산업인 농업의 소중함과 우리 쌀의 우수성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농업인의 날은 우리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고마움을 깨닫고 우리 쌀의 중요함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96년 정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농업인의 날이 11월 11일로 제정된 것은 농민은 흙에서 나서 흙을 벗 삼아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흙 ‘土’자가 겹친 ‘土月土日’로 의미를 부여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흙 토(土)를 이를 아라비아 숫자로 풀어쓰면 11월 11일이 된다는 데 착안됐다. 또 이 시기는 농민들이 한 해 농사를 마치고 쉬며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기라는 점도 고려됐다. 이날 가래떡 나누기에 참여한 서춘수 함양군수는 “수험행 모두가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다가오는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함양군 농촌지도자회 윤종승 회장은 “제과업체의 광고로 인해 요즈음 많
이날 설명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승강기안전주간의 날 행사와 연계해서 전국 130여 개의 승강기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특히, 신창기 부군수가 직접 참석해서 한반도 남부내륙 중심지로 편리한 교통 접근성과 기업의 특별 지원책을 설명하고, 국내 유일의 승강기 안전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의 유치,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지원 사항을 홍보해 큰 관심을 모았다. 신창기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산‧학‧연‧관 최적의 승강기 인프라를 갖추고, 승강기밸리 산업특구로 지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승강기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거창군에 투자할 경우 기업을 성공으로 견인하는 파격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거창에 투자하는 승강기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부지매입비의 70%를 입지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입주 기업에게는 기술개발(R&D)비와 안전인증 취득 지원,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으로 승강기엔지니어
대만 최대 관광 이벤트인 2019 타이베이국제여전에서 관광객을 응대중인 이응호 본부장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이 포함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하 조합, 본부장 이응호)은 지난 10월 일본 여행시장 공략에 이어 이번에는 대만 관광객을 타깃으로 마케팅에 나섰다. 지난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 1층에서 개최된 ‘타이베이국제여전(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 2019, 이하 박람회)’의 한국관에 참가하여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와의 세일즈콜 및 부스 내방객들에게 직접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조합은 지리산권으로의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방관광인 만큼 근거리의 아시아 시장부터 개척해 나간다는 초기 전략에 따른 것으로 박람회 참가와 더불어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툴을 통한 상품개발에 노력중이다. 대만시장은 2013년 처음 박람회에 참가하며 공략을 시작했으며,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지리산권 답사투어와 지속적인 자료제공 등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그 성과로 2014년부터 현지 대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제20회 거창군수배 테니스대회가 9일과 10일 이틀간 거창군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거창군 테니스협회(회장 오세원)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4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A,B,C), 장년부, 여성부 복식과 남․녀 혼합 복식으로 나뉘어 조별리그 토너먼트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일반부A조 우승(김남훈, 박도향), 일반부B조 우승(김윤섭, 정상원), 일반부C조 우승(신재범, 임종도), 장년부 우승(박준규, 김열두), 여성부 우승(백옥경, 최필순), 혼합복식부 우승(정호섭, 김선옥)이 각각 차지했다. 신창기 부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테니스 동호인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맘 놓고 운동할 수 있도록 노후된 테니스장 조명 교체와 테니스장 다중이용시설 증축공사를 10월에 착공하는 등 앞으로도 시설개선 인프라 구축 및 확충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시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7일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2019 빅쇼’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군민들에게 가을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거창문화재단이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4대 천왕이라 불리는 현철과 열정의 디바 혜은이를 초청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철이 ‘봉선화 연정’을 시작으로 아미새, 나쁜사람, 사랑의 이름표 등 6여 곡의 명곡 퍼레이드를 구성해 큰 환호를 받았으며, 고령에도 불구하고 연륜이 묻어나는 트로트계의 4대 천왕 다운 면모를 보였다. 다음으로 혜은이가 ‘제3한강교’ 곡으로 무대에 올라 여전히 열정의 디바 다운 모습을 보였으며, 당신은 모르실꺼야, 열정, 뛰뛰빵빵 등 8여곡을 선보여 화려한 퍼포먼스와 노래로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자아냈다. 이날 공연 MC에는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에 출전한 힙합트로트 여전사 구수경이 맡았으며, 4여곡의 트로트를 선보여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거창 군민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거창문화재단 관계자는 “연말까지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거창군민들에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문화도시 조성 관련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리더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획, 교육, 평생교육, 도서관, 농촌진흥, 도시재생, 지역공동체, 12개 읍․면 총무담당 직원 등 문화도시 조성에 함께하여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문화도시 인식 확산의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된 자리다. 먼저 (사)문화다움 추미경 대표가 “문화를 매개한 지역의 가치 창조”라는 주제로 문화도시의 역사적 개념과 거창이 문화도시로 가기 위한 준비절차와 선행과제 등에 대해 강의했고, 이어서 (사)문화도시연구소 정기황 소장은 “지역기반 문화예술 커뮤니티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서울시 성북구 공유성북 원탁회의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시민 참여와 활동형성 과정에 대한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그동안 문화도시라는 개념이 막연했는데, 이 사업의 정책적 개념과 추진 배경,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주체화 등 거창이 문화를 통해 어떻게 하면
이번 경남도 예산안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산업․고용 위기에 대응하여 일자리ㆍ민생경제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재정 확장 운영을 들 수 있다. 내년도 국비는 전년대비 7,679억원이 증가한 5조 2,547억원 규모이며, 도 세수전망이 어두운 상황에서 부족한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선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하는 것이 재정 확장의 핵심이다. 예산규모가 역대 최고로 늘어난 만큼 국비사업에 대한 도비 부담금과 법정의무경비 등 경직성 경비도 급증하였으며, 반드시 필요한 재원마저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이다. 경남도는 재원부족 해소를 위해 자체사업에 대한 강도높은 세출구조조정을 실시하여 늘어난 수요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17억원 줄어든 6,846억원을 편성하였다. 그러나 자체재원은 전년대비 1,784억원 증액된 반면, 경직성 경비는 6,933억원 증액되어 자체재원으로 해소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상황으로서 대규모 세출구조 조정에도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경남도는 세출구조조정 속에서도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예년 수준의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 도로, 각종 시설물, 하천
(경남도민뉴스) = 지난 11월 1일부터 북미지역에서 거창군 농특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시장개척활동을 펼치고 있는 거창군 수출개척단은 캐나다 밴쿠버에 이어 미국 LA에서도 활발한 수출마케팅 활동을 계속 이어갔다. 먼저 LA지역 대형유통매장과 연계해 현지 소비자들이 거창군 농특산식품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판촉행사와 미국 수출 신규 거래선 발굴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상담회에서는 거창군과 현지대형유통업체와의 수출업무협약을 비롯해 산약선영농조합법인이 오미자청 50만 달러 수출계약을 맺었고, 부각 전문 기업 (주)하늘바이오는 50만 달러, 한방화장품 회사인 (주)하늘호수가 10만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등 총 110만 달러의 수출계약 및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수출전문기관인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지사를 방문해 거창군 상품들의 미주시장 수출에 대한 자문과 거창군 기업인들과의 수출상담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aT관계자는 농특산식품의 미국시장 진출을 돕는 자문을 넘어 실질적인 대미수출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구인모 거창군수는 현지 라디오매체에 출연하여 거창의 맑고 깨끗한 자연에서 농부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친환경 생태농업육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7일 함안군에서 개최된 제9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 시상식에서 장려상 등 3건의 상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친환경생태농업육성 우수 시‧군 분야에서 장려상과 상사업비 30백만 원, 친환경 생태농업인 민간분야 특별상과 시상금 5백만 원, 유공공무원 표창장을 수상했다. 우수 시·군 평가는 친환경농업 실천에 창의성을 발휘하여 선도적으로 추진한 시·군에 수여하는 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사업추진 실적 등을 정량평가 후 심의절차를 거쳐 선정됐으며, 상사업비 30백만 원는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2020년도에 집행될 예정이다. 생태농업대상 민간분야 특별상을 받은 북상면 서재석씨는 지난 13년간 친환경농업에 종사하며 18.7ha에 이르는 면적에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으며, 유기재배기술 확립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 상사업비로 시상금 5백만 원이 지원되며, 친환경농업 노하우와 경험을 전파하기 위한 전문 컨설팅단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신창기 부군수는 생태농업 육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