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지난 9월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재난 대응 태세와 지역 통합방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서 준 군 장병들과 소방, 경찰, 관련 단체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장기화되고 있는 러-우 전쟁과 최근 발생한 美조지아 현지공장 근로자 구금․체포 사건과 같은 국제적 긴장감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방위 태세를 확립하고, 앞으로 닥쳐올 각종 재난 재해에 민․관․군․경․소방이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방위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눈 위원들과 각 기관에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하동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히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전국적으로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철새의 조류인플루엔자(AI)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하동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축 질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월 12일 경기 파주시 토종닭 사육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14일에는 경기 연천군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제1종 가축전염병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ASF 전파 매개체인 감염 야생멧돼지의 사체 발견 장소가 지속해서 남하하고, 겨울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강원 강릉 등 전국적 야생조류의 AI 항원이 검출되고 있어 경남 지역도 더 이상 재난형 가축전염병 안전지대가 아니게 됐다. 이에 군은 가축질병 상황실을 운영해 유사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한편,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농가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ASF·AI·구제역 등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소독·점검 등 차단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현재 거점소독시설 1곳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차량방제기 1대와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 차량 4대를 동원해 축산농가 및 관계시설을 상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모스·메밀꽃 축제장에서 ‘참여형 정원’을 조성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제19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10월 2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현재 축제장 입구 인근에 교육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시공한 약 25평 규모의 정원이 새롭게 마련되어 있다. 이번 참여형 정원은 지난 8월 3차례에 걸친 현장 조사와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진과의 협업을 통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지난 9월 29일 완공됐다. 조성된 정원에는 다양한 수목과 계절 초화가 식재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형 정원은 시민정원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되며, 지역의 정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9월에는 교육생 27명이 군청의 군민정원과 하동읍 예쁜거리 일원에서 현장실습을 병행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제초·전정 등 정원 관리 작업을 이어가며 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 바 있다. 하동군은 올해 처음으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해 상반기 기초과정을 마쳤으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지난 11일 서울 도심에 문을 연 지자체 홍보 전시 공간 ‘지역관광 안테나숍’에 많은 서울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가운데, 하동군이 이곳에서 관광지와 특산품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역관광 안테나숍’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 119) 내에 마련된 전시관으로, 하동군을 비롯해 강원도·경상북도·전라남도·충청남도·충청북도·제주도·대전시·안동시·통영시 등 총 10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하동군은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선정된 야생차와 재첩을 중심으로 전시· 체험존을 구성했다. 시각·촉각·후각·청각을 주제로 야생차의 향, 섬진강의 모래와 재첩 껍데기를 만져볼 수 있고, 하동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사진과 영상을 통해 하동의 대표 관광지도 소개한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방영한 tvn드라마 '폭군의 쉐프'에 “청량한 감칠맛”으로 등장한 섬진강 재첩은 하동의 대표 특산품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아울러 각 지자체는 전시관 옥상에서 2주간 팝업 행사를 연다. 첫 순서로는 충청북도와 안동시가 나섰으며, 두 번째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하동군 공설운동장과 읍내 일원에서 ‘제30회 하동문화제’와 ‘제52회 군민체육대회’를 6년 만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과 함께 매력하동, 비상하는 희망하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6년 만에 열린 만큼 50만 내외 군민의 뜻이 모여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최근 산불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향우들도 적극적으로 참석해 고향에 힘을 보탰다. 각계각층의 군민들과 향우들이 오랜만에 함께 모여 하동의 역동적이고 밝은 미래를 그려나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29일 저녁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군민 힐링 콘서트’에는 3천여 명의 군민과 팬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 콘서트는 산불, 폭우, 폭염 등 연이은 재난 속에서도 굳건히 이겨낸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이 시작되자 관람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이어져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진교면에 위치한 능엄사가 최근 특별한 이유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바로 3000년에 한 번 핀다는 전설적인 꽃, 우담바라가 부처님 얼굴 위에 피어났다는 소식 때문이다. 이 희귀한 꽃이 피어났다는 소식은 불교 신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담바라는 불교 경전에서 "천상에서 내려오는 신비로운 꽃"으로 묘사되며, 부처님이 이 땅에 나타날 때 핀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특히 3000년에 한 번 피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신비롭게 여겨진다. 이번에 발견된 우담바라는 그 희귀성 덕분에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불교 신자들은 이를 부처님의 가호로 여기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능엄사 관계자는 "우담바라가 피어난 것을 처음 발견했을 때 믿기 어려웠다"며, "그 작은 꽃이 주는 감동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 꽃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능엄사를 방문하고 있다"며, "이는 불교 신앙의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우담바라 발견은 단순한 자연 현상을 넘어 불교 신앙의 상징적 의미를 부여받고 있다. 불교 신자들은 이를 계기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더 나아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28일 다달이 하동 협동조합, 경상남도청년봉사단 20명과 함께 진교·금남·금성면 일원에서 ‘하동으로 열기, 잇기, 맺기’ 3차 남해바다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동으로 열기, 잇기, 맺기’는 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의 변화로 발생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지역활력 스케일업(Scale-up)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전년도 ‘하동 자원봉사 첫걸음, 인생 2막 첫걸음’의 성과를 기반으로 마련된 볼런투어 형식의 자원봉사 프로젝트다. 이는 총 4개 권역(녹차문화권, 지리산권, 섬진강권, 남해바다권)으로 나뉘어 지역 자원봉사자와 연계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상호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5월 녹차문화권에서는 야생차 시배지인 화개면을 중심으로 찻잎 수확 활동을 벌였고, 6월 지리산권에서는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옥종면과 북천면을 중심으로 나무 심기 봉사활동과 함께 주변 자연 경관과 어우러지며 지역 활력 재생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남해바다권 참여자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지난 29일, 하동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힐링콘서트에서 가수 김다현과 진소리(본명 김도현) 자매가 산불과 수해로 상처 입은 군민을 위로하며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청학동 국악자매로 활동한 바 있는 김다현·진소리 자매는 고향사랑기부 참여로 지역민에게 큰 울림을 주고, 이어진 무대에서도 특유의 밝고 힘찬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가수 김다현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하동에 고향사랑기부를 이어가 훈훈함을 더했다.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딸인 진소리와 김다현은 4세 때부터 국악과 현대음악을 두루 섭렵한 다재다능한 가수로 이름을 알렸다. 김다현의 언니 김도현은 최근 진소리로 개명 후, 국악과 K-POP에 이어 트로트에 도전하며 첫 솔로 앨범 ‘우화’로 활동을 시작했다. 김다현은 ‘MBN 보이스트롯’과 ‘TV조선 미스트롯2’ 그리고 ‘MBN 현역가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K-트로트 전도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다현·진소리 자매는 “산불과 수해로 상처받은 하동군민들에게 노래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고향사랑기부로 희망을 더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지난 29일, 하동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힐링콘서트에서 손빈아 팬카페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6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팬클럽의 고향사랑기부는 손빈아 씨의 공연에 힘을 더하며 ‘즐김’에서 ‘나눔’으로 확장되는 팬 문화의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하동군 악양면 출신의 가수 손빈아는 미스터트롯 3에 출연해 선을 차지하며, 감성 트로트의 새로운 얼굴로 트로트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가수 손빈아 팬카페 ‘빛나는 별’은 “가수를 향한 단순한 응원에 그치지 않고, 노래의 따뜻한 메시지를 팬들이 함께 실천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힐링콘서트가 희망과 나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재난에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의 나눔을 주어 감사하다. 유명 가수의 팬덤이 기부에 앞장서는 모습은 많은 대중에게 선한 자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 호우피해로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세액공제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기부자는 지방소득세 포함 최대 33%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 등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주최한 국가무형유산 낙죽장 김기찬 선생의 전시회 ‘푸른 기와집에서 날아온 봉황의 군무’가 지난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예술 전시를 넘어, 올해 3월 말 옥종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900살 두양리 은행나무가 낙죽 작품으로 소생하는 감동의 스토리를 담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양리 은행나무는 임진왜란과 6.25 전쟁 때도 무사했던 나무로, 약 900년간 마을을 지켜주는 신성한 존재로 여겨진 만큼 전시회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하동 송림의 부러진 소나무 가지를 활용하여 버려질 위기를 극복하고 낙죽 작품으로 다시 태어나게 함으로써 자연과 예술의 생명력을 보여주었다. 김기찬 선생은 “자연이 주는 재료와 이야기 속에서 예술혼이 깃들어 전통이 이어진다”며, “이번 작품들이 산불과 자연재해로부터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서는 하동아카데미 낙죽 수강생들의 작품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