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가야읍 함주공원 내 어린이 안심놀이터 물놀이장과 칠원 어린이 안심놀이터를 오는 25일 개장해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함주공원 어린이 안심놀이터 물놀이장(가야읍 도항리 264-21)은 종합놀이대, 워터터널, 크라우드 샤워기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간이탈의실, 공원 주위 그늘막 및 벤치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이용대상은 11세 이하 어린이(초등학교 4학년)이며, 4세 이하 유아 및 장애아는 보호자가 동반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이며, 매주 월·화요일 및 우천 시에는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운영을 위해 안전요원 2명과 관리요원 2명을 배치해 운영하며, 물놀이 시설은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해 상수도 물을 사용하고, 수질검사, 저수조 청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함주공원 어린이 안심놀이터 물놀이장은 지난 2013년 첫 개장했으며, 매년 1000명 이상의 군민들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물놀이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함안군청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함안군 작은영화관’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한국 영화산업의 회복과 국민 문화여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함안군 작은영화관은 총 2000만 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최대 3300여 명의 군민에게 영화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오는 7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선착순으로 현장 발권 시 최대 6000원의 관람료 할인이 적용되며, 관람객은 최소 1000원의 부담금만으로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는 만큼, 군에서는 조기 홍보와 안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저렴하게 문화생활을 즐기고, 지역 영화관도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은 고령층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도 확대 추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주민자치협의회는 23일 오후 5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주민자치회협의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상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날 회의는 회무보고 및 안건상정 및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제4회 함안군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및 역량강화 워크숍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인사말에서 “군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 그리고 협의회 발전과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달라”며 “군에서도 주민자치회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소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지난 22~23일 이틀에 걸쳐 관내 중식제공 경로당 30개소에 복날맞이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로당 중식제공 단계적 확대를 위한 지원책 일환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됐으며, 경로당에 전달된 정육은 불고기 등으로 조리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함께 나눠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원 이외에도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관내 중식제공 경로당 30개소에 매월 백미 10kg 1포를 지원해 양질의 경로당 식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복날맞이 식재료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중식제공 단계적 확대 사업을 통한 어르신 복지 증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중식제공 확대 사업은 고령 어르신들의 고립감 해소와 건강 증진, 지역사회 소통강화 등을 위해 추진 중으로 참여 경로당에는 행복식탁 우선 지원, 식사준비를 위한 노인일자리 인력 배치 등을 지원 중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의회는 지난 22일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미 통상협상 농축산물 수입 확대와 비관세 장벽 완화 반대 건의안'(대표발의 조만제 의원)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조만제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최근 정부가 대미 통상협상에서 농축산물 수입 확대와 비관세 장벽 완화를 협상 카드로 고려한다는 보도에 대해 농축산업계가 극도의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는 국민 건강, 식량 안보, 농업 생존권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으로 정부는 농업의 공익성과 국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함안군의회는 ‣ 농축산물에 대한 비관세 장벽 완화 요구를 전면 거부할 것 ‣ 국민 건강과 식량 안보를 훼손하는 어떠한 통상 양보도 단호히 배제할 것 ‣ 농축업의 공익적 가치와 생존 기반을 최우선 고려한 협상 전략을 수립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했다. 함안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지난 22일 함안군의회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말남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함안군의 각종 축제 및 행사 운영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안말남 의원은 함안군 행사·축제 관련 예산이 2024년 기준 88억1천만원으로 최근 3년간 23억6천만원 증가했음에도 실질적 성과가 미흡함을 지적하며, ▸행사·축제의 예산 증가가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와 관광객의 체류시간 및 소비 확대를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 ▸‘군민의 날’행사 명칭 및 콘텐츠 개편 의향 ▸아라가야문화제 위원회 및 사무국 상설 운영의 적정성과 절차적 정당성 ▸축제의 지역 상권 연계 및 행사 시 공무원의 과도한 차출에 대한 개선방안 ▸예산 집행의 투명성 및 성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행사보조금 집행절차 표준 매뉴얼 마련 ▸행사·축제 만족도 조사 및 효과 분석 제도화의 필요성 ▸청보리·작약 축제의 중장기 발전 전략 등 각종 행사 및 축제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의회는 지난 22일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먼저 안말남 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안말남 의원은 '함안군 행사·축제 운영현황과 개선 방향'과 관련한 군정질문을 통해 함안군 행사·축제 관련 예산이 2024년 기준 88억1천만원으로 최근 3년간 23억6천만원 증가했음에도 실질적 성과가 미흡함을 지적하며, ▸행사·축제의 예산 증가가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와 관광객의 체류시간 및 소비 확대를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 ▸‘군민의 날’행사 명칭 및 콘텐츠 개편 의향 ▸아라가야문화제 위원회 및 사무국 상설 운영의 적정성과 절차적 정당성 ▸축제의 지역 상권 연계 및 행사 시 공무원의 과도한 차출에 대한 개선방안 ▸예산 집행의 투명성 및 성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행사보조금 집행절차 표준 매뉴얼 마련 ▸행사·축제 만족도 조사 및 효과 분석 제도화의 필요성 ▸청보리·작약 축제의 중장기 발전 전략 등 각종 행사 및 축제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nb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3일 ㈜아라리농산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담근 김치 7000kg(4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기탁된 김치는 독거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장애인, 시설 입소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허금숙 대표는 “김치는 우리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따뜻한 음식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김치 한 포기 한 포기에 담긴 정성어린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리농산은 평소에도 명절맞이 식품 기탁,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23일 개최된 함안군과 창원시 농협의 상호 고향사랑기부식으로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함안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관내 농협조합장, 창원시 농협관계자들이 참석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상호간의 돈독한 유대감을 확인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각 지역 농협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과 연대의 모범이 사례가 됐다. 특히 농협이라는 지역 기반의 금융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풀뿌리 기부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고향사랑기부제의 본질적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함안군은 이번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분위기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기부된 기부금은 함안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복리 증진, 문화예술 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실질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3일 오전 군수실에서 제2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반부패 청렴추진단 단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석욱희 함안부군수, 국·소장 이상의 간부공무원, 기획예산담당관이 참석했다. 제2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회의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수립된 2025년도 청렴도향상 종합추진계획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청렴도 시책추진일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하반기 청렴도향상 시책을 보면 9월초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뮤지컬 ‘부패탈출 넘버원, 갱생트레이닝센터’ 공연을 준비중에 있으며, 9월 말에는 추석연휴대비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과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관내 청렴유적지 탐방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2025년도 청렴도향상 종합추진계획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직장 내 청렴문화 정착과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