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납세자보호관은 과세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을 납세자 입장에서 고민하고 납세와 관련한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에세 도움을 주는 제도로서, 거창군에서는 올해 1월 납세자보호관을 전담배치하고 4월에 납세자권리헌장을 개정하는 등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의 처리 및 세무상담, 세무조사·체납처분등 권리보호요청에 관한 사항, 납세자 권리헌장 준수, 세무조사 기간 연장 또는 연기 등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허종윤 민원소통과장은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납세자의 권익을 한층 더 보호하고자 마련한 제도로서 납세자를 위해 불이익이나 불편함이 없도록 제도의 추진과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쾌적한 도로환경과 군민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거창읍 시가지내 도로(인도)상의 불법 노상적치물을 일제정비 한다고 밝혔다. 거창읍 시가지내 도로 및 인도상에 노상적치물 등 불법점유물로 보행자의 통행불편과 안전에도 위험이 있어 수시계도와 단속을 하고 있으나, 불법점유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12월말까지 중점정비기간으로 정하고 군청과 읍사무소 합동으로 단속과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11월 중순까지는 현장방문 계도로 자율적 철거 및 정비를 유도하고,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노점(노상적치물)행위는 11월말부터 계고장 발부와 의견청취를 거쳐 12월부터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정비대상으로는 노점상 영업 및 노상 작업행위, 불법시설물 설치, 각종 상품 및 물품의 무단적치, 상품진열대, 좌판대 등 교통에 지장을 주는 행위이다. 송영훈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불법 노상적치물에 대해서는 계도와 단속, 행정조치 등을 취해 안전한 보행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윤창희)은 달콤한 와인향기와 재즈선율에 취한 사람들로 가득하다. 벌써 130회를 훌쩍 넘긴 공연브랜드인 재즈 와인에 빠지다가 열리기 때문이다. 매 월 만나는 이 공연을 매년 연말이 되면 스페셜하게 즐길 수 있다. 4일간의 특별한 재즈 와인에 빠지다 콘셉트로 공연되는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은 회를 거듭할수록 탄탄한 라인업과 공연연출로 부산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하는 문예회관 공연기획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2019년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이다. 천재 기타리스트로 불리는 박주원밴드, OST의 여왕 서영은밴드, 프랑스의 재즈듀오 매튜 앤 제이씨 클로에, 한국 재즈보컬계의 대모 윤희정밴드가 무대를 가득 채워줄 예정이다. 또한 10월 28일 월요일에는 국내 재즈신인뮤지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위해 재즈루키밴드 컨테스트가 진행됐다. 부산뿐 아니라 전국에서 지원한 신인밴드들 중 온라인 예선을 거쳐 11개팀이 최종결선무대에 진출하였으며, 이 중 대상인 해운대구청장상을 수상한 팀에는 상금 200만원 및 2020년 재즈 와인에 빠지다 단독공연의 기회까지 주어진다. ◇행
특히 개소식 행사 일부로 개최된 예술인과의 간담회에서 서부권 예술인들은 “서부권 복지센터, 경남도립예술단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서부권에 갖춰지는 것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히며, “경남도와 문화예술진흥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서부경남의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안태명 경상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민선7기에서 도정 최초로 예술인복지센터와 예술인복지정책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예술인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현장의 예술인과 소통하면서 효율적인 복지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8월 경남은행 신마산지점에 경남예술인복지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이번 서부권 복지센터 개소로 지역별 차등 없는 예술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남예술인복지센터와 경남예술인복지사업은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창작활동을 포기하지 않도록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19년 처음으로 추진됐다.
(경남도민뉴스)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8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옛길 234(합성동)에 대지 378.4㎡, 건물 362.86㎡ 규모의 24시간 청소년 전용 쉼터 ‘Weecafe 다온’을 개관했다. 경남교육청이 「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에 따라 다양한 지원활동 중 가장 심혈을 기울여 온 사업이다. 이날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 ‘Weecafe 다온’은 만 9세에서 만 24세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는 청소년지도사,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등 10여 명의 전문가가 24시간 상주하며 학업중단으로 방황하는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상담하는 지원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방과 후 청소년들의 휴식공간을 겸하며, 또래 친구들과의 어울림과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Weecafe 다온’의 운영은 공모 절차를 통해 한국YMCA전국연맹유지재단이 선정되었으며, 마산YMCA가 실무를 맡아 운영한다. ‘Weecafe 다온’은 청소년들에게 ▲북카페 형식의 청소년 휴식 및 독서 공간 제공 ▲교육, 학교 복귀 지원 ▲진로 및 자립 지원
(경남도민뉴스) = 청송회 봉사단(회장 이의환) 17여 명은 지난 27일 남상면 청림마을 홀로어르신 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만93세 고령의 홀로어르신 가구로, 지은 지 오래되어 전체적인 보수가 필요하나 스스로 집수리를 할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청송회 봉사단 연계로 지원을 받게 되었다. 청송회 봉사단은 건축, 설비, 전기, 실내장식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들로 구성되어 활발히 활동하는 단체로 이 날 내부 단열을 위한 기본시공 및 도배, 장판 등을 지원하고 집안내부를 청소해주어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을 받은 청림마을 임○○ 어르신은 “나이가 많아 여생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고 살려고 했는데, 좋은 단체의 좋은 뜻으로 지원을 받게 돼서 너무 고맙고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주민들에게 치매 조기검진 및 진단검사, 치매환자 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위생용품 지원, 치매예방관리 캠페인,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과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은 고령화에 따른 치매 인구가 점차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그 필요와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하반기에도 경증 치매 어르신 대상으로 9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주 3회 간(화, 수, 목) 30회기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한 전문적 인지프로그램과 돌봄을 통해 사회적 접촉 및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의 부양 부담 및 스트레스 감소를 돕는데 목적으로 작업·운동·원예·회상 치료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과 신체적 건강관리 유지 및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쉼터 프로그램 대상자는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줄고 함께 교육받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지난 27일 폐막한 ‘제30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여 종합우승 3종목, 종합 준우승 2종목의 성적과 군부 최우수 입장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진주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19개 종목에 참가한 거창군은 게이트볼, 파크골프, 배드민턴 3개 종목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족구, 배구 2개 종목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거창군은 이번 대회 입장식에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대통령상을 수상한 빙기실 마을이 함께 참여해 행복한 거창을 연출했으며, 세계 승강기 도시, 다섯가지 붉은 먹거리 5홍, 전국 최초 Y자 출렁다리, 거창창포원 등을 홍보하여 군부 입장상 1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거창군은 생활체육인의 급속한 증가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목적 체육관 건립, 제2스포츠타운 건설 등 체육시설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이하 가공센터)가 지난 24일 기준으로 올해 목표 매출액인 2억 원을 돌파했다. 거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류지오)는 올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해 대량생산체제 기반을 구축해나가고 있으며 완공 후 연매출 3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공센터 이용 법인단체인 거창농민가공협동조합은 13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산량이 증대됨에 따라 학교 및 공공급식, 대형마트 등 판매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며, 마케팅 전략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거창농민가공협동조합 박성곤 대표는 “지속적인 판매처 확보를 통해 가공센터를 이용하는 농가들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사과즙 김덕홍 팀장은 “처음에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 스크류착즙기 증설, HACCP인증 등 가공환경이 개선되니 판로처도 늘어나고 있다. 공공급식, 단체급식 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팀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빵 김재경 팀장은 “사과와 쌀을 이용한 제품 다양화에 중점을 두며 화학첨가물 없는 건강한 식품을 고집한다. 판매방식을 통해 유통기한이 짧은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국장, 부서장 및 담당주사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안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비가 크고 군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산림과, 건설과, 도시건축과가 참여했으며, 향후 타 부서도 순차적으로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으면서 공사를 시작 하기 전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설계변경을 최소화함으로써 공사가 지연되지 않고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 항노화 힐링랜드 사업추진 세부현황, 고향의 강 조성사업 예산집행 현황 등에 대해서는 별도로 상세히 보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거창군은 앞으로도 사업규모가 크고 군민과 밀접한 현안사업에 대해 수시로 보고회를 개최해 문제점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거침없는 토의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