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 중인 ‘직업계고 해외 현장학습’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 여건을 점검하고, 현지 안전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해외 현장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청 관계자들로 구성된 점검단은 학생들이 생활 중인 가정을 방문해 가족 면담 진행과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 사항을 세심하게 살폈다. 또한 주말 프로그램과 봉사활동 장소를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어서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파견된 현장실습 업체를 찾아 실습 과정을 확인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기업 관계자들에게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해 울산 직업계고 학생들 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해외 현장학습에 참가한 학생 20명은 지난 8월 25일 호주로 출국해 국립기술전문대학교인 ‘테이프 뉴사우스웨일즈(T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부터 21일까지 겨울철을 앞두고 ‘추락, 한랭질환 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홍보 활동은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추락사고와 한랭질환을 미리 예방하고, 교육 현장의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홍보 활동은 안전보건 활동 참여 공모전 형태로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울산교육청 소속 모든 교직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직원은 기간 내 안전보건 활동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되며, 11월에는 참가자 중 일부를 추첨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제출된 자료는 12월에 전 기관과 학교에 안내 자료로 공유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홍보 활동 공모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안전 활동에 참여하면서 스스로 사고를 예방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 실천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 방법과 사진 제출 양식 등 세부 내용은 각 기관에 공문으로 안내되며, 울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의 ‘365울산교육안전-산업안전보건-통합자료실’ 공지 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주제로 제작한 웹드라마 ‘스마트폰에 잠긴 세상’이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7,000회 이상을 기록하며 누리꾼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급증하고 사이버 환경에서 유해 요인이 늘어남에 따라,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과 온라인 환경에서 올바른 행동을 알리고자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웹드라마는 총 3편으로 구성됐다. 1화 ‘그냥 게임이었어’는 온라인 도박 중독 예방, 2화 ‘나 좀 봐줘’는 누리소통망(SNS) 과의존 예방, 3화 ‘진짜 아니잖아’는 가짜 영상(딥페이크) 피해 예방을 다룬다. 각화에서 학생 배우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공감과 경각심을 함께 전한다. 1화 ‘그냥 게임이었어’는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불법 도박의 실태를 드라마 형식으로 담았다. 단순한 게임이라 생각했던 선택이 현실의 금전 피해와 심리적 압박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겪으며, ‘처음이 가볍다고 위험이 가벼운 것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신종규)은 2025년 11월 2일 일요일, 거창 창포원 문화 광장에서 ‘2025. 신나는 가족 놀이터’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한 거창과 합천 지역 초등 자녀를 둔 30가족(70명)이 참여해 온 가족이 함께 전통놀이 체험을 하였다. 이번 행사는‘추억의 전통놀이로 하나 되는 가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술래잡기, 딱지치기, 줄다리기, 전통놀이릴레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참가 가족들은 놀이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며 즐거운 추억을 나누었다. 2025. 신나는 가족 놀이터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요즘 접하기 힘든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아빠의 어린 시절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다. 신종규 교육장은“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전통놀이는 가족 간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다. 이번 행사가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3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전국 15개 시도에서 열리는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관내 16교 17개 팀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치어리딩·연식야구 등 18개 종목으로 열리며 부산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한 초·중·고 일반학생 팀이 부산 대표로 참가하여 전국 무대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치어리딩(연산초, 학산여중), 연식야구(교대부설초, 동래중), 티볼(연서초), 줄넘기(거제여중), 풋살(안락중), 배구(사직여중), 피구(유락여중), 농구(연제초, 사직중), 배드민턴(동래중), 탁구(남문초), 플로어볼(금정초, 두실초, 동래중) 등 11개 종목에서 타 시도 대표팀과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학생 건강 및 체력 증진, 협동심 함양 등 다방면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또한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자신감을 쌓고, 협동과 배려를 배워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축전에서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북부 관내 교육경력 4년 미만 저경력 교사 385명을 대상으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인생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생 이야기’는 ‘인성수업 및 생활지도 이야기’의 줄임말로, 2025년 북부교육지원청 저경력 교사 대상 인성교육 연수인 ‘인생 팝업연수’의 후속 활동이다. 공모전에서는 ‘인생 팝업연수’를 통해 배운 내용을 실제 수업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거나, 인성수업 및 생활지도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 출품자는 바람직한 인성수업 및 생활지도의 방향, 본인의 노력과 성공 또는 실패의 경험, 공모전에 참여하게 된 계기 등을 자유롭게 서술하며, 자신의 진솔한 고민과 실제 생활지도 사례를 담을 수 있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공모전이 인성수업 및 생활지도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어 인성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관심과 자신감이 고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서동도서관은 오는 11월 4일부터 서동도서관에서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북스탬프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했다. 챌린지는 책을 대출할 때마다 스탬프를 모아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참여형 독서 이벤트다. 참가자들은 종합자료실에서 챌린지 전용 카드를 받은 후 도서 3권을 대출할 때마다 스탬프 1개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 3개를 모을 경우 기념품을 증정한다. 단, 회차별 대출 간격이 1주일 이상이어야 스탬프가 인정된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북스탬프 챌린지는 단순한 대출 행위가 아닌, 꾸준한 독서를 실천하고 도서관을 자주 찾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이용자들이 스탬프를 모으는 과정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인문소양 함양과 정서적 치유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교육사랑 인문학 아카데미’를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전통 의학과 심리학을 아우르는 건강과 행복의 인문학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2일과 19일에는 ‘동의보감과 동의수세보원’을 주제로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채한 교수가 강연을 맡아, 한의학 속 인문학적 가치와 현대인의 삶에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다음달 5일과 12일에는 경성대학교 심리학과 이수진 교수가 ‘행복해질 수 있는 용기’를 주제로, 자신의 성격을 이해하고 행복으로 나아가는 실천적 방법을 제시한다. 참가 신청은 3일 오전 10시부터 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덕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말숙 관장은“이번 인문학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주민이 전통의 지혜와 현대 심리학을 함께 배우며, 건강한 일상을 영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관장 노장석)은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해운대도서관에서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 10명을 대상으로 야간 독서 프로그램 ‘11월 달빛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평일 저녁 시간에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 체험을 통해 가족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세계여행, 다문화’를 주제로 독서와 체험활동을 연계해 진행한다. 참가 가족은 ▲세계여행과 다문화를 주제로 한 도서 읽고 감상 나누기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체험형 독후활동 ‘세계 지구본 만들기’ ▲참여 소감 나누기 등 3가지 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식과 문화 감수성을 함양한다. 참여 희망자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달빛놀이터 활동을 통해 책으로 세계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문화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정립 및 부산교육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해 ‘11월 학부모 행복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월 학부모 행복학교는 ‘AI 시대, 우리아이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녀가 접하게 되는 성 관련 정보의 위험성과 유해 콘텐츠 노출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교육 대화법과 지도 방향을 함께 다루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의 강의는 배정원 행복한성문화센터 대표가 맡는다. 배 대표는 청소년 성교육 및 가족 관계 분야의 국내 권위자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MBC ‘일타강사’ 등 다수 방송 출연과 특강을 통해 건강한 성 가치관 교육의 중요성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교육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지원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