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지난 12일 11:00 ∼16:00까지 거창 IC 맞은편에 위치한 거창푸드종합센터 일원에서 ‘가을이 오면’ 이란 주제로 소쿠리 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바람이 많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장터를 찾아 주었다. 행사의 주제는 선선하고 따뜻한 ‘가을이 오면∼’이라는 가을 콘셉트로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체험, 얼굴 있는 먹거리인 지역 농산물 판매 및 홍보, 사과 길게 깎기 대회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사과 길게 깎기 대회’는 지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들에게 ‘힘내’라는 의미로 개최했으며, 질 좋고 맛있는 거창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현장을 방문한 구인모 군수는 “우리 군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농산물이 더욱 더 잘 소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홍보와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소쿠리 장터는 오는 11월 9일 개최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4차례에 걸쳐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미스터리탐험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미스터리탐험단‘에서 학생들은 숲 해설가와 함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숲이 교과서가 되고, 놀이 자체가 배움이 되는 공간화’에 대해 알아보고, 기초 매듭법, 밧줄 설치와 철거, 해먹 설치, 숲 그네, 밧줄다리 등을 체험했다. 이병주 인구교육과장은 “자연환경은 정서적 안정의 기초를 마련하는 중요한 요인이며, 정서는 더 이상 정서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인지적 발달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연친화적 바깥놀이는 선택이 아닌 교육의 필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경남도민뉴스) = 경남 거창군은 ‘2020년 부동산 가격공시’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공시”를 위한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재산세 적정 과세의 근거를 마련하고 정확한 부동산 정보제공과 건전한 부동산시장 조성에 기여하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 위해 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주택은 10월초 기준 17,705호로, 2019년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축·증축 등이 발생한 주택의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각종 공부를 확인하고 현지를 방문해 주택의 이용 상황과 용도지역, 도로접면, 형상, 구조 등의 특성을 조사한다. 특별히 올해 농어촌민박에 대한 주택조사를 병행해 정확한 조사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택특성조사가 완료되면 주택별로 가격을 산정하고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실시한 후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열람, 의견수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0년 4월 30일에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청 재무과 부동산평가담당(
(경남도민뉴스)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2일 농림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중인 합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 대표 프로그램인 ‘마을지기목공소’에서 전시회 및 우드마켓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치열한 국비 보조 공모를 통해 획득한 80억원의 사업비로 문화복합희망센터, 역사테마광장 등을 조성하고,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주인으로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동체 화합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다. 이 날 행사에는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한 행사관계자와 합천군의회 석만진 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마을지기목공소의 교육생들의 성과와 노고에 대한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합천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에서는 지역역량강화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인 ‘마을지기목공소’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전문가 양성교육 등의 지원을 꾸준히 하여 왔으며, 실력있는 전문가들을 매년 배출하였다. 또한 지금까지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을 주민들에게 환원하고자 우드마켓을 열어 그 수
(경남도민뉴스) = 전국의 탁구 동호인들이 불로장생의 도시 함양에 모여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친선을 도모했다. 함양군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고운체육관에서 전국의 탁구 동호인 등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함양군수배 전국오픈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양군탁구협회(회장 정현철)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선수 600여명을 비롯해 심판 및 관계자 등 900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며 화합을 다졌다. 대회 첫날인 12일에는 상위부수 경기(단체 남자 1~2부 등)가 진행되었으며, 13일 열린 개회식은 개식통보에 이어, 내빈소개 대회사와 환영사, 함양산삼 전달식, 경품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는 우리나라 여자 탁구의 영웅 현정화 감독(한국마사회)이 찾아 대회 개최를 축하했으며, 서춘수 군수는 현 감독에게 함양 산삼을 전달하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탁구가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탁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동호인 여러분들의 노력이 저변에 깔려 있었기 때문”이라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탁구동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 4-H연합회(회장 허광우)는 마리면 지동마을에 위치한 공동과제포에서 봄에 심은 고구마를 수확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이 날 회원 20여 명이 모여 고구마 수확 행사를 통해 4-H이념인 지·덕·노·체를 실천하고, 회원 간의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광우 거창군 4-H연합회장은 “그동안 함께 고생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것은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는 4-H이념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며 “오늘 수확한 고구마 판매 수익금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것”이라 전했다. 연합회는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농산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5월에 고구마 모종 식재를 시작으로 김매기, 비료 및 물 관리 등을 함께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져왔다.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구인모 거창군수의 민선7기 공약사업이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지정사업” 선정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용역을 발주해 올해 2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을 위해 4번의 동당동당 라운드테이블과 군민 500명 대상 설문조사, 문화예술인․행정․농촌사업 관계자 심층면접을 거친 의견 수렴 등 거창 문화도시로의 방향성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과정에서 도시가 아닌 농촌다움에 집중했고, 문화도시에 대한 군민 인식, 군의 내재된 문화자원 파악 등 문화주체와 문화자원에 대한 환경진단을 통해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방향을 좁혀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종합한 거창문화도시 조성 추진 주안점과 추진방향, 향후 과제 등에 대해 보고하고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고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부서장들은 거창이 가진 특성을 문화로 잘 이끌어
(경남도민뉴스) = 합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안명기)는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 수납정리사2급 자격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납정리사2급 자격 취득과정은 합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 ‘다미다색 상생일자리 창출사업’에 선정되어 여성결혼이민자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 된 것으로, 2016년부터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자격증 취득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인력으로 지역사회의 안정된 정착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납정리 2급 자격양성과정은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취득 이후 전문 업체에 취업과 프리랜서로서의 활동을 목적으로 하며 더불어 복지관 및 타 센터에서의 강사로서의 활동을 통해 경제적인 이익을 창출하여 다문화 인식개선에도 좋은 영향이 될 것이다. 안명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정리수납 2급 자격과정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모두 자격취득을 하여 관련 전문적인 직종에 취업을 하기를 바란다.”며 “이번교육과정을 통해 전문기술을 습득하여 취업 및 창업으로 연계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경제적 기반 마련과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에
(경남도민뉴스) =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9일 오후 11시, 14시 2차례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뽀로로 아이스크림 왕국’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한글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재)거창문화재단이 특별히 마련한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 뽀로로가 가족뮤지컬로 공연장을 찾았다. 뽀로로와 친구들이 아이스크림 왕국에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신나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바나나차차, 슈퍼영웅 뽀로로, 바라바라밤 등의 뽀로로 히트곡들로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무대의 뽀로로 캐릭터들이 객석으로 내려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연장을 찾은 아이들의 큰 환호성과 호응을 자아냈다. 거창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가진 것 같아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가오는 10월 31일에는 ‘YB 윤도현밴드 콘서트’가 거창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10월 22일 오전 9시 부터 거
경남교육청이 관리하고 있는 옛 영산고 부지는 2008년 영산고와 영산여고가 통폐합된 후 영산여고로 영산고(공학)가 이설하면서 남은 유휴부지로, 2009년 창녕군에서 매입 의사를 밝힌 적이 있으나 화왕산 화재 발생 등으로 철회된 바 있다. 이번 협약에서 경남교육청은 해당 부지를 창녕군에 매각하고, 창녕군은 해당 부지를 공공용으로 활용하는 사업계획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옛 영산고 부지가 지역 발전을 위해 공공용 용도로 활용되는 것은 참 잘된 일이다. 앞으로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도 창녕군과 긴밀한 업무 협력을 이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10년 넘게 활용방안을 찾지 못한 옛 영산고 부지를 매입하여 공공용 사업에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