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거열성 국가사적 승격을 위해 진행한 거열성 집수지(성내에 식수를 모으기 위한 시설물) 학술발굴조사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파악되는 외성의 대형 집수지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발굴조사는 경상남도 기념물 제22호인 거열성(居列城)의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승격을 위하여 경남연구원과 진행한 것으로, 거열성 외성 집수지의 축조 시기 및 구조를 밝히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거열성은 거창군을 대표 하는 문화유산으로 건흥산(해발 572m) 정상부에 조성되어 있으며, 축조시기를 달리하는 내성(內城)과 외성(外城)으로 구성되어 고대산성의 축성기법 변화를 연구할 수 있는 중요 유적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거열성은 둘레 약 1,115m로 군내 소재하는 삼국시대 산성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삼국사기’에도 관련기록이 등장한다. 거열성은 백제멸망 후 3년간 백제부흥운동이 전개되다 문무왕 3년인 663년에 신라장군 흠순(欽純)과 천존(天存)에 의해 함락되어 백제부흥운동군 700명이 전사한 역사의 현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내성에 이어져 증축된 외성은 문무왕 13년인 673년 나당전쟁을 대비하기 위해 신
(경남도민뉴스)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0월 1일(화) 오후, 김해 안전사고현장을 방문하여 학생과 시설 상황을 살펴본 후, 사고 수습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방문은 9월 30일(월) 오전 방화셔터에 학생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조속한 현장 복구와 재발방지방안 마련을 당부하고자 이뤄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사고학생이 입원한 양산부산병원을 찾아 학부모를 위문하고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병원 관계자에게 피해학생의 경과를 청취하고 최선을 다해 치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종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학교장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후속 조치 사항을 보고 받은 후, 부상 학생에 대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도록 당부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안전사고 대책으로 ▲방화셔터 등 노후시설 전수 조사 ▲ 노후시설 교체 예산 편성 ▲ 소방청과 연계한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실시 등을 발표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만큼은 타협과 양보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철학으로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학생안전체험교육원도 개원했다. 앞으로 예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에 대한 대비도 할 것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은 10월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로효친 의식을 높이고 노인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일깨우는 것과 함께 국가 대책 마련을 촉진할 목적으로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제정하였으며 노인의 날 행사를 통해 기념하고 있다. 기념식에는 서춘수 군수 등 많은 내빈을 비롯하여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임원, 읍면 노인회장 및 각 마을 경로당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노인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안음 미시 난타 팀의 난타공연, 대한노인회 체조팀(다볕Silver)의 건강체조 공연 등 식전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어진 1부 기념식에서는 함양초등학교 학생들의 경로헌장 낭독, 표창·감사패·장수부부 기념패를 수여를 하고 2부에서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의 평화 공감 예술단의 공연을 가졌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주셔서 오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거창한마당대축제와 연계하여 “함께하는 가족, 더 행복한 거창”이라는 슬로건으로 2019년 거창군 다문화가족축제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군민들이 함께 어울리면서 소통하고 다문화 국가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다양성이 존중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3일 동안 다문화 존 부스를 운영하며 3,000여명의 군민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 문화, 놀이, 소품 등을 직접 먹어보고, 입어보고, 즐길 수 있게 하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9일에는 거창군실내체육관에서 300여명의 다문화가족과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축제 기념식과 어울림 한마당 행사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난타 퍼포먼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은 모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도 수여되었으며, 필리핀 전통춤 공연과 다문화가족 체육행사 및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이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2019 거창한마당 대축제와 연계해 지난 27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여 총172만 달러의 수출 계약 및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거창군 농특산식품 수출 활로 개척의 일환으로 추진한 행사로 미국, 몽골, 베트남 등 8개국 10개사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관내 21개 수출업체와 1:1 수출상담 진행과 이후 바이어와 함께 관내 기업을 방문하여 생산현장을 직접 견학 하는 등 거창군 농특산식품의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한 자리가 되었다. 이번 수출 상담회를 통해 ㈜하늘호수와 싱가폴의 Hebeloft사 간에 2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고, 북부농협은 몽골 Sky hypermarket과 48만 달러(사과 200톤) 그리고 NH유통은 베트남 DuaDua사와 24만 달러(사과 100톤)의 수출협약식을 가졌다. 또한 수출상담회 현장에서 7건의 MOU체결(총액80만$)을 맺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의 승강기 테스트타워 견학으로 거창승강기밸리를 소개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본부와 경남무역을 초청해 수출전문 기관과 수출 자문을 받을 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
(경남도민뉴스) = 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 박종호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30일 오후 2시 함양군청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서 박종호 조합장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 육성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춘수 이사장(군수)은 “함양산청축협조합원들의 큰 뜻을 밑거름 삼아 훌륭한 일꾼 양성을 위해 건실한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은 함양군 인재양성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지난 26일 저녁 8시 1만여 군민이 거창스포츠파크 메인무대를 가득 채운 가운데 백숭종 ‘거창군민의 날 기념행사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강석진 국회의원,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백숭종 군민의날 기념행사 추진위원장, 전국향우연합회 윤헌효 회장, 장찬수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장, 김인규 거창경찰서장, 이정현 거창교육장, 자매결연도시 대표단 등 주요 내외빈과 특별히 초청된 군민 초청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있었다. 올해로 38회째를 맞은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은 대통령상 수상에 빛나는 빙기실마을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막선언, 국민의례, 군민헌장낭독,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세레머니, 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군민의 날 기념식은 내빈 지정석 최소화, 각계각층 군민 초청 좌석 마련, 내빈소개를 영상자막으로 대체하고, 축사는 합동인사와 세러머니로 대체하는 등 의전행사 시간을 최소화해 군민 중심 행사로 진행하였다. 구인모 군수는 기념사에서 “거창한마당대축제를 성황리에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30일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사무국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구인모 군수와 김영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승강기밸리 관련 기관․단체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사무국은 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추진 실무를 담당하기 위해 승강기안전기술원 내 신설되었으며 근무인원은 6명이다.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은 거창승강기밸리에 현재 입주한 기업과 향후 입주기업의 지원을 위한 신제품 연구개발·스마트 공장 구축과 수출판로 개척 등의 지원과 승강기 엔지니어를 양성하여 승강기 입주 기업과 협력사를 지원한다. 구인모 군수는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 사무국 신설로 사업의 체계적 추진 발판이 마련되었으며, 승강기공단과 거창군의 상호협력을 통해 거창군을 세계승강기 허브도시로 키워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3월 개원한 승강기안전기술원은 사무국 직원을 포함해 총 50여 명이 안전인증 및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
(경남도민뉴스)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8일 경상대학교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1,700여 명이 참석한“제4회 배움이 즐거운 수업나눔축제”를 개최한다. 경남교육청은 ▲중·고등학교 현장에 일고 있는 배움중심수업의 성과 공유 ▲미래 핵심 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수업모형 소개 ▲자발성과 집단지성에 기초한 수업혁신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 ▲수업혁신의 흐름 확산 및 참여 유도를 위한 학교문화조성 지원 등을 목적으로 수업나눔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2016년 이후 4회 째로 현장에서 경남의 중등 수업 문화를 선도해온 ▲경남중등수석교사회 ▲경남배움의공동체연구회 ▲경남토론교육연구회 ▲경남학생평가수업연구회 ▲경남PBL(문제중심학습)연구회 ▲경남정보교과연구회 등의 교사 연구 단체와 수업을 나누고 싶은 교사들이 118개의 사례를 자발적으로 공개한다. 자생적인 교사 수업 연구 동아리인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60팀, ‘좋은 수업 나눔 교사연구회’ 8팀, 인성 교육 동아리 9팀, 자유학기 TF팀이 참가하고, 이들 연구 동아리에서는 체험공간 및 설명이 있는 전시로 그 동안의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은 2020년 체육시설 국비지원사업에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사업(2단계)’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88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함양스포츠파크조성사업’은 시설면적 21만516㎡에 총사업비 333억원(국비 133억원, 지방비 200억원)을 투입하여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한 삶을 위한 여건 조성 도모와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및 시설 확충으로 각종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스포츠 관광객을 유입함으로서 지역 숙박, 외식,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6년 스포츠파크 조성 1단계 사업으로 사업비 145억원(국비 57억8,000만원, 지방비 87억2,000만원)을 투입하여 축구장 2면, 다목적구장 1면, 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2020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단계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서 스포츠파크 조성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함양스포츠파크 2단계 사업은 사업비 188억원(국비 75억2,000만원, 지방비 112억8,000만원)을 투입 다목적체육관·야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