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엔청복지관은 지난 15일 산청읍 복지관 앞마당에서 ‘만나 봄’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 주간행사 일환으로 대형산불로 연기한 후 이날 진행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통합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관련 기관 종사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 이승화 군수도 참여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데 힘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 행사에서는 2025년 장애인식개선 온라인 공모전 시상식, 산엔청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댄스, 기타, 국악 교실 참여자들의 공연, 산청군실버합창단 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 슐런, 점자·수어키링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제기차기, 딱기치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착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물품 판매 및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했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식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생활문화정보관에서 지역 내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앉은키밀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교육청 학교급식연구소 맛봄과 협력해 추진됐다. 교육은 지역 내 학교급식 담당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소개 및 경남 토종밀인 앉은키밀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지역 식재료 소개와 함께 산청 특산물인 흑돼지와 취나물을 활용한 실습 교육도 병행됐다. 실습과정에서는 산청취전, 흑돼지고기롤 등 학교급식에 접목 가능한 건강식 조리법을 실습했다. 산청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은 앉은키밀과 산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교급식에 적용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라며 “앞으로도 지역 식재료 기반의 급식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16일부터 7월 말까지 지역 내 성인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및 건강행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산청군 표본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8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흡연·음주·신체활동·비만 등 건강행태를 비롯해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유무, 정신건강, 의료이용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조사는 보건의료원장의 직인이 날인된 조사원증을 소지한 전문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절차는 △사전 안내문 발송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 실시 △답례품 제공 △일부 응답자 대상 확인 전화(약 10%) 등으로 이뤄진다. 응답자의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조사에 성실히 응한 참여자에게는 질병관리청에서 마련한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 건강을 돌보고 위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자 또는 건강검진 우울증 선별검사(PHQ-9)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기록한 자 등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군민은 해당 기관을 통해 의뢰서 및 소견서를 발급받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거나, 만 19세 이상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 총 8회(회당 50분 이상)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비는 회당 1급 유형 8만원, 2급 유형 7만원이며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은 0~30% 차등 부과된다. 한편 산청군은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담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전문 인력 확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산청소방서를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산불 진화와 각종 재난 대응에 앞장서는 산청소방서 119구조대, 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공무원 등 60여명에게 격려 인사와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양영숙 회장은 “평소에도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산청 불 진화 현장에서도 앞장서준 소방 관계자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항상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리를 지키며 책음을 다하기에 산청의 모든 가족이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과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14일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 회의실에서 ‘산청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청노인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제1캠퍼스(노인회 산청군지회)와 제2캠퍼스(산엔청복지관 단성분관)에서 수요일과 화요일 각각 운영된다. 특히 12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기계발 기회 제공과 사회 고립을 예방한다. 프로그램은 교양, 건강관리, 노래교실, 웃음 치료 등으로 구성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3일 단성면, 문화체육과, 장애인복지 등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 인식과 자살위험에 대처하고 건전한 가치 함양 및 지역사회 내 촘촘한 안전 발굴망을 구축해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추진됐다. 또 자살예방교육의 법정 의무화에 따라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취약 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전문 강사의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강의와 우울검사 및 자살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이 이뤄졌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는 가족 등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 신호를 빠르게 인지해 전문가와 전문기관에 도움을 받도록 연결하는 사람이다. 산청군은 이번 교육과 함께 자살예방 교육 이수를 위해 온라인 교육 수강을 기본 방향으로 계획을 추진하고 고령자 및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해서는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우울과 자살의 위험 수준을 판단하는 지식과 이에 대응하는 태도 및 기술을 습득하고 심리적 위험에 처한 주변인들에게 적절한 서비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이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워케이션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3일과 14일 이뤄진 이번 행사는 생활안전 현장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현황 청취와 주요 업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 한방테마파크인 동의보감촌에서 진행해 일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13일에는 농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과 동의보감촌 무릉교(출렁다리) 등 생활안전과 관련된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14일에는 산청군청을 찾아 지역 축제, 교통 및 보행안전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보완 과제를 논의했다. 또 업무 후에는 동의보감촌 한방자연휴양림에 머물며 취미 활동과 관광 등을 통해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워케이션으로 산청군은 행안부 예방정책국과 소통과 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 며 “양 기관은 앞으로도 안전정책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청군은 이번 워케이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대상 워케이션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4-H연합회 과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4-H연합회 회원 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미래농업을 이끄는 AI’라는 주제로 챗GPT 등 최신 AI 도구를 활용한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전략과 체계적인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이 이뤄졌다. 또 농업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등 농가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산청군4-H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12월까지 ‘2025 모바일 스탬프 투어 in 산청’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가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군민을 제외한 전 국민으로 지리산 천왕봉, 남사예담촌, 동의보감촌 등 20곳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20곳 중 5곳 이상에서 스탬프를 달성하면 된다. 스탬프 5개 달성 시 산청군 관광캐릭터 키링 1개를, 10개 달성 시 인형 1개를 매월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제공한다. 또 지리산 천왕봉 등반 후 스탬프를 찍으면 추가로 ‘산이’ 키링을 증정한다. 참여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스탬프 투어 앱 설치 및 회원 가입 후 ‘경남 산청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산청의 우수한 관광지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