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불순물 함유가 우려되는 라니티딘 성분 위장약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매 중지 발표에 따른 조치방안을 홍보하고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불순물 함유 우려 원료를 사용하여 판매 중지된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은 총 269품목으로, 해당 의약품을 복용 중인 환자라면 종전에 처방 받은 병․의원에서 1회에 한하여 본인부담금 없이 다시 처방 받을 수 있다. 다만, 복용 후 남아있는 의약품에 대해서만 재처방‧재조제가 가능하고 반드시 남아있는 약을 요양기관(병‧의원, 약국)에 가져가야 한다. 아울러, 조치대상 의약품 중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을 직접 구입한 경우에는 약국을 바로 방문해 교환 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제약 봉투에 있는 조제약 복약안내를 확인하거나 처방 받은 의료기관에 문의하면 본인이 먹은 약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해당 의약품을 처방 받은 환자분들 중에서 안전에 우려가 있는 분들은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빠른 시일 내 의료기관 또는 약국을 방문하여 의약품을 교환할 것”을
(경남도민뉴스)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7일 일해공원 잔디구장에서 열린 제9회 합천군주민서비스박람회에 참여한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정착화 되고 있는 도로명주소와 국토를 새로이 그리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외계인의 길찾기’라는 4차원 가상현실 VR체험을 통해 도로명주소를 역동적이고 흥미롭게 접하는 기회를 가졌고, 합천읍내 도로명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도가 그려진 부채를 배부하여 주민들이 생활공간에 함께 있는 주소체계에 대한 친근도를 높였다. 아울러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새롭게 측량하여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이날 교동지구 지적재조사 완료 시연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배경, 기대효과 등을 알려주고 사업 추진과정의 이해를 위한 리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했다. 합천군 민원봉사과장은 “도로명주소 시행 6년째를 맞아 도로명주소가 출발선을 벗어나 굳건한 정착의 단계에 이르렀고, 더 뿌리 깊게 정착할 수 있도록 안내시설 확충과 홍보활동에 주력하겠다.”며, “지적재조사사업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거창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 2019 거창한마당축제(27 ~ 29일)에서 도로명주소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행사장에 방문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퀴즈 풀이와 우리집 도로명 주소를 써 보는 등 스스로 학습하고 참여하는 체험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체험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도로명주소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법과 다가구주택․원룸․상가 등의 상세주소 신청방법 등을 안내하는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 전달로 홍보 활동의 장이 되었다. 허종윤 민원소통과장은 “도로명 주소가 2014년 전면 시행된 이후로 계속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 생활에 많이 정착되었으나 아직까지 사용에 불편을 느끼는 군민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군민들이 더 쉽고 편하게 도로명 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과 시설물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사업으로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차시는 옛그림의 진정한 가치를 ‘이 땅의 유토피아를 찾아서’란 테마로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접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2회에 걸쳐 ‘유토피아를 향한 인간의 염원(10.17)’과 ‘조선의 실경산수화(10.24)’를 주제로 정혜정 강사의 섬세한 시선으로 집중 조명하게 된다. 오는 26일에는 조선의 산수자연을 실재보다 더 실재 같은 진경산수의 본질을 구현한 정선의 산수화 속 현장인 서울 인왕산과 북악산 일대를 탐방한다. 이병주 인구교육과장은 “도서관에서 인문학적 가치를 담아낸 다양한 주제로 지역 주민의 자유로운 소통을 이끌어 인문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보고 듣고 즐기는 통합형 인문콘텐츠를 제공한다”며 “많은 지역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지난 19일 실시된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총회에서 거창군민이 제안한 7개 사업이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총 사업 규모는 10억 원으로 도정 참여분야 1건, 도․시군 연계분야 3건, 지역 주도분야 3건 등이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위한 제도로 경상남도에서는 지난 1년간 도민들에게 공모를 하고 부서의 검토를 통해 실행 가능한 사업을 이번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투표와 일반도민의 온라인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거창군에서는 24건의 사업을 제안했으며, 분야별 선정사업으로는 도정 연계형에 농기계 및 보행 사고 위험성이 높은 주상면 봉황대 마을 지방도 주변 인도설치, 도․시군 연계형으로 범죄가 취약한 농촌 자연마을의 방범용 CCTV 구축, 폭염 극복을 위한 클린로드 시스템 도입 및 쿨링포그 설치 그리고 지역 주도형으로 고제면 재활용 도움센터 설치 등이 있다. 특히, 청소년 제안으로 선정된 ‘클린로드 시스템 도입 및 쿨링포그 설치를 통한 여름 더위 극복’ 사업은 거창여고 학생으로 구성된 F.O.T팀이 청소년
(경남도민뉴스) =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경남교육 실현을 위하여 26일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경남교육가족과 도민 등 1,000여 명과 함께하는「2019년 경남교육 청렴 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기존 청탁금지법을 주제로 하는 이론 중심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흥미와 감동을 더한 팝(pop)과 오페라(opera)가 접목된 팝페라에 청렴 토크를 가미한 콘서트 형식으로 100분간 꾸며졌다. 청렴도 분석 전문 강사의 강의와 팝페라 가수의 공연이 어우러진 이번 청렴콘서트는 ‘지금 이 순간’ 오프닝 곡을 시작으로 ‘오솔레미오’, ‘일몬도’, ‘사랑’ 등 수준 높은 공연과 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청렴 토크에서는 경남교육청의 2018년 청렴도 평가 결과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취약분야에 대한 맞춤형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등 청렴에 관한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내어 몰입도를 높였고, 최근 사회적 이슈인 갑질 근절 등 다양한 내용까지 함께 다루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청렴은
(경남도민뉴스) = 구인모 군수는 경기 파주 돼지농장에서 첫 발생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됨에 따라 우리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19일 1차 점검을 마치고 26일 거점소독시설을 재차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차 방문 시 근무자 격려 및 방역상황을 점검했으나, 추가로 발생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한편, 거창 한마당대축제 방역대책 상황도 추가로 점검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방역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4시간 운영에 따른 노력과 수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최대 100%인 재난형 질병으로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아울러 거창군에서는 9월 26일~9월 29일까지 개최되는 거창 한마당대축제에 소독시설 설치, 축산관련 차량·사람 참여 자제 등 촘촘한 방역대책 계획을 수립해 행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긴급 상황발생에 대비해 농가,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대처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현숙)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거창읍 송정마을 일대에서 안전한 경남 만들기 일환으로 ‘해를 품은 안전한 골목길(이하 해품길)’ 조성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사업은 거창군 자원봉사센터에서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LH의 사회공헌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LH 청년주택사업처에서 사업비 12,600천 원을 지원했다. 이틀 동안 LH임직원, 지역 내 봉사단체인 거창뚝딱이 봉사단, 거창청년모임 낯가림 및 송정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의 봉사자가 힘을 합쳐 벽화그리기, 스마트 가로등 설치, 태양광 벽등 설치에 구슬땀을 흘려 어두웠던 송정마을의 골목을 밝게 탈바꿈 시켰다. 신현숙 센터장은 “해품길 사업을 통해 야간 골목길 범죄예방 및 어두운 골목길을 밝고 스마트한 이미지 조성으로 탈바꿈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LH와 도자원봉사센터, 지역의 봉사단, 마을이장 및 주민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명기 송정마
(경남도민뉴스)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5일 창원대 종합교육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학점제 정책 공감 콘서트를 열었다.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고교학점제’란 부제로 열린 정책 공감 콘서트의 첫 발언자로 나선 창원예술학교 김현수 학생은 “정규 수업 시간에 실용음악을 배운다”며, “자신이 하고 싶은 교과목을 일찍부터 준비하여 진로를 정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경험한 함안고 팽수정 학생은 “학교가 제시하는 틀 안에서 과목을 선택하는 일방적 교육이 아닌 학생의 흥미를 고려하여 신청자 수가 적은 과목일지라도 개설되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점이 인상 깊었다. 하지만 성적이 좋은 친구들을 피해 과목을 선택하는 경우가 나타나기도 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였다.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인 창원중앙고에 자녀를 둔 조현영 학부모는 토요일에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주말마다 힘들어 보였지만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수업을 끝까지 잘 듣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은 25일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긴급복구 지원을 위한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함양군청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서상면 일원에 태풍으로 쓰러진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함양경찰서와 국립축산과학원에서도 복구작업에 함께하며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조기에 복구하여 피해 농가가 생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며 “피해 농가에 대한 철저한 파악으로 조속한 복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