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아이스올리가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서면에 위치하고 있는 ㈜아이스올리는 식용얼음을 제조해 편의점과 대형마트에 컵얼음과 봉지얼음 등을 납품하고 있다. 또 최근 ‘2025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일반 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구현철 대표는 2017년부터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재)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로 재임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구현철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키우며 학업에 전념해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2025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박물관 역량 강화와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산청박물관은 ‘산청의 역사로 모두의 목화로’ 프로그램을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지나다니는 도로의 이름을 통해 역사적 인물 등을 소개한다. 도천서원으로 연결되는 ‘문익점로’와 목면시배 유지 앞 도로인 ‘목화로’를 중심으로 목면시배 유지, 문익점, 목화 등 지리와 역사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특히 대형 산청 컬러링맵, 산청 목화씨 재배 키트 등을 활용해 초등학교 3~6학년 사회와 과학 교과를 아울러 진행한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풍수해에 대비해 하천 배수문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내 배수문 53개를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물 상태, 개폐 작동 여부, 주변 정비 상태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점검 결과 작동이 불량한 부분과 경미한 부식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 조치하는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를 기했다. 산청군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기상 상황에 따른 수시 점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등 재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하천 배수문은 침수 예방의 최고 시설이다”며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2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76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달은 지방자치단체를 회원으로 둔 행정안전부 산하 특별법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회원 지원 차원에서 이뤄졌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 규칙’에 따라 회원 지원사업으로 재해복구 공제회비 납부액의 30%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전달받은 재정지원금을 피해 복구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25년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입학(전학)일로부터 사업 신청일까지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전학)하는 아동이다. 단 경남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입학준비물품 구입비 지원사업’, 산청군 ‘저소득층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전입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 ‘행복성장 지원사업’ 등 타 법령 및 조례에 따라 유사한 지원금을 받는 경우 감액 또는 제외된다. 지원은 1인당 50만원 상당 산청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신청은 보호자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산청군청 평생교육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이 정주 여건 개선과 전입 유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사업 확대·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2일 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당원협의회는 신성범 국회의원과 도의원·군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거창군 거창읍 대동회전교차로에서 출근인사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선거운동원들은 이번 선거를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질서를 지키기 위한 위대한 여정의 시작으로 보고,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등 결연한 자세로 선거운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당원협의회는 “포퓰리즘이 이기는 나라, 거짓말이 이기는 나라가 아니라, 정직함과 성실함이 이기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 나라의 중심이 다시 서도록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신성범 당협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단순히 대통령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갈 것인지 결정하는 중대한 선택의 시간”이라며 “산청·함양·거창·합천이 헌신의 상징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당원과 지지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앞으로 22일간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 깨끗하고 품격 있는 선거, 희망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중심 선거, 공감 유세를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단청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12일 산청군에 따르면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승교육조교 일정 이욱 선생의 ‘전통공예 그 아름다움에 반하다’전이 단성중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1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청의 청, 적, 황, 백, 흑의 오방색을 기본색으로 배합한 작품과 함께 일정 선생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관료를 비웃는 의미를 가진 ‘까치호랑이’ 등 우리나라 전통 단청의 다양한 형태와 색채를 가진 작품들을 선보인다. 산청 출신인 일정 선생은 지난 1988년 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기능보유자 홍점석 선생의 문하생으로 입문했다. 2008년 단청장 전수교육조교로 선정된 이래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초빙교수를 거쳐 2013년부터는 국립무형유산원 단청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청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개인전과 기획전시, 연꽃 그리기 체험행사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청룡과 황룡이 그려진 기와단청 작품 한 쌍을 산청 동의보감촌에 기증했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의회는 5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 예산안 등 다양한 안건을 다루고, 지역 문제 해결과 주민 생활 개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균환의원이 산불피해복구지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주제로 5분자유발언도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상원의원이 발의한 ▲산청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균환의원이 대표발의한 ▲신규 양수발전소 산청군 유치 촉구 결의문, 김남순의원이 발의한 ▲산청군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16건의 안건이 상정돼 있어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수한 의장은 군의회가 대의기관으로서 군민과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의회 조균환 의원(다 선거구, 국민의 힘)은 제305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헌신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를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을 행했다. 먼저, 조의원은 지난달 산불은 삶의 터전을 잿더미로 만들고, 소중한 인명까지 희생되는 피해를 남겼지만, 재난 극복에 대한 군민들의 굳은 의지와 전국에서 보내주신 뜨거운 응원과 헌신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균환 의원은 이제 남은 일은 산림 복구와 안정적인 주거 지원, 지역경제 회복이라고 하면서, 산청군의회는 피해 복구에 있어 주민이 소외되거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끝까지 살피고, 책임 있는 자세로 복구 사업이 온전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면서 발언을 마무리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2025년 5월 12일, 산청군의회는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규 양수발전소의 산청군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문은 정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발표한 양수발전소 추가 건설 계획과 관련하여, 산청군이 신규 발전소 입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산청군에는 2001년 700MW급 양수발전소를 준공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가 전력망 안정화와 친환경 에너지 공급에 기여해 왔다. 이미 기술적 역량과 관련 인프라가 충분히 확보된 데다, 기존 발전소와의 연계로 송전설비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국유지 비율이 높아 토지보상 부담이 적다. 또한, 추가 도로 개설이 불필요해 건설비용 측면에서도 매우 경제적이라는 평가다. 산청군의회는 특히 지역 주민들의 높은 수용성과 지지를 강조했다. 주민들은 기존 양수발전소로 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의 효과를 체감해왔으며, 신규 발전소 건설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아울러,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