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25일 본관 학생자치실에서 중2~고3, 학교 밖 청소년 등 30명을 대상으로 ‘면접 울렁증 극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청바지 학생자치단 진로 프로그램의 하나로, 입시를 먼저 경험한 대학교 전공생의 면접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모의 면접으로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울산대학교 간호학과, 행정학과, 중국어중국학과, 글로벌인문학과의‘대학생 전공 지도단(멘토단)’이 모의 면접관으로 참여한다. 학생들은 면접 경험담과 면접 비법(노하우)을 듣고, 모의 면접을 경험하게 된다.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20명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15일부터 23일까지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현미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 과정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해)은 16일 동래구청에서 ‘2025 동래희망교육지구 자체평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동래희망교육지구의 2024~2025년 2개년간의 운영 결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점 도출, 2026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육지원청과 구청, 학교, 마을교육공동체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했다. 협의회는 동래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장과 동래구청 평생교육과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교원, 마을교육공동체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8명으로 구성된 자체평가단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올해 추진된 △지역연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지원 △민·관·학 협력체계 강화 △지역특화 교육브랜드 창출 등 주요 지표별 성과를 검토하고,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또,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자체평가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시교육청에 제출할 예정이며, 부산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종합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 경찰서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2025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치원 차량 18대 및 초등학교 차량 3대, 학원 차량 15대 등 총 38대를 대상으로 하며, 관할 구청의 협조를 받아 오전 9시 30분부터 감전유수지에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운행 여부 및 보험 가입 여부 ▲차량 구조 및 장치 적합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분기별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기관 통보 및 행정조치하여 통학 안전의 실효성 있는 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하반기 합동 점검은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더욱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동구희망교육지구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부산역 광장(※우천시 장소 변경)에서 동구 관내 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제4회 동구마을교육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만들고, 배우고, 즐기고, 오늘은 동구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과 지역이 함께 참여하며 배움과 즐거움이 어우러지는 마을 교육의 장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16명의 학생축제기획단이 축제 전반을 기획하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들은 슬로건을 만들고, 홍보용 캐릭터인 ‘동랑이(동구를 사랑하는 붉은 여우)’를 디자인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축제 곳곳에 녹여냈다. 축제는 동구 문화예술 동아리 15팀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된다. 경남여중 난타 동아리의 무대를 시작으로, 밴드 연주, 리코더 합주, 가야금병창, 치어리딩,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축제장 내에는 학생 작품 전시, 마을교육공동체 체험 부스, 학생축제기획단이 운영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반송도서관(관장 송애경)은 오는 30일 도서관 청소년자기주도학습실에서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노래에 담긴 사람풍경’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우리에게 익숙한 가요와 팝송을 함께 듣고 부산대학교 곽한영 교수가 노래가 담은 의미, 만들어진 배경, 아티스트의 인생사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29일까지 반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송애경 반송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노래와 함께 인문학의 즐거움을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차종호)은 오는 10월 25일, 11월 1일 총 2회에 걸쳐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 3학년과 학교 밖 청소년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토요아카데미 4기 중급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소리예술(가야금, 우쿨렐레, 기타, 비올라, 첼로) ▲시각예술(색흙물페인팅, 도자물레, 한지공예) ▲움직임예술(당구, 댄싱, 농구) ▲융합예술(카툰웹툰, 유튜브크리에이팅, 아로마테라피, 쌀베이킹) 4개 영역 15개 강좌로 구성했다. 특히, 기존 4기 초급과정과 연계를 통해 학습자 수요에 맞게 깊이 있고 특화된 체험을 제공한다. 수강 희망자는 10월 17일 오후 7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11월에 진행하는 ‘부모와 함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7일과 24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교 관리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내년 3월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학교 현장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이란 경제적·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 폭력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복합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목표로 하는 통합 지원 체계다. 연수에서는 대동고등학교 임종선 교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임 교장은 학교 현장의 운영 사례와 정책 방향, 체제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실천 가능한 지원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모든 학생을 놓치지 않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 관리자의 이해와 역량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오후 2시부터 산청군 산청문화예술회관 2층 대공연장에서 산청 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경남교육청과 산청군이 함께하는 진학 어울림’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따른 고등학생의 대입 준비를 위한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학부모가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진학 특강과 토크 콘서트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학생들의 입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경남교육청 소속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강사가 ‘변화하는 대입 전형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에서는 ‘토크, 진학! 궁금증 함께 해결해요’라는 주제로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교사들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학부모에게 진학 및 진로에 관한 궁금점과 고민을 해결해 주었다. 또한 사전에 수집한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현장에서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진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데 힘썼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까지 강남지역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상담(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현장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이주배경학생의 학습과 정서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의 언어와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자존감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상담은 전 운영학교 50곳을 대상으로 현장 운영 점검표를 제출받아 서면으로 진행하고, 필요한 때에는 현장 방문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필요시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찾아 1 대 1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상담 결과를 분석해 맞춤형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연수와 상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주배경학생이 겪는 학습과 정서의 어려움은 곧 교육의 다양성과 포용성의 문제로 이어진다”라며 “이번 상담으로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 교사들의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실천 역량을 높여 ‘질문이 있는 수업’ 문화 확산에 나선다. ‘질문이 있는 수업’은 학생이 지식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 학습의 목적을 스스로 발견하고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며 새로운 지식을 창조할 수 있도록 이끄는 미래형 수업 혁신 방향이다. 울산교육청은 15일 다산홀에서 초등 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쉬움 속의 깊이 있는 질문’을 주제로 하반기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교사의 질문으로 학생의 문해력과 사고력을 확장하고, 스스로 생각하며 배우는 수업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경상남도 함안 호암초등학교 김재수 수석교사는 “인공지능은 답을 주지만, 교사는 질문을 던진다”라고 강조하며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생각을 열어가는 질문력’이라고 말했다. 특강에서는 ‘교과서 속 지문에서 질문 이끌어내기’를 시작으로, 학생의 사고를 확장해 나가는 질문 설계법, 핵심 단어 중심 질문 만들기, 토의 토론으로 이어지는 질문 수업 등 구체적 실천 사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