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청년센터(센터장 박현경)가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이 주관한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사회관계 단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선정된 사업은 ▲정서 회복과 자기 탐색을 돕는 ‘쉼청년 Restart’ ▲신체활동과 공동체 경험을 기반으로 한 ‘어쩌다 풋살대회’로 구성돼 있다. 두 사업 모두 청년 당사자의 자발적 참여와 회복을 중시하며, 단절된 청년들이 일상으로 돌아오는 첫 걸음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청년 희망 하이패스’, ‘청년 사회안전망 협의체’ 운영 등 청년 포용정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최근에는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민관 의견수렴 절차도 완료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닌, 지역 청년의 실질적인 회복과 연결을 위한 정책적 시도”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싶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양산 황산공원과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양산수목원의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양산시의회 주최의 정책세미나가 열린다. 양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40양산비전포럼’(대표의원 정성훈)은 오는 7월 18일 오후 2시, 양산 비즈니스센터 세미나1실에서 ‘양산시 생태관광, 방향성을 찾다’라는 주제로 제1차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관광, 수변공원 등 실제 최일선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를 초청하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을 역임한 최덕림 前순천시청 국장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40양산비전포럼’ 정성훈 대표의원은 “시의회는 집행부의 견제기능도 물론 수행해야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목표는 양산시정의 미래지속성을 확보하는 데에 있다”며, “앞으로 2040양산비전포럼은 여야를 막론하고, 양산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담론과 기술에 대해 치열하게 토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40양산비전포럼’은 곽종포 의장(국민의힘), 최선호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의원들이 함께 참여한 연구단체로, 양산의 중장기 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실업자, 일용근로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생계안정과 지역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공근로사업은 지역경제회복과 저소득층 생계 지원을 목표로 상반기 대비 14명 증가하여 139개 사업장 총 32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4개 사업장 총 2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은 청년, 일반노무, 직업상담사, 고령자 사업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청년 56명, 일반노무 198명, 직업상담사 10명 및 고령자 56명으로 총 320명, 근무분야는 환경정비, 국토공원화 사업, 공공업무 지원 등으로 이는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평가하고, 시민 수요를 반영한 일자리사업으로 ‘가로수 청소 및 낙엽 수거’ 등 신규사업을 추가하면서 공공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고령자 부분에 56명이 배치되면서 노인층의 사회 참여 기회도 확대됐다. 지역공동체일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물금읍 적십자봉사회는 10일 물금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선풍기 35대(24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물금읍 적십자봉사회에서 직접 꿀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준비된 것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미숙 적십자봉사회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나기를 소망한다”며 “이번 기부가 관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심주석 물금읍장은 “급격한 기후변화의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라며 “이웃을 위한 소중한 마음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선풍기는 홀로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 웅상도서관은 리모델링 사업을 위해 오는 8월 4일부터 2026년 4월까지 전면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2010년 개관 후 처음 이루어지는 리모델링으로, 웅상도서관 1층 전체 구역과 3층 학습실 구역, 모든 층 화장실이 리모델링 사업 대상지이다. 리모델링 기간 동안에는 각 자료실 내 열람, 학습실 등의 시설 직접이용은 제한되지만, 동네서점바로대출 및 외부 반납함을 통한 도서반납 등은 일부 이용할 수 있다. 또 도서관 휴관기간동안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8월 11일부터는 도서택배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단, 리모델링 사업 대상지인 아동자료실과 지하서고 자료는 이용이 불가능하며, 천성자료실 자료만 도서택배서비스, 상호대차서비스 등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웅상도서관 휴관 중에는 가까운 서창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정확한 재개관 일정은 추후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웅상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웅상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7월 1일 취임한 김선호 제23대 양산시 부시장이 10일부터 이틀간 업무보고회를 열어 시정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업무파악에 나섰다. 이번 업무보고는 시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사업추진에 애로사항이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부서별 보고를 받았다. 주요 현안에 대해 격의없는 토론과 대화를 통해 시정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제2청사, 웅상출장소,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외청을 직접 방문해 내용 중심의 실질적인 소통과 현안 공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동부양산 현안사업장, 황산공원, 양산 경전철, 골목상권, 재해위험지역 등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상황과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신호 부시장은 “역동적인 도시 양산의 시정 완성도를 높이고 주요 현안사업을 신속히 해결하고 시민 체감도 높은 정책 실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지난 2025년 7월 10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양산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부울경 상생발전의 핵심 인프라 구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 사업은 부산 노포역에서 웅상을 거쳐 울산 KTX역까지 총연장 약 46.8km 구간에 광역철도를 구축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수도권 수준의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부~울~경 초광역 경제공동체 구축을 실현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양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산선·도시철도와의 환승 연계 강화, 부산․울산 중심지와의 생활권 통합, 지역 내 역세권 개발 및 경제 활성화, 출퇴근․통학 교통 편의 획기적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양산시는 경상남도, 부산시, 울산시와 공동으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예타통과를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방문 건의했으며, 지난 3월 한국개발연구원 KDI를 직접 방문하여 예타 통과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앞으로 양산시는 광역철도 노선의 조속한 기본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 그리고 지역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경보 상황에 대비해 축산분야 재해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신호 양산시 부시장은 지난 9일 시 관계자들과 상북면 소재 산란계 농장 및 축산종합방역소를 방문하여 축사 및 관련 시설을 살펴보고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축종인 가금,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가축 폐사 등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축산 농가의 스프링쿨러, 에어쿨, 안개분무시스템 등 폭염 피해 예방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더위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가축 면역증강제, 비타민제, 미네랄 블록 등 약품 지원에 따른 농가 대비 현황도 확인했다. 김신호 부시장은 가축 사육농가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폭염 대응 실태를 살피며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전 예방대책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산시는 기후 변화로 인해 해마다 폭염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기상상황에 따른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폭염 예방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고온기 가축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재해 대책도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둔 지난 9일 내원사 계곡을 비롯한 관내 내수면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시민들의 물놀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물놀이 지역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배치 현황과 안전시설물의 설치 및 운영 상태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현재 양산시는 물놀이 관리지역 3개소와 위험구역 3개소를 지정·관리 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총 10명의 안전관리요원을 현장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안전관리요원들은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현장에 상주하며 계곡 및 하천 주변을 순찰하고, 시민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산시는 올해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지역별로 전담 관리제를 시행하고, 평일과 주말을 가리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 제13회 양산전국청소년합창대회가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양산시가 참가팀 모집에 나섰다 ‘합창’을 통해 청소년 간의 우정을 다지고 조화와 배려의 가치를 나누는 양산전국청소년합창대회는 다양한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를 목표로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관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8월 5일 16시까지 양산시청소년광장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통해 이메일로 참가팀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후 예선 심사를 거쳐 8월 14일에 본선에 진출할 8개 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8팀의 청소년 합창단이 참가해 열정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팀은 각자의 지역적 색채와 예술적 역량을 담은 곡을 통해 심사위원과 관객 앞에서 실력을 겨루며, 공연이 끝난 뒤에는 우수작 시상도 진행된다. 이번 대회 시상은 양산시장상이 수여되며, 총 1,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마련돼 있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400만원과 함께, 지도자에게는 최우수지도자상과 100만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