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여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강릉시는 19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행정지원단’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각 분야별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향후 계획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강릉시 행정지원단 단장인 김상영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되며, 각 실시부별 담당 국장 및 부서장,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 제32회 강릉ITS세계총회 조직위원회 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개최 준비 상황 브리핑 및 지난 8월 개최된 2025 애틀란타 ITS 세계총회 운영에 관한 평가와 더불어, 각 실시부별 중점추진과제 진행 상황 발표와 향후 준비 계획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행정지원단은 총회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실무적 과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총 11개 실시부, 31개 부서·유관기관의 48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강릉시 각 부서, 유관기관, 조직위원회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총회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nbs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진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9일, 진천교육도서관 지혜공간 3층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배지영 작가와 글쓰는 하루 북카페'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독서 역량과 창의적 글쓰기 역량을 동시에 신장하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글쓰기의 동기와 자기표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작가를 꿈꾸거나 글쓰기에 흥미를 가진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초 3명, 중 21명, 고 2명 총 26명)했으며, 학생들은 작가와의 자유로운 소통과 멘토링을 통해 글쓰기를 부담이 아닌 ‘경험’으로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 작가의 책 이야기 속으로 ▲ 글 쓰는 작가의 사유 나누기 ▲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주제 찾기 ▲ 간단한 글쓰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해 보는 실질적인 활동 중심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으며, 지속적으로 글을 쓰는 방법과 동기를 발견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사명 진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군공항 이전 전담팀(TF) 6자 협의체’가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에 대해 전격 합의함에 따라 광주시가 해당 주민들을 만나 궁금증을 풀어줬다. 광주광역시는 19일 광산구청 윤상원홀에서 광산구민을 대상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군공항 통합이전 사업의 최근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소음피해지역 및 종전부지 인근 주민들과 공유하고, 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지난 17일 대통령실이 주관한 ‘광주 군공항 이전 전담팀(TF) 6자 협의체’에서 18년간 표류해온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 추진에 대한 합의가 도출된 이후 광산구민을 대상으로 처음 열린 공식 설명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설명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박병규 광산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 박균택 광산갑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민·군공항 통합이전에 대한 지역 사회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광주시는 이날 2023년 광주 군공항특별법 제정, 유치지역 1조원 지원 약속,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해남군은 최근 독감 환자가 전년 동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청소년 등 고위험군의 건강 보호를 위해 독감 예방접종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학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아동·청소년은 감염 위험이 높아 독감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며,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최소 2주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적기를 놓치면 기대했던 예방효과를 내지 못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적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 지원 대상인 13세 이하 어린이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6세 이하 어린이는 관내 9개소 의료기관에서 토요일에도 접종할 수 있다. 또한 보건기관에서는 7세 이상 어린이부터 접종을 실시하며, 14~18세 청소년도 유료접종(1만원)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면역기능이 약한 고위험군, 특히 13세 이하 어린이 건강 강화와 질병 예방을 위해 독감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접종을 완료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순창군이 지난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4차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며 지역 안보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관·군·경·소방 간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영일 순창군수를 의장으로 관계 기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통합방위 추진 결과 보고 ▲2026년 통합방위 추진 계획 ▲2026년 민방위계획(안) 및 예비군 육성지원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었으며, 기관별 협조사항과 기타 안건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제7733부대 3대대와 순창군 안전재난과의 공동 보고를 통해 통합방위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이 상세히 공유됐으며, 실질적인 민방위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통합방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방위태세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향후에도 유관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장례식장에서 전면 다회용기 사용을 성공적으로 실시하면서 1회용품 ZERO 사회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올해 4월 1일부터 순창보건의료원 장례식장에서는 기존에 사용되던 1회용 접시, 컵, 수저 등을 전면 퇴출하고, 세척 후 반복 사용 가능한 다회용기로 모두 대체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크게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다회용기사용 도입 전에는 빈소 한 곳당 평균 15개(50L 종량제 기준)의 1회용품 폐기물이 발생했으나, 다회용기 사용 이후에는 폐기물 배출량이 약 80% 이상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청 및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다회용기 세척 비용은 전액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장례식장에서 1회용품을 전면 배제한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드물어, 순창군의 실천 사례는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장례식장 이용객과 조문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환경을 고려한 장례문화”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순창군이 지난 18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2025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개발사업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공유하고 정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면심사를 거쳐 총 4개 지자체가 본선에 진출했다. 순창군은 본선 발표와 최종 심사에서 가장 우수한 지역개발 사례로 선정됐다. 순창군이 발표한 ‘한국전통 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은 전통 장류와 발효문화를 단순한 1차 산업에 그치지 않고, 산업·연구·관광·체험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지역발전 모델로 확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발효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한 체험 및 관광 인프라 구축 ▲유용미생물은행 등 발효·미생물 기반 산업화 지원시설 조성 ▲글램핑장·워터파크 등 민간투자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확대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 성과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탁월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실제로 순창 발효테마파크는 연간 방문객과 입장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며, 지역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투자선도지구 내에는 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에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선 대표적인 해넘이·해맞이 명소인 땅끝마을에서는 제27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땅끝마을은 해넘이와 해맞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명소로, 한해의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는 12월 31일부터 새해 카운트다운으로 시작되는 1월 1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올해 축제는 12월 31일에는 노브레인, 은주(전 써니힐), 박강수 등이 출연하는 땅끝 음악회를 비롯해 연말 분위기와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밤 12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대규모 불꽃쇼가 펼쳐져 청사의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2026년 1월 1일에는 대북 및 퓨전 타악 공연, 띠배 띄우기 퍼포먼스, 소원 풍등 날리기 등 붉은 말의 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해맞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12월 31일에는‘땅끝마을 한바퀴’스탬프랠리 참여객을 대상으로 해남쌀과 땅끝 굿즈 등 한정판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땅끝 청년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마땅히 돌봐주는 이 없이 홀로 살고 있는 70대 A씨는 별다른 소득도 없고, 복지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었다. 65세부터 가능한 기초연금 등 복지 정보를 전혀 알지 못했던 탓이다. 마땅히 보장받아야 했을 A씨의 권리를 되찾아준 것은 지난 6월 아파트에서 열린 광산구의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 상담을 계기로, 복지 대상자임을 알게 된 A씨는 광산구의 도움을 받아 서비스 신청을 마치고 지난 9월부터 기초연금, 국민기초생활수급 등 지원을 받게 됐다. 광주 광산구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복지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이 A씨와 같이 몰라서, 신청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시민 권리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은 아파트, 유동 인구가 많은 밀집 지역, 다중이용시설 등 삶의 현장으로 찾아가 1:1 맞춤형 복지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처음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을 연 광산구는 사업 효과를 확인하고 지난해부터 운영을 적극적으로 확대했다. 2024년부터 매월 1~2회로 운영 횟수를 대폭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고흥군은 2026년 1월 1일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2026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18일 제8차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할 수 있도록 위원장 포함 16명의 관계 공무원과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등 9개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각 분야별 안전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했다. 특히 해맞이 행사 특성상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관리 대책 수립의 적정성 ▲화재 및 전기·가스 안전대책 ▲의료 및 응급 대응체계 ▲안전요원 배치 계획 ▲행사장 교통안전 대책 ▲폭죽 사용에 따른 안전관리계획 등 분야별 위험요소에 대한 세부 대응 방안과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고흥군은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안전관리계획을 보완해, 해맞이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