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을 실시한다. 9월 현재 거창군 자동차세 체납액은 전체 1,770백만 원 중 463백만 원으로 체납액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군청 재무과 직원을 중심으로 5개조 읍․면 합동 번호판 영치반을 편성하고,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실시간 체납차량 영치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번호판 영치활동에 앞서 9월초 사전에 영치예고문을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한바 있다. 하반기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했거나 차량관련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60일 경과해 체납한 차량이다. 4회 이상 체납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의해 차량 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영치될 수 있다. 특히 영치활동과 더불어 재산압류 외 급여, 예금압류 등 체납처분과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한 차량, 부동산 공매처분 등 체납근절을 위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친다. 강국희 재무과장은 “번호판 영치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납부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14일 ‘제17회 추석맞이 함양군민 씨름대회’에 군민 및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체육회에서 주최하고 함양군 씨름협회 주관으로 함양 상림공원 토요무대광장에서 열린 이번 씨름대회는 남녀 함양통합장사와 남자개인전 45세이상, 초·중·고 학생대회 등에 관내 선수들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군은 매년 우리 고유 민속경기인 씨름 경기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단합과 화합분위기를 조성하여 씨름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대회는 제16회 함양산삼축제 기간과 추석 연휴가 겹치면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에게 민속 볼거리를 제공했다. 서춘수 함양군수 “올해 대회는 산삼축제와 함께 열려 그 어느 때보다 불로장생의 기운이 가득한 대회가 되었다”라며 “매년 한가위 명절에 마을간, 주민 간에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민속 씨름대회를 통해 일 년 동안 힘들여 일해 온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씨름대회에는 우리나라 씨름을 대표하는
(경남도민뉴스) = 사단법인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 거창군지부(지부장 이정호)에서는 지난 16일 거창군 웅양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만 5천 원 상당의 생필품 120세트를 기탁했다. 이정호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이러한 마음들이 모여 사회 전체가 훈훈한 바람이 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임형 웅양면장은 “점점 각박해져가는 사회에 모범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정에서도 온정이 넘치는 웅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은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물품지원을 하며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이하 창원기공, 교장 임종대)는 특수산업설비과 3학년 32명이 지난 2~3일 실시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과정평가형 자격시험(용접기능사)에 응시해 100%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는 기존의 검정형 자격을 개선하여 NCS를 기반으로 일-학습-자격의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하고 창의융합형 실무기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된 국가기술자격 제도이다. 창원기공은 2017년 3월부터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교육부 과정평가형 자격 운영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그동안 740시간의 교육훈련과 19차례 내부평가를 하는 등 산업현장의 요구와 수요에 맞는 현장중심실무 교육을 해왔다. 과정평가형 자격을 취득한 학생들은 호주해외인턴십, 공기업, 대기업,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해 취업이 확정되었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인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접기능사에 응시한 3학년 신재민 학생은“과정평가형 자격을 준비하는 과정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NCS를 기반으로 종합 직무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것이 합격의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 ㈜함양그린에너지에서 추진 중이던 함양그린 연료전지 발전소 전기사업 허가신청이 취하되었다. 함양군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난 10일 ㈜함양그린에너지에서 허가심의 철회를 요청함에 따라 발전사업 허가신청이 취하되었음을 함양군에 알려왔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5일 ㈜함양그린에너지에서는 함양읍 신관리 일원 개발면적 1만220㎡ 부지에 5,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80MW급 설비용량의 연료전지 발전사업 허가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하였다. 이에 함양군는 사업부지 인근 3개 마을 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반대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주민동의 없이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할 경우 반대집회 등의 집단민원이 우려됨을 산업통상자원부에 강하게 전달하고, 기자회견을 통해서도 주민들과 뜻을 같이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후 ㈜함양그린에너지 측에서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사업철회를 결정하고, 지난 9월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인허가관련 철회를 요청하였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전사업 허가 신청이 취하되었음을 함양군에 알려옴에 따라 연료전지 발전사업으로 인한 문제는 일단락되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군은 항상 주민들과 같은
(경남도민뉴스) = 거창 문화거리 내 근대의료박물관에서 작지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이 열린다. 거창군은 거창 문화거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9일 저녁 7시 거창근대의료박물관에서 ‘가을밤 작은 음악회’를 거창시장번영회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바이올린, 첼로, 해금 등 동서양의 어우러진 소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비아트리오’와 제2의 김광석이라 불리는 통기타 가수 배재혁 등이 출연하고, 참가자에게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거창사랑 상품권’을 나누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거창 문화거리는 쇠퇴해가는 원도심의 재생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 새롭게 조성된 거리로 입주 상인들과 거창군에서는 문화가 살아 숨쉬는 아름답고 활기찬 거리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문화거리 내에 있는 거창근대의료박물관은 1950년대에 세워져 건축물의 가치를 인정받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거창 자생병원을 보존하기 위해 개관됐다. 이정용 거창시장번영회장은 “가을바람 불어 선선한 저녁에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즐기시고, 평소 전통시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11일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추석맞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거창경찰서, 거창소방서, 전기안전공사경남북부지사,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주부민방위기동대, 안전모니터봉사단,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행사내용으로 안전점검의 날 홍보물과 군민안전보험 홍보 리플릿을 군민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문화휴식공간에서 거창전통시장까지 가두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인구이동이 많고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에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항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구인모 군수는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화재, 가스 폭발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안전한 추석이 되도록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안전사고 및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함양군이 환경미화원들의 작업안전 개선 등을 위해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대군민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상위법인 ‘폐기물관리법’의 개정에 따라 군도 지난 7월18일자로 ‘함양군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로 50리터 PP포대의 제작과 판매가 가능해져, 소량의 불연성 폐기물 및 사업장 생활폐기물 등을 처리할 수 있어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쓰레기 규격봉투 지정판매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장당 1,230원으로 책정되었다. 또한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부상 방지를 위해 종량제봉투에 담는 폐기물의 무게를 50리터 봉투 및 포대는 13kg 미만, 100리터 봉투 및 포대는 25kg 미만으로 제한했다. 이와 함께 깨어진 폐형광등 등은 신문지 등으로 감싸 사람이 찔리거나 베이지 않도록 하여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군민 편의 뿐만 아니라 환경미화원들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폐기물 발생량 감소 등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군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지난 9일 대구한의대학교 기린도전학기제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구한의대학교 학생 5명이 주역이 되어 스스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농업의 미래를 발견하게 될 이번 기린도전학기제에는 대구한의대학교 안창근 교수, 이준선, 김태수 보조교수, 거창한 파머스가 진행한다. 거창군에서 진행되는 대구한의대학교 기린도전학기제는 9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기린도전학기제’란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운영하며, 스스로 나만의 과제를 설계하고 학교 내외에서 그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학점을 인정받는 제도를 말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현장에서 개인의 역량과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올해 거창군에서 진행되는 ‘기린도전학기제’는 학교 밖에서 정규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전국최초 학기제 운영으로, 거창 농산물에 대한 판매 전략 수립‧유통 마케팅 등 실습 위주로 실행해 청년 취업과 창업에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창원준법지원센터(거창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대상자 및 직원의 정서적 지원, 권리향상 등 상호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보호관찰 중인 정신질환자에 대한 정신건강증진 및 다양한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창원준법지원센터(거창보호관찰소) 는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거창군․합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동시에 체결하였으며, 지역에서 보호관찰중인 정신질환 대상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중심의 처우를 통한 재범방지는 물론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협의하였다. 정신질환자의 정신건강통합서비스 지원 및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거창보호관찰소는 정신 전문 자문 역할 및 교육, 상담 등 맞춤형 정신건강증진 관리와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활동에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였다. 강기순 보건소장은“기관의 협력을 통해 보호관찰중인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신재활프로그램 및 정신건강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