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함양군이 주요 대기오염 배출원 중 하나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가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상반기 125대에 1억 4,400만원의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데 이어 국·도비 2억 7,000만원, 군비 9,000만원 등 총 3억 6,000만원을 편성, 224대를 추가 지원한다. 차량별 지원 금액에 따라 예산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 대수는 변동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로 공고일(2019. 9. 6.) 이전 함양군에 등록되고 6개월 이상 연속해 소유한 차량이다. 반드시 정상운행 판정 차량이어야 하며, 사고 등으로 인해 미운행 상태의 차량이거나 보조금 신청 전 또는 조기폐차 대상으로 선정 전 미리 폐차하는 경우 또는 수출 말소하는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기존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지원 제외된다. 지원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3.5톤 미만일 경우 최대 165만원, 3.5톤 이상이면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저소득층은 증빙자료를 첨부하면 지
(경남도민뉴스) = 초등학생과 학부모 120명이 참가한 이번 답사는 군민들에게 정조시대의 인물, 실학과 건축에 대해 공부하는 과정으로 교과서 속 재미있는 역사이야기를 전문강사와 함께 공부하는 거창군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답사에 참가한 학부모 민태옥씨는 “조선시대의 왕 중에 오로지 백성과 나라를 위해 위대한 업적을 남긴 임금으로 정조를 손꼽았었는데, 이번 역사교실을 통해 인재양성은 물론 실학에 관심을 가지고 화성까지 멋지게 완성한 정조에 대해 아이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는 숨은 역사 속 이야기를 들으면서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고, 현장학습의 효과에 대해 몸소 체험했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물론 군민 모두가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갖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소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마지막 답사인 10월 12일(토) 부석사와 소수서원 답사에도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거창군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 및 거창군 인구교육과 평생학습담당(☎ 940-8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합천군, 2회 추경예산 579억원 편성 - 총 예산규모 6,627억원, 일반회계 최초 6천억 돌파 - (경남도민뉴스) = 이는 올해 기정예산보다 579억원(9.58%)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6,218억원으로 561억원(9.92%)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409억원으로 18억원(4.66%) 증가한 금액이다. 합천군에 따르면 최초로 일반회계기준 6천억 원이 넘는 예산안을 편성하였으며, 2019년 당초예산 5,281억원 대비 1,346억원(25.48%)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이다. 이는 문준희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의존재원 확보 노력의 결과로 주민복지 및 민생경제회복과 미래 합천발전을 위한 기반을 견고히 할 전략사업을 집중 반영했다고 밝혔다.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국토 및 지역개발 122억원, 농림해양수산 116억원, 환경보호 89억원, 일반공공행정 68억원, 수송 및 교통 59억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주요사업은 용주성산ㆍ대양덕정 투자선도지구 부지확보 30억원, 2030 합천호 종합개발계획 4억원을 투입하여 미래 투자기반을 확충하고,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KBS합천 중계소 부지매입비 55억원을 편성해 지역개발의 기반을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지난 6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수강생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거창한 이야기할머니 양성과정(3기) 개강식을 가졌다. 거창한 이야기할머니 활동은 2017년 경남평생교육진흥원에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후 현재까지 60여 명의 이야기할머니가 양성돼 9명의 이야기할머니가 27개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동화읽기 및 손유희 활동을 하고 있다. 거창한 이야기 할머니 양성과정 3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추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게 되었으며, 60시간의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강생 중 필기시험과 동화구연 모의수업에 통과한 할머니들이 2020년 이야기 할머니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야기 할머니 활동은 자신이 배운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학습형일자리 사업으로 50~70대 할머니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핵가족시대와 IT시대에 자라는 현대의 아이들이 가족간의 소통은 부재한 채 스마트폰과 게임기, 티비를 보며 일상을 보내는 게 현실”이라며 “이번 이야기 할머니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감성을 발달시키고 가족 간의 소통할 수 있는 물고가 되기를 희망
(경남도민뉴스) = 제16회 함양산삼축제가 8일부터 15일까지 8일 간 함양군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군에 따르면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당초 6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하려 했으나 군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축제 일정을 축소하여 8일 개막하게 되었다. 올해로 이팔청춘 16회째를 맞는 함양산삼축제는 ‘굿모닝 지리산 함양, 산삼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8일간 ‘황금산삼을 찾아라’, ‘심마니의 여정’, ‘산삼경매’, ‘산삼 먹걸리 페스티벌’ 등 공연·전시·체험·판매 등 갖가지 기(氣)찬 재미로 무장, 관광객들의 원기 회복을 돕는다. 군은 태풍으로 인해 축제 일정이 축소된 만큼 남은 일정을 철저히 준비해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큰 즐거움을 안겨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통해 관광객들을 맞았다. 8일 오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사운정에서 축제기원 고유제를 시작으로 불로장생 함양 농산물 홍보관 개장식 등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했으며, 당초 개막일정보다 이틀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연휴 4일간 군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연휴 동안 19개 부서에서 7개 분야 21개 세부대책 추진을 위해 107명의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며, 중점 추진 분야는 △교통안전 대책 △경제 및 생활 안정 △재난 및 사건·사고 예방 △주민불편 해소 △비상진료 및 보건 대책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다. 먼저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교통관련 불편 신고를 처리하고 주차장 확보와 대중교통 운영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재난·재해와 사건·사고 대응태세를 강화해 군민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며, 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에도 09시부터 18시까지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와 보건 대책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이 외에도 쓰레기 신속 수거 및 처리, 물가대책 상황반 운영, 가스·전기 안전공급 대책 수립, 상·하수도 기동반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등 연휴 기간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 마리면(면장 최정제)은 6일 마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봉우)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방안 및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특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결과 저소득층 및 홀몸어르신 등 정부지원 미대상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민간후원에 대한 홍보 강화로 협의체 운영을 위한 지역의 다양한 복지 자원을 확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봉우 공동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상시적인 보호체계 마련과 관내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 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읍장, 강명구)와 대웅한우촌(대표 조미선)은 9월 6일 나눔복지 실천에 따른 업무 협약서에 함께 서명 후, 교환 했으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조미선 대표는“행정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며, 주위에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후원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자신도 어려운 어르신들께 후원을 하고 싶었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함양읍장은“조미선 대표의 진심어린 마음,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의 소외계층을 위해 한 번 더 신경 써 줄 것.”과 “앞으로 식당이 번창하여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당부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한우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매월 2회 어려운 어르신 10~20명을 대상으로 무료식사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협조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인 자원 발굴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복지서비스 연계뿐만 아니라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해 나
(경남도민뉴스) =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길)는 거창읍사무소 앞 잔디광장에서 ‘제4회 행복나눔 주민서비스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칼갈이, 구두수선, 빈화분 식재, 민원상담과 같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와 거창군 보건소의 건강증진프로그램, 거창 이혈봉사단의 이혈서비스 등 생활건강 진단 서비스로 나누어 행사를 진행했고, 행사에 참석한 읍민 약 500여 명으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칼 갈아주기 부스를 이용한 A씨는 “추석이 얼마 안남은 지금 칼을 갈아주는 행사를 하니 정말 좋다. 이렇게 시의 적절하게 주민 불편을 해소해주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병길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치르고 읍민들에게 작은 선물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힘써준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읍정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속적으로 봉사활동과 자체사업을 펼치며 읍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욱 새롭
(경남도민뉴스) =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5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2차례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데뷔 40주년 기념 심수봉 콘서트’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재)거창문화재단이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하고자, 데뷔 40년차를 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심수봉을 초청해 마련한 콘서트다. 이날 공연에서 심수봉은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그때 그사람’, ‘사랑밖에 난 몰라’, ‘백만송이 장미’ 등 20여 곡의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했고, 2회 공연 모두 전 객석이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한 관객은 “평소 거창문화센터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겨 보는데 오늘은 특히 심수봉의 라이브 무대를 만나게 돼 너무 감동적이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는 20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경북도립무용단의 기획 무용극인 ‘미소랑 꿈마을’이 거창문화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