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사)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와 통도사가 공동 주최한 '통도사의 근대 불교 교육운동과 독립운동' 학술대회가 지난 26일 양산시립독립기념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통도사 스님 40여명을 비롯해 학자와 시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계와 지역사회가 함께한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박정수 (사)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통도사가 근대 불교 교육과 항일정신의 중심이었음을 조명하는 소중한 계기”라며 “불교계와 지역사회, 학계가 연대하여 민족정신을 계승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덕 통도사 주지스님도 환영사를 통해 “통도사는 일제강점기 명신학교와 학림을 통해 민족교육과 항일정신을 실천한 도량이었다”며 “호국불교의 전통을 되새기고, 후세에 그 정신을 전하는 일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병길 항일독립운동연구소장의 주제 발표를 중심으로, 김흥삼(통도사성보박물관), 최영문(양산시립박물관), 원동필(부산대학교) 등 세 명의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해 학술적 깊이를 더했다. 나동연 양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27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에서 지역 내 혁신기관의 기관장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 R&BD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양산시 R&BD기관협의회는 양산시 지역산업의 발전과 기업육성을 위해 관내 혁신 주체(연구기관, 지원기관, 지역대학 등)간 협력하여 지역산업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2022년 구성된 협의회다. 이날 회의는 급변하는 대내외 산업 환경, 특히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에 대응하여 지역산업 수요를 선도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각 기관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등 미래첨단산업에 대응하는 지역산업 방안을 제안하며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신규 사업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양산시 산업의 대부분 차지하는 제조업에서 AI, 로봇공학 등 첨단산업으로의 다각화를 추진함으로써 미래 유망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자는 의견에 뜻을 모아 양산시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 모색에 중점을 뒀다. 양산시 관계자는 “혁신주체와의 협력으로 양산시가 미래산업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함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가족센터가 경상남도 내 가족센터 1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우수사업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6월 10일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금곡청사에서 열린 ‘부산-경남 우수사업 보고회’에서 진행됐으며, 공모 결과 총 3개 기관(최우수 1, 우수 2) 중 양산시가족센터가 최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상한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추진된 '2024년 중도입국청소년 성장지원 격차해소 사업'으로,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사회 조기 적응을 위해 한국어(TOPIK) 수업, 진로탐색, 지역탐방 등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을 담당한 양산시가족센터 담당자는 “이주배경 청소년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 뿐 아니라, 심리·정서적 상담 등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 체계를 구축해 이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내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사업이 한층 확대되기를 기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강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7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소는 다가올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여 강서동 통장협의회, 문화체육회,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어곡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했고, 특히 어곡공단의 직원들이 함께 환경정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국토대청소는 어곡근로자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어곡일반산업단지에서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도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우수구를 집중적으로 정비하는 등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 어곡일반산업단지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홍보 및 쓰레기 불법투기방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정정수 행정민원팀장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여 국토대청소에 참가해주신 기간·사회단체 및 어곡산업단지 내 근로자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27일 민원담당 공무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을 위한 2025년 민원 담당자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부산 영도구 피아크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민원으로 인한 심리적 압박과 감정적 고통을 호소하는 공무원들의 심신 안정과 감정 회복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으며, 본청과 출장소, 읍면동 민원담당자 등 총 31명이 참여했다. 참석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은 컬러테라피 디퓨저 만들기, 피지컬 케어, 타로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아르떼뮤지엄 관람 및 카페앤 베이커리를 이용하며 민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잊고 하루를 오롯이 본인을 위한 시간으로 채울 수 있었다. 송성미 종합민원과장은 “오늘 이 행사가 짧은 하루이지만 민원 담당 공무원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서로에게 배려하는 민원문화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옴부즈만 위원회는 27일 울산광역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방문하여 우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시민의 고충 민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서는 위원회의 운영방식, 조사절차, 민원해결 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특히 실효성 높은 제도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 위원회 운영방법과 운영상의 어려운 점 등을 물으며 다양한 고충민원 처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상철 양산시 대표 옴부즈만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양산시 옴부즈만 제도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과 행정 간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3D 영상물을 내달 1일부터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물 개편은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재미와 교훈을 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고화질로 제공하여 보다 더 나은 관람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3D애니메이션은 2편(연어모리, 넛잡2)으로 ‘연어모리’는 어린 연어가 성어가 되어가는 자연 생태의 회귀본 능을 그린 영상이며, ‘넛잡2’는 주인공 다람쥐‘설리’와 친구들이 삶의 터전인 공원을 지키기 위한 지상 최대의 연합작전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물의 관람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휴관일을 제외하고 평일7회(오전 3회, 오후 4회), 주말 5회(오전 3회, 오후 2회)에 걸쳐 무료로 상영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새롭고 흥미로운 작품을 준비했다”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 무료로 영화를 관람 할 수 있으니 박물관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26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사)한국세탁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주관하에 세탁업 기존 영업주 70여명을 대상으로 ‘세탁업 기존영업주 공중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 법령해설 및 세탁업소의 서비스 질 향상과 건전한 영업질서 유지를 위해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공중위생관리법' 제17조에 따라 세탁업 영업자를 포함한 공중위생영업자들은 매년 1회 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나유순 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은 세탁업 영업자들의 위생관리 의식을 제고하고,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청결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중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26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 경상남도 재난안전산업육성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기관인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재난안전산업 육성 방향성과 협력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재난안전산업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연구소,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경상남도 재난안전산업 육성 및 기술개발 환경 조성을 주제로 경남연구원, 부산안전산업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경대학교의 재난안전관련 정책 및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는 재난안전산업 발전을 위한 참여자들의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져 포럼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재난안전산업육성 시행계획의 핵심 주안점이 도출됐다”며 “재난안전산업의 성장 동력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재난안전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26일 양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들의 부패에 대한 사전 예방과 교육으로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청렴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제고를 위해 어울림교육개발원 배정애 청렴 강사를 초빙해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양산시는 이번 교육으로 시민들과 맞닿아 있는 일선 업무 담당자들에게 부패 관련 정황들을 미리 교육하여 부패를 사전예방하고,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적극적으로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민미경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으로 반부패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이 한층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 도시 양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