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지난 24일 거창사건추모공원에는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국화분재반 관계공무원 및 교육생 15명이 방문했다. 순창군 관계자는 더 나은 국화분재기술을 배우기 위해 선진지를 물색하던 중 거창사건추모공원을 방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은 이성순 주무관의 이론 강의 및 현장 견학방식으로 3시간정도 진행되었는데, 더운 날씨지만 교육생들의 열의는 대단했다. 국화단지를 모두 둘러본 한 교육생은 “국화재배 규모에도 놀랐지만 한 사람의 공무원이 이런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가진 것에 또 한 번 놀랐다”며 “올 가을에는 꼭 거창국화전시회를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사건추모공원에는 평소에도 전국 각지에서 국화재배기술을 배우기 위한 문의가 잦다. 올해로 제12회를 맞는 거창사건추모공원 국화전시회는 다양한 국화작품들과 더불어 풍성한 문화공연도 선보이며 10월 하순경에 개최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 신창기 부군수는 지난 23일 수돗물 생산과 하수처리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정수장 및 하수처리시설을 방문했다. 가장 먼저 군민들의 관심이 높은 거창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의 정수처리 과정과 수질검사 등을 확인한 후 하수처리장을 방문해 하수 유입부터 정화 후 하천으로 방류까지 전 공정에 대해 점검했다. 이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폐기물매립장, 소각로 등을 차례로 점검했고 용량을 초과해 유입되고 있는 거창하수처리장에 대해서는 운영에 최선을 다해 수질기준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현장을 방문한 신창기 부군수는 “현장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여 대책을 수립하고,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도 적극 수렴할 뿐만 아니라 불편을 최소화해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위천면(면장 정상준)은 23일 창포원 내 읍·면 테마공원 위천면 정자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종두 군의원을 비롯 이영배 이장자율협의회장, 강신훈 주민자치위원장 등 기관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위천면 테마공원 정자는 창포원 한가운데 위치해 그 명칭을 ‘원학정(猿鶴亭)’으로 했으며, 현판의 제작은 제27회 대한민국 서예대전 입선 영예에 빛나는 유암 신왕용 선생의 글과 이종운 님의 서각 재능 기부로 탄생했다. 정상준 면장은 “재능기부해 주신 신왕용 선생님과 이종운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원학정은 조선시대 영남 제일의 동천으로 불렸던 안의삼동 중 으뜸이었던 원학동에서 명칭을 따왔다. 창포원 역시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지로 우뚝 서도록 위천면민의 염원을 담았다”고 밝혔다. 위천면은 창포원 읍·면 테마공원 조성을 위해 가장 먼저 발빠르게 정자를 선점하고, 거창군 대표 관광지 위천면의 명소를 알리기 위해 사인우드 간판 설치를 하는 등 특색 있는 테마공원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정임)는 가야면 소리길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가을 단풍철을 맞이해 소리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석구석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힘을 합쳤다. 한편,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에서는 농촌일손돕기, 어려운 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김장나눔봉사, 거동불편 저소득 노인 식사배달, 각종 문화·체육행사 도우미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임 회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하여 합천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자 하는 생각으로 활동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꾸준히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이 대민접촉 창구인 민원실에 외국인들과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설치해 언어장벽을 없애기 위해, 사무처리 소프트웨어 제작 업체인 ‘한글과컴퓨터’의 휴대용 인공지능 통·번역기 ‘말랑말랑 지니톡 고!’를 1년간 무상으로 임대해 민원실에 비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비치된 인공지능 통·번역기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7개 언어에 대한 통·번역이 가능하며, 인터넷이 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문서나 그림에 삽입된 12개국 언어를 촬영하여 번역해주는‘이미지 번역(OCR)', 여행지의 날씨와 환율 등의 정보를 제공해주는‘여행도우미', 외국어 발음의 정확도를 평가해주고 상황별 유용한 표현 학습이 가능한 ‘말하기 학습', 위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SOS 긴급문자', ‘블루투스·핫스팟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경남도민뉴스) = 구인모 거창군수는 23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거창군의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는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해 오래 전부터 지역 주민들 간에 자연스럽게 공감대가 형성된 열악한 의료, 교육, 교통 분야의 여건에 대한 설명과, 개선을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이 있었다. 먼저, 의료분야에 있어 구인모 군수는 타 지역으로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한 장거리 이동의 피로감, 긴급 상황 발생 시 응급의료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높은 수준의 의료기관 설립에 대한 지역 주민의 간절한 목소리를 전했다. 그리고 의료 취약지 해소를 위한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과 연계해 거창군의 적십자병원이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또,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역사 설치는 서북부 경남 주민 모두가 교통편익을 누리고 성장 동력산업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말하고, 거창군, 합천군, 고령군, 성주군 등 지자체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옛 88고속도로 해인사 톨게이트 인근 역사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덧붙여 학령인구 급감으로 2021년 이후
이날 다사랑어린이집 원아들은 자신들이 모은 동전으로 거제시 내 학대받아 힘든 친구들을 도와준다는 사실을 알고 “친구들이 아프지 않도록 꼭 도와주세요!”, “친구들아~빨리 나아서 같이 놀자”라고 말하며 직접 모은 저금통을 전달해 주었으며 나눔을 실천한 원아들은 행운나눔증서를 교부받았다. 원아들이 모은 후원금은 거제시 내 학대피해아동의 응급치료비, 학대피해 후유증 극복을 위한 심리검사 및 치료비, 학대피해아동의 일시보호 및 의료, 법률지원 등 학대피해로 인해 고통 받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운나눔저금통 캠페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거제055-635-9752, 양산055-367-1391, 거제, 양산 외 지역055-244-1391)으로 문의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관내 숙박업소, 목욕장업소를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주민과 이용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행됐다. 관광객이나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숙박·목욕장업과 불법몰래카메라 설치 관리에 취약할 것으로 판단되는 업소, 유흥업소 주변 모텔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해 객실, 탈의실, 욕실 등의 벽 틈새, 구멍을 중점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영업자들에게 불법카메라 설치 관련 유의사항을 집중 홍보해 업소 내에 불법카메라가 설치되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허종윤 민원소통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 내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의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이용자 및 군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 거창사랑상품권(10만원) 인센티브를 내건 거창군의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가 지난 8월 1일 시작하자마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면허반납 신청을 받은 지 20여일 정도 지났지만 37명이 면허증을 반납했고, 이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목표인 1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 된다. 또한, 운전면허 반납자가 고령인 어르신을 감안해 유관기관과 협의, ‘1-day’로 면허증 반납 및 인센티브 지급을 시행해 두 기관을 방문하는 불편을 최소화 했다. 신청은 거창경찰서 민원실에 운전면허 반납 후 운전면허 취소 결정통지서를 거창군청 경제교통과로 제출하면 현장에서 지역화폐(거창사랑상품권)를 지급 한다. 문재식 경제교통과장은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통해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21일 오후 7시 거창군청 로타리 야외무대에서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재)거창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의 참여 공연단체인 ‘쟙스밴드’의 회원들이 출연해 ‘하이난 사랑’, ‘춤을 추어요’, ‘해후’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출연자 저마다의 개성으로 부르며 열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군민들이 무대를 찾아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은 지역 공연예술 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인한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거창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다가오는 8월 26일에는 ‘조언진라인댄스’가 군청로타리 야외무대에서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으로 군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