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사남면 기초생활거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남면 복합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에서 ㈜동서이앤씨건축사사무소(건축사 박갑주)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노후 청사를 개편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행정과 문화의 복합공간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당선작은 ‘주민과 마을을 잇는 열린 청사, 사천의 미래를 향한 비상(飛翔)’을 핵심 설계 개념으로 구상하여 비행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관과 청록빛 포인트 디자인을 적용하여 ‘항공도시 사천’의 미래지향적 정체성을 강력하게 표현했다. 특히, 설계의 중심에 누구나 머물고 쉬어갈 수 있는 ‘열린 마당’을 배치하여 마을과 건물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주민 친화적인 공공성을 극대화했다. 내부 공간 1층은 민원실, 2층에는 문화·교육 공간, 3층은 다목적홀로 이어지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동선 체계를 갖춰 주민 편의를 높였다. 심사위원회는 “열린 청사로서의 공공성, 주민 친화적 공간 구성, 자연과 일상성을 담아낸 건축적 표현이 우수했다.”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사천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동서동 건강위원회는 26일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대 앞에서 동서동 걷기동아리와 함께 '다! 함께 걷기데이'를 진행했다.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과 동아리 회원 간 화합을 위해 진행된 이번 걷기데이에는 동서동 건강위원회 소속 걷기동아리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가벼운 준비체조를 마친 뒤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대에서 출발해 실안선창마을을 반환해 다시 대교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3km 구간을 걸으며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동아리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서동 걷기동아리는 2021년 6월부터 결성되어 현재 10개 팀,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로 5년째 걷기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참여 회원들은 “함께 걸으니 더 활력이 생기고 동아리 활동의 의미가 깊어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현호 위원장은 “주민들이 일상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걷기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상공회의소는 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두고 성공을 기원하는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기원 사천시 근로자와 함께하는 음악콘서트”를 26일 사천시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음악콘서트는 뮤지컬과 대중음악, 국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영화 스타워즈 메인테마의 국악연주를 비롯해 태평소, 가야금, 해금 등 국악기 소개, ‘아로하’ 듀엣, ‘보랏빛 향기’ 여성 솔로, ‘붉은 노을’ 남성 솔로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챗GPT를 활용한 디지털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다. 농협사천시지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 대호골프랜드, 성일산업 등 지역 기관과 기업들이 쌀, 보조배터리, 골프장 이용권, 지역특산품을 협찬해 근로자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했다. 행사는 “근로자들의 땀과 열정이 대한민국 산업의 버팀목이자 사천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큰 힘”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기념품과 행운물품을 수령하며 따뜻한 격려 속에 귀가했다. 황태부 회장은 인사말에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이 참여하는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가 11월 26일 쏠비치 남해 밀라노홀에서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3개 시·군 단체장과 행정협의회 위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남강댐 방류에 따른 해양쓰레기 및 어업피해 공동대응 ▲수해에 따른 하류 연안지역 피해대책 ▲남강댐 방류에 따른 해양쓰레기 피해대책 ▲2028년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 ▲죽은 고래자원(상괭이) 처리방법 등 총 5건의 안건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집중 호우와 남강댐 방류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연안지역의 해양쓰레기 및 어업피해 문제와 효율적 공동 대응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각 시·군은 부유쓰레기 수거선 운영을 위한 국비 지원 공동 건의와 어업피해 보상 근거 마련 등 실질적 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2028년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2026년부터 대회 유치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했다. &nb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진기)은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지역사회 자원봉사 단체와 함께 ‘2025년 김장지원사업’을 진행해 지역 장애인 60가정에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은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사천시여성단체협의회 오영순 명예회장을 비롯해 사천읍·용현면 적십자, 사천여성회, 사천 로타리클럽 부인회, 사천소방서, 삼천포성당, 용현면농가주부모임, 홈플러스 삼천포점 나눔봉사단 등 총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들은 완성된 김장김치를 지역 장애인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건강 상태도 확인하는 등 더욱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준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25년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26일 진주 중앙시장 일대에서 사단법인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 산청군성폭력상담소와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연합 캠페인은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를 주제로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노력과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여성폭력추방의날’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하며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지역 상인들과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여성폭력추방주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11월 25일~12월 1일까지다. 11월 25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여성폭력추방의날’로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시행에 따라 매년 여성폭력추방주간을 운영해오고 있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 산청군성폭력상담소 등과 협력해 여성폭력추방 캠페인 활동을 경남의 전 지역으로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으로 경상남도 내 아동·청소년, 양육자 및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5년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성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6점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사천시는 전국 최고 기관으로 평가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기후변화 대응체계 고도화와 현장 중심의 대응력 강화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농업과학원과 협력하여 깊이거름주기 등 환경 분야 신기술 실증시험을 추진했고, 농촌진흥청‧경남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벼 비래해충 예찰을 3회 실시하여 예찰의 정확성과 대응력을 강화했다. 또한, 농가 민원 발생 시 신속히 현장을 방문해 대응을 이어왔다. 특히, 벼 병해충 공동방제 과정에서는 일반 지자체의 간헐적 점검과 달리 주말‧공휴일을 포함한 매일 현장점검을 실시해 방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예찰포·관찰포 조사결과의 적기 입력, 보도자료‧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오는 12월 1일부터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발급기관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식품취급종사자 등은 주기적으로 건강진단을 받아야 하고 보건소에서 건강진단 후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위해 5~7일 후에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 재방문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사천시보건소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발급 창구를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22개소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발급기관은 보건소 및 보건지소 8개소이다. 이번 건강진단서 발급기관 확대는 시민들이 거주지나 일터 주변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편리하게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 것.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위해서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고,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은 ▲온라인(정부24, 공공보건포털), ▲우편(선불 등기) 발급도 가능하다. 한편, 사천시보건소는 2025년 9월부터 건강진단결과서 유효기간 만료 안내 문자알림서비스도 시행하는 등 민원인 편의 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이 참여하는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가 11월 26일 쏠비치 남해 밀라노홀에서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3개 시·군 단체장과 행정협의회 위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남강댐 방류에 따른 해양쓰레기 및 어업피해 공동대응 ▲수해에 따른 하류 연안지역 피해대책 ▲남강댐 방류에 따른 해양쓰레기 피해대책 ▲2028년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 ▲죽은 고래자원(상괭이) 처리방법 등 총 5건의 안건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집중 호우와 남강댐 방류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연안지역의 해양쓰레기 및 어업피해 문제와 효율적 공동 대응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각 시·군은 부유쓰레기 수거선 운영을 위한 국비 지원 공동 건의와 어업피해 보상 근거 마련 등 실질적 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2028년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2026년부터 대회 유치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했다. &nb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내년도 농사를 위한 벼 보급종을 12월 1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받는 벼 보급종은 총 8개 품종이며, 공급량은 ▲ 아람 22,580kg ▲ 영호진미 64,720kg ▲ 영진 18,640kg ▲ 삼광 1,000kg ▲ 해품 2,000kg ▲ 해담 4,000kg ▲ 동진찰 1,280kg ▲ 백옥찰 3,980kg이다. 2026년 사천시 공공비축 매입 품종은 ‘아람’과 ‘영호진미’ 2개 품종으로 지정됐다. 특히, ‘아람’ 품종은 소독 종자로만 공급되며, 나머지 품종은 미소독 종자로만 공급되므로 자체 종자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보급종은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2026년 3월까지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이므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