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거창군 주상면(면장 장시방)은 지난 19일 주상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교육 및 진드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특성상 주상면은 산이 많고 논밭에 풀이 많아 진드기가 서식하기 좋은 장소로 고령인구 비율도 높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취약하다.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의 협조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 및 관리수칙의 일환으로 농작업 후 샤워․목욕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법 등을 생활화하도록 안내했으며 진드기 기피제도 참여자에게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살인진드기 때문에 농작업을 하면서 불안했는데, 교육을 통해 예방법을 배우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일본 아베정부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응하여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함양군 농업인단체 연합회(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 농업경영인함양군연합회, 함양군농민회,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 여성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함양군연합회, 함양군 양파작목반)는 19일 오전 10시, 함양군청 앞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No Japan, No Abe’를 외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작금의 일본정부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규탄대회를 가졌다. 규탄사에서는 “일본과 아베정권은 과거 일제 강점기 침략행위 뿐만아니라 현재 벌이고 있는 제국주의적 침탈에 대한 사죄, 일본과 아베정권에 동조하는 가짜 한국인들은 일본으로 돌아갈 것, 함양군 농업인단체 연합회는 일본산 농기계 및 종자를 배제하고 국산화가 정착되도록 자발적인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양군의 농업인단체 회원 100여명은 규탄사와 자유발언 등을 통하여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면서 일본제품 사용자제와 국산품 애용을 생활화하자는 취지의 결의문을 낭독하고 동문네거리까지 시가행진을 가졌다.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둔 14가정, 31명이 참여해 ‘아빠와 함께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엄마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아빠와 아이가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저출산과 인구감소 극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내용은 짚라인 체험, 구호용 매듭 팔찌 만들기, 월성우주창의과학관 체험, 명랑운동회 등을 2개조로 나누어 행사를 진행했고,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은 또래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에 캠프내내 신나고 즐거운 표정이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아빠는 “몸은 좀 피곤했지만 함께 뛰어놀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니 기분이 좋고,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시간이 돼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진행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육아를 비롯한 가사분담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 신원면(면장 구본호)에서는 8월 초부터 각 마을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주민과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본호 신원면장은 하루 중 가장 기온이 높은 13시부터 17시 사이에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계시는 각 마을 회관이나 정자나무 쉼터를 찾았다. 음료와 생수 등 탈수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기 운영 상태와 시설물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했으며, 식품 위생 관리와 식중독 예방 등 하절기 먹거리 안전사고 예방책에 대해서도 꼼꼼히 설명했다. 시원한 바람을 함께 맞으며 이야기를 주고 받다보면 자연스럽게 마을숙원사업이나 건의사항이 나오기도 해 즉각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생활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했다. 구본호 신원면장은 “고령화율이 높다보니 날씨에 따라 주민들 건강이 많이 좌우된다. 이달 말까지 39개 경로당을 모두 돌아보며 안부를 확인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달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19박 21일간 2019년 영어권(뉴질랜드) 문화체험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생 13명, 중학교 3학년생 13명이 참가했으며, 참가학생들은 지난 4월 ESPT국가공인 영어회화평가대회를 거쳐 선발됐다. 이번 연수는 현지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정규과정을 현지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과목, 토론 및 발표위주의 수업을 수행하여 새로운 수업과정 체험과 더불어 영어소통의 기회확대로 언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지 홈스테이 생활을 통하여 뉴질랜드 실생활을 직접 몸으로 체험해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 및 글로벌 마인드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보고 느끼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없애고, 더 크고 더 넓은 생각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청소년들의 해외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99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인재의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
(경남도민뉴스)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9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학교의 건강검진 대상인 초등학교 1·4학년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제외한 검진이 필요하거나 희망하는 아동에 대해 실시됐으며, 성장판‧체성분 검사, 혈액질환검사, 당뇨‧간기능 검사 등 32개 항목에 대한 정밀검진이 이루어졌다. 또한 검진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신체발달정도를 파악하고, 질병을 조기발견·치료하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검진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연계가능한 건강서비스를 안내·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여름레포츠체험, 숲속자연학교 등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동과 가족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은 지난 17일 마천면 안국사에서 결혼이민자 부부 및 자녀 등 22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관계향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윤호)는 가정갈등의 주요 원인인 부부문제 개선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부부간 상호문화이해, 의사소통 및 갈등 해결 방법 제시를 통해 서로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가족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부부교육 1회기는 바람직한 의사소통을 위한 마음을 나누는 부부대화법을 주제로 주수홍 강사(TA교류분석 전문상담사)가 진행하였고, 2회기는 상호문화이해교육을 통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다르다는 이유로 발생하는 차별에 대한 인권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성후스님(마천면 안국사 주지)이 진행했다. 3회기는 푸드테라피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만나고 상처 입은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찾아가는 체험활동으로 김태연(푸드심리 상담사)이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18년차 필리핀 부부는 “평소 표현할 수 없었던 말과 행동을 교육을 통해서 표현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마음과 사랑이 통할 수 있도록 서로
(경남도민뉴스) = 함양에서 전국 학생 오케스트라의 대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16일 대상 경연에서 학교부문 ‘마산 신월초’가, 지역부문에서는 ‘함양 물레방아’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12일~17일까지 6일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주변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가진, 최대 규모가 참석하는 음악경연대회인 ‘제2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다. 함양군과 경남도교육청에서 후원하고 전문예술법인 다볕문화에서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에서부터 제주에 이르기까지 전국에서 함양을 찾은 90여개의 각종 오케스트라 연주단체들이 매일 20여개 팀씩 초, 중, 고등부 등 8개 부문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6일에는 오케스트라와 윈드오케스트라부문 초·중·고 최우수팀 중 심사위원 평점 95점 이상인 최고의 연주력을 가진 최고의 연주력을 가진 단체들이 모여서 대상경연을 펼쳤다. 학교부문에서는 최우수상 수상팀인 구미 왕산초와 마산 신월초, 익산 이리공고 등 3개팀이 경연을 펼쳐 ‘마산 신월초등학교&rsquo
(경남도민뉴스) = 합천군(군수 문준희)과 가야농협(조합장 정종효)은 지난 16일 가야농협 저온창고에서 양파수출 1,500톤 달성기념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서는 신명기, 장진영 군의원, 경남지역본부 여일구 부본부장, 류길년 농협중앙회합천군지부장, 정창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배성 가야면장, 양파작목반 회장, 가야농협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적된 야로양파는 120톤(6,000망/20kg)으로 타 수출업체를 통해서가 아닌 가야농협이 직접 수출업체로 등록을 하여 청산비나(CHEONG SAN VINA) 수입업체를 통해 베트남으로 수출했다. 가야농협은 지난 16일까지 총 1,560톤(78,000망/20kg)을 수출했으며, 올해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과 수급 불균형 등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야농협은 8월 말까지 2,000톤을 베트남에 수출할 계획이다. 정창화 합천군기술센터 소장은 “양파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에 대한 가장 효율적인 대책은 수출”이라고 밝히고, “양파 수출 물류비 및 선별비 등 행정적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이 여름철을 맞아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장바구니를 제작·배부해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부터 1회용품 줄이기에 군민들을 동참을 위해 장바구니 500매를 제작해 전입세대 및 출산가구를 중심으로 배부하고 있다.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함양군도 이에 발맞춰 장바구니 배부와 함께 1회용품 사용억제 제도와 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 배출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이어져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군민들께서도 장바구니를 사용해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억제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