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다문화가족 부부 20여명을 대상으로 ‘2019 다문화가족 성평등 부부교육’ 3회기를 마무리했다. 부부 교육 1회기는 부부간 적극적인 감정표현으로 서로의 마음 알아가기를 주제로 진행되었고, 2회기는 DISK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부부간 성격이해를 통한 상대방 배려하기, 3회기는 사랑의 목걸이를 만들어 걸어주며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서로 전달하고 부부간 행복 소통으로 김희순(하동성가족상담소장)이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13년차 베트남 부부는 “평소 표현할 수 없었던 말과 행동을 교육을 통해서 표현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마음과 사랑이 통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겠다” 며 다문화부부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센터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은 언어와 문화차로 인해 서로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는데, 센터의 교육을 통해 부부가 소통하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 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안명기)는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합천군 가회면 소재 황매산 관광농원에서 여름과일을 이용한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키즈 베이킹 강사인 김멋짐 선생님의 재능기부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맛있는 계절 과일을 이용해 베이킹을 하고 여름 느낌 가득한 꽃을 직접 골라보고 포장하여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선물해보는 과정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다문화가정 자녀가 엄마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애착형성을 증대시키며 베이킹과 꽃다발 만들기를 통해 감수성과 더불어 심리적 안정을 돕고자했다. 이 강좌를 통해서 다문화가정 자녀와 엄마에게 잊지 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안명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감성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엄마와 자녀간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의 갈등해소와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엄마와 자녀가 함께 감성을 키워 안정적인 가정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 경남 함양군 출신으로 구한말 국수로 추앙받는 사초(史楚) 노석영 선생의 얼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제12회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가 오는 24~25일 이틀간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열린다. 함양군에 따르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노사초배 바둑대회는 함양군 바둑협회(회장 유영붕) 주최, 한국기원과 (사)대한바둑협회의 협력으로 선수·임원·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전과 단체전 등 8개 분야에 걸쳐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1일차인 24일 오전 10시 30분 지곡면 개평마을에서 사초 노석영 선생의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오후 1시 고운체육관에서 개회식과 예선전이 진행되며, 2일차인 25일에는 본선과 함께 오후 5시 시상식을 갖고 대회의 막을 내린다. 대회기간 국내 유명 프로기사 초청 명사 기념대국과 지도다면기 등이 열려 지역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실력향상을 노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전에는 프로기사와 아마선수가 격돌하는 오픈 최강부를 비롯해 아마최강부, 시니어·여성 최강부, 초등 최강부, 중·고등 최강부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팀당 5명이 참여하는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4단체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과 단체단위의 건의사항에 대해 대화하고 공감하는 8월 소통군수실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거창읍 개화마을 주민대표는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하는 30여 가구 주민들의 위생을 걱정하며 가지리 전원마을에 상수도 공급의 필요성과 농로 확포장 구간을 직선화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이동렬 거창유치원 운영위원장 등 공립유치원 관계자가 참석해 사립유치원에 지원되는 식품비를 공립유치원에도 지원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줄 것을 요청했다. 거창문화원의 민요·판소리 단체인 ‘소리타래’ 회장은 야외 공연이 많은 데 비가 오면 공연하기에 불편하다면서 전천후 공연장 설치 건과 ‘찾아가는 나눔공연’ 등의 지원금 인상을 건의했다. 또한, 거창풍물패연합 회원들은 거창읍 주민자치프로그램에 풍물교실이 제외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고, 읍면 풍물패 육성보조금, 풍물경연대회 지원금과 강사료 수당 인상을 건의했다. 구인모 군수는 “가지리 농로 확포장 개선, 전원마을 상수도 공급, 공립유치원 식품비 지원 등 군에서 추진 가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거창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일보, 국제신문 등 11개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400여개 부스의 규모로 국제 관광박람회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홍보관 및 여행상품 판매관을 운영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거창군은 단독 부스를 설치해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거창한마당대축제 홍보와 더불어 국화전시회,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등 대표 축제를 소개했고, 서울우유 연계 산업관광, 수승대, 금원산, 황산전통한옥마을 등 관광자원도 알렸다. 특히, 거창의 대표적인 농특산품 전시, 홍보영상 상영, 홍보물 배포 및 사과주스·부각 등 시식 행사를 통해 특색있고 알찬 구성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해용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를 통해 거창군의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을 소개해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아울러, 서울우유와 연계된 산업관광이 더욱 활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고 등록종를 현행화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를 위한 지도·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려동물 등록제는 주택·준주택 또는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개를 군에 등록해 반려견을 분실할 경우 견주에게 신속히 반환해 유기견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동물 질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동물보호 관리시스템에 등록하는 제도이다. 등록대상은 3개월 이상의 반려견으로, 이미 등록된 동물이 사망·유실되거나, 소유자변경과 주소·연락처 변경 등 등록 정보가 바뀌었을 경우에도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오는 9월부터는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는 경우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동물등록은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삽입,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또는 인식표를 부착해야하며,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에 가축방역담당(☎940-8145)으로 방문하면 된다. 현재 거창군에서는 538두가 등록되어있고 자진 신고기간 이후 미등록, 정보변경 미신고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자리잡아나갈 계획이다. 손병태 농업축산과장은 &
이날 졸업식에는 강임기 함양부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도의원, 노명환 함양교육장, 기관단체장, 학부모, 교사 및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수료식을 축하하고 격려하였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는 초등반과 중고등반으로 나눠 지난 3주 동안 사회적응훈련과 다양한 체험, 교육을 병행하며 방학기간 장애아동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해 왔다. 박정자 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수료식은 열린학교 기간 동안 촬영된 학생들의 모습을 시청하고, 수료생들의 댄스 등 장기자랑, 그리고 작품 전시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우수 봉사자에게 교육장 표창장 수여에 이어 교육청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한 수익금을 후원금으로 전달하였다. 수료식에 참여한 강임기 부군수는 “지난 3주 동안 아이들과 함께해준 학부모와 재능기부자, 자원봉사 학생들의 사랑에 감사 드린다”라며 “앞으로 군민 어느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4일 ‘합천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정판용)’에서 하반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85개 업체에 65억 3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 경기는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트럼프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가 등으로 불투명 해 짐에 따라, 정부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예산 편성으로 국내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이에 합천군에서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의 원활한 융통성 확보를 위해 육성자금 예치기간과 융자지원 상한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관련 규칙을 금년도 5월에 개정하여 경기 부양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합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자금 대출에 대하여 3%의 이자차액 보전을 하는 사업으로 경상남도 내에서 최고 수준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주고 있다. 하반기 육성자금은 금년도 6월 14일부터 7월 26일까지 기금 취급금융기관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았으며, 중소기업은 8개 업체에 31억원, 소상공인은 77개업소에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과 수의사회(회장 최보현)는 하절기 가축 무료 순회 진료를 실시했다.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북면의 영세·고령 가축사육농가를 대상으로 18개 마을 1,000두에 대해 가축질병상담, 사양관리지도 및 생균제등 가축약품을 무료로 배부했다. 이번 진료에서는 구제역, 결핵 및 브루셀라질병 등 법정 전염병 예찰 및 방역요령에 관한 교육과 거창축협 공동방제단의 협조로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양돈농가의 아프리카열병 차단방역을 위한 방역 관리도 함께 진행됐다. 최보현 거창군 수의사회장은 “이번 무료 순회 진료로 질병의 사양관리, 가축방역 현장지도 등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향후에도 가축방역활동을 통한 가축질병 발생예방을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병태 농업축산과장은 “오늘 진료를 위해 고생한 거창군 수의사회와 거창축협에 감사드린다”며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교육과 사양관리를 통한 질병예방활동으로 더 큰 거창도약, 군민행복 시대를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지난 13일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운영에 대한 2/4분기 운영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관리, 운영, 유지, 서비스 총 4개 분야, 23종 153개 항목에 관해 평가됐다. 지난 2008년 4월 거창군과 사업시행자인 거창맑은물사랑(주)는 거창군 BTL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355억 원으로 거창읍 강북지역(상림·상동·중앙·가지·대평리) 일원에 오수관로 35.9km, 배수설비 4,004개소, 유량계 6개소를 정비하는 BTL사업을 2008년 11월 착공해 2011년 8월 준공했다. 사업시행자는 BTL 사업구간 뿐만 아니라 거창읍 기존 시설물 유지, 시공사 하자, 민원 처리를 위해 2031년 8월까지 20년간 운영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2/4분기 평가위원회는 장마가 시작된 6월 말 유량데이터를 근거로 불명수 오수관로로 유입 등 저감대책을 수립하여 보다 안정적인 거창공공하수처리장 운영과 동시에 공기업경영평가 서비스부문 3연속 전국 1위를 목표로 현장민원서비스 강화를 통한 주민편익행정에 대해 강조하는 등 사업시행자에게 하수도 대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