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출산율 하락과 인구 감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원대상은 시행일 기준 6개월 이상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에서 45세까지의 신혼부부와 출산 가정, 전입세대로 주택 전세자금 또는 주택 구입자금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대출금 한도는 1억 원 이하이고, 연간 이자지원 최고금액은 150만 원으로 최고 3년간 총 4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했으며, 하반기에 관련 조례를 개정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수승대 수변무대에서 특별기획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이해 수승대를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재)거창문화재단에서 특별히 마련한 버스킹 콘서트다. 5명의 남녀 버스커가 출연해 발라드, 팝, 포크, 재즈 등 출연자 각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피서지에서 만나는 뜻밖의 공연을 선물했다. 이 날 가족과 함께 수승대를 찾은 한 피서객은 “물놀이를 즐기다가 생각하지도 못한 버스킹 공연을 보게 돼 너무나 즐거웠고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다가오는 23일에는 ‘먼데이키즈×몽니 콘서트’가, 28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가수 채환의 ‘김광석을 노래하다-마흔즈음에’ 공연이 거창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9일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 교육장에서 17개 읍·면 이장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읍·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지역리더 교육과정을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8월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약 320여명의 이장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8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에 총4회 2번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각각 바른경영연구소 이언오 소장의 ‘지역사회의 발전 및 지도자의 역할(8.9/ 8.30)’과 완주군청 사회적경제과 강평석 과장의 ‘지역공동체 육성방안 및 성공사례(8.16/ 8.23)’라는 주제로 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도전을 두려워해서는 미래가 없다’는 주제로 문준희 군수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모 이장은 “지역 리더의 중요성에 대하여 실감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육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창화)는 &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이 전세계인의 축제 2020함양산삼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활발한 국제교류활동을 통해 글로벌 함양군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함양군은 12일 오후 강임기 함양부군수 주재로 국제교류관련 확대 실무회의를 열고 우호교류 국가의 제안사항에 대한 검토 및 외빈 의전에 대한 사전 준비 강화를 통해 제16회 함양산삼축제와 2020 함양산삼엑스포 성공 개최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날 강임기 부군수는 팸 투어 코스 제안에 대해 자매결연 자치단체와 연계한 문화유산, 레포츠 체험 등 테마별 추진계획 수립을 비롯해 음식점 종사자에 대한 위생환경 및 서비스 개선을 강조하는 등 해당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함양군은 민선 7기 출범 후 활발한 국제교류활동을 펼쳐 지난 6월에는 동유럽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등 지자체와 우호교류협약 등을 체결했으며, 7월에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기관 및 지자체와 우호교류 활동을 펼쳤다. 함양군은 2020함양산삼엑스포 개최 이후 2021년부터는 산삼축제를 해외 우호 교류지가 참여하는 글로벌 축제로 승화시키고 한류열풍과 연계하여 ‘대한민국 속의 함양군’이라는 브랜드 강화 목표로 교류지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 백전면은 지난 12일 관내 90세 이상 장수어르신 두 분의 생신을 맞아 면장과 직원들이 함께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생신 떡을 전달하고 무병장수를 기원 드렸다. 백전면의 ‘장수노인 생신 찾아드리기’는 지역 내 90세 이상 어르신들의 생신을 찾아 드리면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내 고장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는 백전면 특수시책이다. 이날 김영숙 면장은 “진심으로 생신을 축하드리고, 지금의 잘 사는 나라를 위해 파릇했던 젊음을 억척으로 희생하신 어르신들의 노후가 행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일을 맞은 원모(91) 할머니가 사시는 대안마을에서는 타지에 사는 자녀들을 대신해 마을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생신상을 차려 축하 하는 등 미담이 더해졌다.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은 12일 오후 2시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함양농식품 8개 업체 15개 품목 24톤에 대한 미국LA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미국 LA중심부 겔러리아 백화점 내 함양군 안테나숍을 운영하는 인산힐링(대표자 안젤라 오)이 주문한 것으로 전체 70만불 중 1차분이다. 이날 선적에는 ㈜지산식품의 자색고구마음료, ㈜함양산양삼의 산삼 머금고, ㈜천령식품의 여주랑 양파랑, 인산죽염의 죽염류, 지리산홍화인의 도라지청· 다류, 운림농원의 매실차, 금방촌감식초의 감식초, 지리산흰민들레의 생들기름 등 8개 업체 15개 품목 24톤이다. 이번에 선적되는 물품들은 인산힐링이 운영하는 함양군 전문매장에서 판매되는 것을 물론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미국 LA 농수산엑스포 행사장에 전시해 미국 전역에서 우리 농식품이 진출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수입업체인 인산힐링은 미국 LA중심부 겔러리아 백화점에 입점한 곳으로 ‘페이스 샵(face shop)’을 개설, 함양 농식품 판촉과 수출입 상담역할을 하며 미주지역 수출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ldq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 거창읍(읍장 신영수)은 지난 9일 거창읍사무소, 거창농협, 이장자율회 3개 단체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스포츠파크 실내 체육관에서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는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3개 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고자 한 단체씩 순회하며 행사를 개최해 왔고, 올해에는 거창읍에서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거창읍 새마을 부녀회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식전 배구 경기를 시작으로 개회식, 저녁만찬, 윷놀이, 제기차기,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승패와 관계없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행사를 주관한 신영수 거창읍장은 “행사를 통해 3개 단체의 화합과 결속을 한층 다지고 앞으로도 업무추진 시 상호 적극적인 협조로 읍민들에게 좀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12, 13일 이틀에 걸쳐 국별 다모임을 열어 각 부서에서 요청한 신설․강조․폐지사업 69건을 토론한다. 12일 오전은 학교정책국 주관으로 학교정책국 전 부서, 홍보담당관, 정책기획관 직원들이, 오후에는 미래교육국 주관으로 미래교육국 전 부서, 감사관, 안전총괄담당관 직원들이 본청 대강당에서, 13일 오전에는 행정국 주관으로 행정국 부서 직원들이 본청 공감홀에서 다모임을 가진다. 도교육청은 이번 다모임에서 ‘2020년 도교육청 예산편성’할 때 새롭게 계획하거나, 기존의 사업을 확대하거나, 점차적으로 축소하거나, 아니면 전면 폐지할 사업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이 자리에서 사업신설의 필요성, 예산편성의 적절성, 사업내용의 중복, 유사사업의 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부서에서 요청한 사업은 신설사업 15건, 강조할 사업 38건, 폐지사업 16건 등 모두 69건으로 이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신설사업으로 △예산안 편성 시 장학관, 사무관 20여 명이 참여하는 「예산안 조정 실무협의회」운
우리나라 실업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가 11일 남녀 단식 결승을 끝으로 열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함양군 생활체육공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2019년 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가 개최됐다. (사)대한테니스협회와 한국실업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실업테니스연맹과 함양군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하며,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실업테니스대회 중 가장 권위있고 명성있는 대회로 국내 테니스 최강자들이 대거 출전했다. 대회 결과 마지막 날인 11일 열린 남자단식에서는 이재문(국군체육부대) 선수가 정상에 올랐으며, 여자단식에서는 이은혜(NH농협은행) 선수가 1차대회에 이어 2차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1.2차 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또 앞서 10일 열린 남자복식은 강구건·오찬영(국군체육부대) 조가, 여자복식은 김신희·정소희(경산시청)조, 혼합복식은 한진성(부천시청)·정소희(경산시청)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5일 열린 남녀 단체전 결승에서는 남자단체에서는 대구시청이, 여자단체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각각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지난 1일부터 보건지소 관할지역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지정요일(화,목)에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인력이 직접 가정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거창은 고령인구가 전체인구의 26.3%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늘어나는 독거노인 및 노인성질환(거동불편) 등으로 보건지소 내소진료가 어려운 환자가 많아, 발로 뛰는 보건행정을 펼쳐 노년기 건강관리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사업은 지정요일(화,목)을 정해 오전에는 환자 진료를 하고 오후에 2∼4시간 찾아가는 건강관리를 실시하며 혈압과 혈당측정, 질병상담 및 투약지도, 보건교육 상담,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A보건지소 한 공중보건의사는 “도시에서만 살다 시골에서 근무하면서 내소하는 환자들만 관리하고 있었는데 직접 발로 뛰어 건강관리를 함으로써 의료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낌과 동시에 어르신들이 모두 친할아버지 할머니 같은 기분이 들어 더 잘해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