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미래명품 교육도시 슬로건을 내걸고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2주간에 걸쳐 ‘2019년 거창군 초등학생 영어몰입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생 1~6학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번 영어캠프는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인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추진’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외국어교육 동기부여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경남도립 거창대학 국제협력원에 위탁운영으로 Mind Map, Daily Writing, Teacher’s Editing, Self Re-Writing 및 영어동화책을 읽고 영어독후감을 쓰고 나면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게 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 학부모는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자녀들의 영어공부에 동기 부여가 될 것 같다”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거창군은 2005년 외국어 교육특구로 지정된 이후 군민외국어역량 강화를 위해 원어민교사지원, 스탠퍼드대학 글로벌캠프, 한중이러닝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온 바 있다.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29일부터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면지역 20개 마을 42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치매예방 찾아가는 기억청춘 배움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상반기 찾아가는 기억청춘 배움터 운영 결과, 지역주민의 호응도가 높고 참가를 희망하는 마을이 많아 11개 마을에서 20개 마을로 확대해 운영한다. 외부 강사와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담당자가 함께 고제면을 비롯한 9개 면의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배움터를 운영하며 매주 1회씩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지기능의 유지, 증진을 위해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치매예방 미술활동, 우울예방 원예요법, 합창배우기, 민요배우기, 기억향상 레크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춘화 치매안심센터장은 “전문화된 치매안심교실은 주민들에게 행복지수와 함께 치매예방의 기회를 높이는 즐거운 교육 현장이니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재외합천향우연합회(회장 지정도)는 지난 27일 합천바캉스축제 현장에서 재외향우 및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 날 행사는 최근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농가를 돕기 위해 전개됐고 군의 대표 농산물인 양파 100박스(10kg)를 구매해 농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눴다. 지정도 연합회장은 “최근 우리 고향의 농민들이 땀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가격 하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촌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향우회에서 아픔을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향우들이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여 지역농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50만 재외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재외합천향우연합회는 매년 고향 방문 행사 때마다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고향민들의 애환을 함께 나누는 등 고향사랑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스포츠파크 거창국민체육센터 앞에 ‘거창한거창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해 오는 30일부터 8월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접근성 향상을 통한 군민 독서활성화 및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것으로, 365일 24시간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대출반납시스템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사업’에 도내 최초로 선정돼 베스트셀러 및 스테디셀러 300여 권을 비치하고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구축했다. 한마음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스마트도서관을 이용 할 수 있으며, 도서 대출은 1회 2권까지 가능하고 대출기간은 14일이다. 이달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범 운영 후 문제점을 파악·보완 후 9월초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서관 구축으로 스포츠파크를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한마음도서관에서 상대적으로 먼거리의 교통취약자를 위한 지식정보격차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향우 2~3세를 대상으로 하는 ‘2019 합천 고향 여름 캠프’ 입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과 합천군 고향발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재외향우회(회장 지정도)에서 기금 1천만 원을 후세들에게 흔쾌히 지원하여 군비를 합하여 총2천5백만 원의 사업비로 시행한다. 제4회를 맞은 합천 고향 여름 캠프는 타지에 거주하는 향우 2~3세 자녀들에게 부모님의 고향 합천을 바로 알리고, 합천인으로서 긍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이번 고향캠프에는 각 지역 향우회와 언론,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모집으로 총 35명이 참가했다. 초등학생 21명,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명, 대학생1명, 미취학 2명이 선정된 이번 캠프는 창원, 대구, 부산, 진주, 거제, 통영, 파주 등 전국 각지의 향우 자녀들이 합천의 대표 관광지를 관람하고, 이색 여름 축제를 경험한다. 캠프 첫날에는 입소식을 시작으로 삼가에 위치한 남명생가, 용암서원, 번개들을 차례로 방문해 옛날 선조들의 문화와 정신을
지난 25일에 관내 16개 치과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 만5세부터 12세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치과 치료 프로그램’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 치료를 받은 치과 진료비는 협약된 치과의원에서 치료비의 20%를 부담하고 나머지 80%는 드림스타트에서 지원하게 되며, 1인 최대 120,000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그리고 26일에는 KDS(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의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경제관념을 키워주기 위해 금융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부모와 아동 각각의 눈높이에 맞추어 부모에게는 올바른 신용관리와 생활 속 금융 이용방법 등에 대해 교육하고, 아동들에게는 금융이 무엇인지, 왜 저축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유익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금융교육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8월 23일에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7일에는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이 부모와 함께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관내 영화관을 찾아 훈민정음 창제설 중 하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최근 개봉한 ‘나랏말싸
위원회는 ‘거창군항노화산업육성및지원’ 조례에 따라 항노화 관련 지식과 경험을 갖춘 군의원 2명, 대학교수 3명, 부서장 5명 등 총10명으로 구성했으며, 위원장은 최정환 거창군의원, 부위원장은 경남도립 거창대학 유광자 교수를 선출했다. 당일 자문회의에서는 항노화기반 인프라구축, 웰니스관광 활성화 등 항노화산업 전반에 걸친 개선방향 도출을 위해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고, 군정에 접목할 자문 의견을 거창군에 제출하기로 했다. 최정환 위원장은 “오늘 자문회의는 항노화 인프라 구축 사업 마무리와 웰니스 관광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위원들의 공감대를 확인했다”며 “항노화 산업발전을 위해 군민 역량과 지혜를 모으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가조면 힐링랜드에 국내 최초로 ‘Y자형’출렁다리와 빼재 레포츠파크에 무동력 활강장치 익스트림장치 등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경남항노화 및 거창도립대학과 연계해 웰니스관광 코디네이터 12명을 양성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재)거창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의 참여 공연단체인 ‘나팔소리색소폰클럽’ 25명의 회원들이 출연해 ∆갈대의 순정, ∆아! 대한민국, ∆연모, ∆해후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아름다운 색소폰의 선율로 들려주며 공연장을 찾은 200여 명의 군민들에게 여름밤의 감동을 선물했다.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은 지역 공연예술 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인한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거창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다가오는 8월 6일에는 ‘거창청소년관악단’이 죽전그린공원에서, 8월 21일에는 ‘잡스밴드’가 군청로타리 야외무대에서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으로 군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야간 절주 프로그램은 잦은 회식, 접대 문화 등 음주 환경에 놓여 있는 성인 20명을 모집했으며, 현재 음주 습관의 위험을 인식하고 음주 대신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목공예, 난타, 요리교실, 힐링 강연 등 다양하고 유익하게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직장인 김모씨는 “가족의 권유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막상 참여해보니 개인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느끼게 되었고, 이번 기회에 절주를 실천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요즘 음주폐해가 사회적 문제로 이어져 과도한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는 사회적 접근이 필요하다. 앞으로 과도한 음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건전한 음주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노령화로 인한 농촌 밤 재배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적기방제를 통해 밤 생산량과 품질향상을 높여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밤나무항공방제를오는7월25일부터7월30까지12개읍·면(1,300여농가) 2,380ha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밤나무 항공방재는 타 산업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허용기준에 적합한 저독성 약제를 선정하여 밤나무 종실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을 중점적으로 방제한다. 이를 위해 산림청 헬기 2대(대형1,소형1)를 지원받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전 12까지 실시하며, 항공방제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방제구역에는 흰색 깃발, 위험지역에는 적색 깃발을 설치해야 하며 깃발 미설치 지역에는 방제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방제 농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번 항공방제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방제지역 입산금지 및 산나물 채취금지, 양잠 및 양어장 보호조치, 벌통이동 조치 및 방봉금지 등의 조치와 함께 우천 등으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방제일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