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교육연구정보원 메타버스 교육실에서 학교관리자 91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저작 도구 활용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AI(인공지능)와 메타버스 저작 도구를 접목한 실습 연수로 관리자들의 미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인공지능 기반 자동 디자인,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는 상황에서 기초 디자인과 이미지 제작법에 대해 소개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제작한 결과물과 인간이 직접 제작한 결과물을 비교 분석해보는 실습형 연수로 진행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기존 교육 콘텐츠 제작 방법과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비교 사례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내용으로 인공지능이 따라오지 못하는 인간의 창의적인 생각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연수는 관리자들에게 다가올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융복합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민 누구나 공공데이터*를 쉽고 편리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카드 뉴스, 안내 책자, 동영상 등 홍보 자료를 제작하여 배포했다. 경남교육청은 현재 공공데이터제공책임관을 운영하며 11종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향후 3년간 141종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 자료에는 공공데이터의 개념과 개방 절차, 이용 방법 등을 알기 쉽게 담았다. 특히 변화하는 콘텐츠 소비 흐름을 반영하여 ▲이미지를 통해 내용을 쉽게 전달하는 카드 뉴스 ▲지면 홍보에 적합한 안내 책자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동영상 형태로 제작해 도민들이 공공데이터를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교육청 공공데이터제공책임관 이중화 미래교육국장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개방하는 일은 대한민국이 인공지능(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안내를 통해 공공데이터 제공과 이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부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글쓰기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최근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책, 문방구 등이 책장 안에 놓인 모습을 그린 ‘책가도 연필꽂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글쓰기와 관련된 도서 10권을 함께 전시해 인공지능이 글을 써주는 시대에도 여전히 사람의 글쓰기 능력이 중요한 이유를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3일에는 초등학교 5~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글쓰기 수업 ‘사고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이야기 교실’을 진행했다. 수업은 모둠별로 인물 맞추기 게임으로 이야기의 구성요소 배우기, 주어진 단어를 조합해 이야기 만들기 등으로 진행돼 쉽고 재미있게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책과 글쓰기에 한층 가까워지는 경험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독서와 글쓰기 활동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울산지역 전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울산교육종단연구 2024’ 2차 연도 본조사를 진행한다. 이 연구는 울산교육 방향을 설정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정책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자 2024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향후 10년간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 과정, 변인을 등을 추적 조사하는 연구이다.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지난 16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중학교 교감과 업무 담당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본조사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 교육정책연구소 박희경 선임연구원이 1차 연도 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차 연도 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했고, 올해는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해 조사한다. 조사 대상을 학년 전수로 하는 연구는 전국 최초 사례로, 안정적이고 양질의 자료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실시한 일반 설문 문항에 사회·정서역량 문항과 디지털 문해력(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심의위원의 전문성을 높여 심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교권 보호와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교권 보호 관련 법령과 제도 이해, 위원회 운영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 지원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실제 심의 사례를 분석, 토론하며 위원들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현재 교원, 학부모, 변호사, 전문상담사, 경찰 등 총 3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로 교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연수에 앞서 열린 본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교권 보호 사안에 대한 심의와 의결 현황이 보고됐다. 임채덕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심의위원들의 전문성과 책무성이 한층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교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에 중추적 역할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인근 숲과 공원을 활용한 ‘너나들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관찰하며 숲의 가치를 배우고, 또래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14개 학교 38학급과 중학교 1개 학교 3학급을 대상으로 총 36회 운영된다. 체험 장소는 북구 천마산편백산림욕장과 신천 공원, 동구 쇠평 어린이공원, 중구 황방산 등이다. 체험에는 숲 해설사 2명을 학급별로 배치해 숲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안전 보조 인력 1명을 지원해 안전하고 원활한 체험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한성기 교육장은 “이번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배려와 협동의 가치를 배우고,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와 기관의 현장노동자가 사용하는 화학물질인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 요령’을 재정비해 전 기관에 배포했다. 이번 조치는 상반기 ‘위험성 평가 자문과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용역’ 점검에서 드러난 문제를 개선하고, 급식실, 화장실, 시설관리 등에 사용하는 화학물질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보호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상반기 점검 결과, 학교와 기관에서 화학물질에 대한 자료 미비치, 현행화 부족, 소분용기 경고 표시 미부착 등 관리상의 문제가 확인됐다.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Material Safety Data Sheets)는 화학제품의 유해, 위험성과 안전 취급 방법 등을 제공하는 문서로, 근로자의 안전한 화학물질 사용을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자료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한눈에 보는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 절차’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 자료에는 자료 확보 방법, 공정별 관리 요령 게시, 교육 방법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화학제품은 즉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오는 11월 6일까지 울산지역 학생들이 효율적인 맞춤형 진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2025 하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 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상담은 17일 울산고를 시작으로 12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진학 상담은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맞춰 학생 맞춤형 대학 진학 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상담은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방과후에 진행되며 상담교사 1인당 학생, 학부모 1명씩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 상담 시간은 50분이다. 상담교사는 울산진학지원단 소속의 대학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 44명으로 구성됐다. 3개 팀으로 나눠 학교 요구 일정에 맞게 상담을 운영하며, 학생이 제출한 신청서를 사전에 검토해 관심 분야와 궁금한 점을 중심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주로 전형 설계 상담과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학생부 기재 관련 상담을 많이 신청했다. 특히, 올해 고1 학생부터 적용되는 2028 대입전형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오전 지난 9월 1일자 인사 발령으로 새로 부임한 신임 중학교장과 교육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만남은 새로 부임한 교장과 교육지원청이 소통하는 자리로 학교 운영 방향과 현장의 의견을 나누며 동래 교육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간담회에는 신임 교장 6명과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다. 새로 교장이 부임한 학교는 부산내성중, 연산중, 남일중, 온천중, 여명중, 금정중(사립)이다.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교육장 인사 말씀, 신임 교장 소감 발표, 자유 간담 순으로 진행된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부임한 교장 선생님들의 교육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협력해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공립학교 및 교육지원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이해충돌방지법 바로알기 퀴즈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달 연수에서 벗어나 자발적인 참여로 즐겁게 학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법 조항 암기가 아니라 이해충돌방지법의 취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해 내용이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다가올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청렴체감지수(CBTI) 자가진단 취약분야인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세부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사전에 교육자료를 배부하여 학교 현장에서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청렴퀴즈대회는 온라인(네이버폼)으로 진행된다.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과 사례 적용 능력을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은 문제 풀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법의 취지와 실무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이 교육장은“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기본 책무를 지키는 중요한 장치”이며, “이번 퀴즈대회가 관내학교 교직원 및 청내 구성원들의 청렴 인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