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지난 25일 화개장터 인근 화개천에 회귀성 어종인 어린 은어와 연어를 방류했다고 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주민과 경남도·화개면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수정란 부화 후 100여 일이 된 어린 은어 2만여 마리와 어린 연어 4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내수면의 수산자원 증식과 농어업인 소득증대 및 관광 자원화에 기여하고자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와 함께 매년 화개천에 어린 연어·은어를 방류하고 있다.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2009년 3월 화개천 방류(어린 은어 3만, 어린 연어 5만)를 시작으로 17년째 183만여 마리의 무상 방류를 이어오고 있다. 군은 방류한 수면에 어린 고기가 정착할 때까지 잡는 행위를 금지하는 한편, 경찰 등 유관 기관·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불법 어업 행위 단속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지역 주민이 선호하는 내수면 토속 어종 방류 사업을 추진해 내수면 수산자원을 증식하고,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경남 하동군은 오는 3월 28~30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27회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2일 옥종면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하동군이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내린 결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전 행정인력이 동원되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벚꽃축제는 부득이 취소하게 됐다”라며, “산불 피해 군민들에게 위로의 말씀 전하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벚꽃축제를 주관한 화개면 청년회 주우림 회장은 “올해 야심 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이 많아 아쉬운 마음이지만, 지금은 산불 진화에 집중할 때”라며, “내년에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22일 산불 발생 직후 전 공무원을 현장에 소집해 진화 작업에 돌입했다. 이후 현재까지 닷새째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진화하고 있으나, 강풍과 높은 기온 등으로 수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지난 3월 24일 하동군립예술단의 공연을 관장하는 총괄운영자로 김혜원 예술감독을 공식 임명했다. 하동군 출신의 김 감독은 이화여자대학교 졸업 후 독일 유학길에 올라 뛰어난 학문적 성취를 이뤘으며, 이후 대학 강단에서 제자들을 양성하며 국내외 유수의 예술단체와 협연하는 등 풍부한 경력을 쌓았다. 그는 하동군민들과의 소통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며 하동군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1월에는 하동을 주제로 한 노래 제작 발표회 ‘하동을 노래하다’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김 감독의 깊은 열정과 헌신을 반영한 프로젝트로서, 지역 주민들과 예술인들이 함께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직접 임명장을 전달하며 “김혜원 예술감독의 뛰어난 예술적 역량과 풍부한 경험이 하동군립예술단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오고, 하동군의 문화예술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총괄운영자는 “자랑스러운 고향 하동에서 예술단을 이끌어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지난 25일 하동군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노인대학·대학원 입학식’이 열린 가운데, 하동군이 노인대학 32기·노인대학원 10기 입학생을 맞이했다. 하동군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과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자 해마다 노년의 배움터를 운영 중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164명의 입학생과 그 가족 등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과 그로 인한 희생을 애도하며 엄숙한 분위기에서 행사를 이어갔다. 박일선 노인대학장은 “어르신들과 뜻깊은 여정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이어질 배움의 과정들이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보람찬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신념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모두를 응원한다”며, “곳곳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활기차게 생활하시고,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해까지 노인대학 1981명과 노인대학원 53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식마다 후학양성을 위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지난 21 경남하동지역자활센터가 관내 읍·면사무소 자활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활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활센터의 역할과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저소득층 주민 자립 지원을 위한 행정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총 15명의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활사업의 목적과 운영 방식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각 사업단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일부 사업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자활사업을 깊게 이해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간담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손호연 센터장은 “자활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이 아니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읍면과 협력해 더 많은 주민이 자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하동지역자활센터는 총 10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시장진입형 사업단으로는 △골목식당 △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지난 22일 오후 2시 57분경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닷새째 계속되는 가운데, 불길이 하동군 옥종면까지 확산하면서 지역사회에 초비상이 걸렸다. 특히 25일 오후부터 강한 돌풍이 불면서 산불은 정개산 인근까지 번졌고, 면 소재지에서 불과 2km도 채 되지 않는 지점까지 접근해 대규모 피해가 우려됐다. 다행히 자정을 넘기며 강풍이 다소 잦아들었고, 이에 따라 추가 확산은 막을 수 있었다. 26일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는 두방재 관리사 2동과 일부 은행나무 훼손에 국한되고 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밤 1시경 하동의 대표 문화유산인 모한재(경남문화유산)와 국가유산 보유 사찰인 청계사가 소실 위기에 직면했으나 소방, 경찰, 전문진화대의 총력 대응으로 산불로부터 큰 피해 없이 소중한 문화적 자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 산불 진화를 위해 26일 오전, 산림당국은 헬기 30대를 긴급 투입해 대대적인 공중 진화 작전에 돌입했다. 하동군은 이날 오전 7시부터 공무원 총동원령을 내리고 소방, 경찰, 군인 등과 함께 약 1천5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의회는 지난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회기로 열린 제33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의회는 제2차 본회의에서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하동군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4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한 '하동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서 강대선 의원의 대표발의로 ‘'경제자유구역 내 골프장 설치에 관한 공익성 협의 기준' 마련 촉구 결의안’, 김민연 의원의 대표발의로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하류지역 확대를 위한 '댐건설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 김혜수 의원의 대표발의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정부 부처 및 관계 기관에 전달했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 정영섭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업경영체에서 제외될 위기에 처한 하동 야생차의 보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언했다. 한편, 지난 19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9대 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보궐선거를 진행해 김민연 의원(국민의힘)이 최종 선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의회 정영섭 의원이 지난 21일 열린 ‘제339회 하동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하동 야생차의 보전’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정 의원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고, 1천 2백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하동 야생 녹차가 최근 법 개정으로 인해 농업경영체 등록에서 제외될 위기에 놓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야에서 재배되는 차나무가 농업경영체에서 제외되면 농가들은 농업 보조금, 정책 참여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임업경영체 등록 또한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농업경영체 또는 임업경영체의 등록 기준을 완화하고, 하동 야생 녹차를 경관보전직불제 지원 대상으로 포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관련 행정제도가 생성되기 훨씬 이전부터 하동의 야생 녹차가 자리 잡고 있었음을 강조하며, 하동 야생 녹차의 진흥과 보전을 위해 관련법 개정과 행정적 노력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군의회는 지난 21일 열린 제339회 하동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혜수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벼 재배면적 8만ha 감축)가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어 큰 혼란과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실상 강제성을 띠는 정책 시행 방식은 농업인의 영농권과 자율성을 침해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하동군에도 423ha의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가 배정됐으며, 이는 고령 농업인이 많고 중소 규모 가족농이 대부분인 지역 특성을 무시한 채 획일적으로 적용되어 구체적인 지원 방안과 충분한 지원 없이는 벼 재배 농업인들의 생계와 지역 경제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군의회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즉각 철회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쌀 산업 대책 마련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군의회는 이날 건의안을 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오는 3월 29일, ‘호리병 속 별천지길 화개장터 벚꽃길 건강 걷기대회’가 제27회 벚꽃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된다. 화개 그린나래 광장(화개면사무소 옆)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만개한 벚꽃 터널 아래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0명이며, 하동군민이 아니어도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군은 3월 27일까지 사전 접수를 진행하고, 행사 당일 오전 9시 50분까지 현장 접수도 받을 계획이다. 당일 현장에서는 걷기를 위한 준비 용품과 완보 성공 기념품도 증정한다. 단, 선착순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걷기 코스는 난이도에 따라 2개로 나뉜다. 1코스는 그린나래 광장에서 출발해 차 없는 거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왕복 4.4km 코스(1시간 10분), 2코스는 그린나래 광장에서 호리병 속 별천지길을 거쳐 야생차박물관까지 도착하는 편도 5km 코스(1시간 25분)다. 특히, 대회 외에 다양한 부대 행사(보행 자세 측정·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