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도서관은 9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초등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4개 강좌가 진행된다. 1~2학년을 대상으로 신나는 리딩! 렛츠고(Let’s Go)!, 리듬팡팡! 음악줄넘기, 3~6학년 대상으로는 문화유산으로 배우는 우리 역사, 슬기로운 경제생활 등이 운영된다. 성인 대상으로는 손안의 인공지능(AI) 똑똑하게 쓰는 법, 현대미술 내 곁에 오다, 시대를 품은 클래식 등 3개 강좌가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공지능 활용, 현대미술, 초등 경제 등 다양한 강좌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전문가들과 함께 위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확대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소담실에서 ‘고난도 위기 학생 지원단 협의회’를 열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사회 전문가들이 함께 복합적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고난도 위기 학생’은 심각한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장애(ADHD), 사회적 고립과 은둔, 자해와 자살 충동, 약물‧사이버 중독, 도박 등 다양한 위기상황으로 학교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해당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복지, 보호, 정신보건, 심리정서 분야 전문가 등 ‘한온 강남학생맞춤통합지원 고난도 위기 학생 지원단’ 14명이 참석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기 사례를 공유하고 맞춤형 개입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해당 지원단을 운영하며, 위기 학생이 겪는 정신적‧정서적‧환경적 어려움에 대해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사회 전문가들과 함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울산지역 관급공사 현장의 임금 등 대금 체불을 예방하고자 현장 점검과 신고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점검 대상은 시교육청에서 발주한 건설사업관리 대상 공사로, 해당 현장에 방문해 관급공사 임금 등 체불 방지 대책 이행 현황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명절을 맞아 임금 등 공사대금 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금이 조기에 지급돼 지역사회 자금 순환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교육청 점검반을 편성해 가칭 서사초등학교 신축공사를 포함한 7개 주요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공사감독과 대금지급 담당자가 참여해 실제 지급 내역을 확인하고 근로자와 현장 관계자 면담, 증빙서류 점검 등으로 체불 방지 이행 실태를 자세히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 명령과 행정지도를 내리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감독과 후속 조치로 명절 전 모든 대금이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관내 초․중 6개교 220명 학생들이 참가하는 '수영구희망교육지구 함박웃음 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케스트라, 합창단, 난타 동아리 등 학교 예술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와 소개 영상으로 문을 열고, 각 학교가 정성껏 준비한 공연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갖춘 광남초등학교 예술 동아리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광안초등학교 합창 동아리의 생동감 넘치는 무대가 이어지며, 광안중학교, 부산수영중학교, 한바다중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의 아름다운 연주가 펼쳐진다. 특히 동아중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는 가야금과 어우러진 특별한 퓨전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순량 교육장은“함박웃음 예술축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격려하며, 학생들이 훌륭한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하는데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해운대교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 마음 살피기 ‘쓰담쓰담’' 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쓰담쓰담’은 각 부서장이 부서 내 특이 민원이나 격무 등으로 힘들어하는 직원에게 자필 메시지와 함께 비타민 음료를 전달하며 격려하는 내용의 활동이다. 상반기 진행한 ‘서부 청렴 활동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직원이 제안하여 7월부터 매월 실시하여 이번에 3회차에 접어든다. 각 부서장은 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메시지 카드를 받은 직원들은 고된 업무 중에 큰 위로와 동기부여를 받고 있다. 메시지를 전달받은 한 직원은 “새로운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힘든 마음을 알아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진심이 담긴 응원 메시지에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조직 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말숙 교육장은 “우리 직원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실시한 활동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을 통해 직원들의 마음을 살피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총 6회에 걸쳐 회관 대극장에서 초·중·고등학생 4,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공연 ‘조선통신사 OK’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조선통신사 OK’는 부산광역시 지정 전문예술단체이자 부산 유일의 가무악을 겸비한 민간 전통예술단체인 부산예술단과 함께하는 기획공연으로, 평화의 사절단 조선통신사에 파견될 악사(연희패)를 선발하는 과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이다. ‘2025 조선통신사 기예부 오디션’이라는 주제 아래 해학과 유머가 가득한 스토리와 다양한 전통 연희, 비보잉이 어우러진 흥겨운 무대가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의 재미와 가치를 새롭게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미디어 대북 퍼포먼스 ▲조선통신사 연희극 ▲기예부 오디션(살판·버나놀이·마상재 등 전통기예) ▲전별연 퍼포먼스(부채춤·판굿·채상놀음·부포놀이 등)로 구성돼, 전통무용과 현대적 장르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산예술단, 극단 도깨비, 부산 태극취타대,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부산 교육정책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시민·교직원 32명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을 출범하고, 김석준 교육감의 공약사항 실천계획과 공약이행 현황을 심의하는 첫 회의를 열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제19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공약사업의 확정을 위하여 지난 12일 오전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학부모, 시민, 교직원 등 각계를 아우르는 공약이행평가단 32명을 선정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교육감 공약사항 실천계획과 공약 이행현황을 객관적으로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평가단 첫 회의에서 부산시교육청은 ▲꿈과 학력 모두 키우는 ‘맞춤형 교육’ ▲가족처럼 힘이 되는 ‘부산형 교육복지’ ▲대한민국의 미래 ‘아이(AI) 좋은 부산교육’ ▲‘K-민주시민교육’으로 함께 만드는 미래 ▲자부심과 긍지의 교직사회 조성 ▲지역과 상생협력하는 부산교육 등 6개 영역, 21개 과제, 73개 공약사업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각 공약 사업별 추진계획과 향후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명원초등학교를 비롯한 13개 학교에서 초등 1~3학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늘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김석준 교육감 공약인 'AI로 더 스마트하게, 맞춤형 늘봄교육 확대'와 관련된 것으로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 소양 및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11주 동안 운영될 이 프로그램은 ▲AI큐브로 만나는 AI 세상 ▲카미봇과 함께하는 AI 코딩 탐험 ▲나의 프롬프트가 동화책으로! 등 3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약 3시간 동안 각 주제별 AI 기반 교과 학습, 창의예술, 스포츠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AI 활용 늘봄 체험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AI와 디지털 기술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히고,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부산형 AI교육의 기반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이번 AI 활용 늘봄 체험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디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부산 지역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부산학생 쇼츠(Shorts)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 콘텐츠 제작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건강한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상작들은 향후 부산교육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자신의 학교를 소개하거나 자랑하는‘all about 우리 학교’와 ▲부산교육의 긍정적인 변화와 감동 이야기를 담은‘부산교육 좋아요! 믿어요! 꿈꿔요!’의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1분 이내의 세로형 쇼츠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부산 지역 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7일 오후 5시까지 참가 신청 서류와 영상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중 교육청 SN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 1팀(교육감상, 50만원 상당 상품), ▲최우수상 2팀(교육감상, 30만원 상당 상품) ▲우수상 3팀(10만원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제579돌 한글날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 제579돌 한글날 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맞이 행사:‘맞이하다’는 순우리말로 단순히 기념하는 것을 넘어서 그 날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함께 나누는 자리를 의미함 올해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주관하고, 한글 관련 단체와 20개 한글사랑 선도학교가 함께 참여해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된 규모로 열린다. ‘우리의 말과 글! 미래를 열다, 세계를 품다!’라는 내세움말 아래, 도민 모두가 우리말과 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말을 지켜온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언어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행사는 ‘한글과 지역’, ‘한글과 사람’, ‘한글과 미래’를 중심 주제로 삼아 맞이 행사(기념식), 학술 행사, 체험 행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한글날 기념식은 10월 1일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제1전시장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미디어 아트와 경남리틀싱어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