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최광용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9일 오전 9시 30분 제5호 태풍‘다나스(DANAS)’북상에 따른 13개 협업반 재난실무부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는 등 태풍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 시장은 이날 13개 재난실무부서가 참여한 상황판단회의에서 “각 부서별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하고 실무부서별 조치사항과 임무를 최종 점검하여 자연재난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오전 10시 30분에 개최된 읍면동장 회의에서는 태풍‘다나스’대비 집수 맨홀 빗물 유입구 이물질 제거와 취약지역 점검 등을 실시하도록 읍면동장에게 직접 지시했으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대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시 재난대책본부에서는 태풍이 오기 전에 TV나 라디오를 수신하여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숙지하고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 배수구 점검, 막힌 곳 뚫기,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 거주 주민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 미리 알아두기, 노약자나 어린이 집 밖 외출 자제, 정전 대비 비상용 랜턴, 양초 구비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게장과 매운탕 등의 요리에 많이 쓰이는 동남참게 방류사업을 실시했다. 19일 군은 경호강과 덕천강, 양천강 등 지역 주요하천 지류에 어린 동남참게 9만1000여 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방류한 동남참게 치게는 전갑폭 0.7cm 이상으로 지역 양식장에서 성장한 건강한 개체다. 참게류는 예부터 맛과 향이 독특해 게장이나 매운탕으로 선호도가 높아 ‘밥도둑’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조선시대 성종 때부터 진상품으로 임금님의 수라상에도 올랐다는 고사가 전해질 만큼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이번 방류 사업을 계기로 토종 어족자원 보호관리는 물론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경호강 등 우리 지역 내수면의 유용자원인 다슬기, 은어, 동남참게 등 토종 민물 어종 방류사업은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강 생태와 환경보전을 위해서도 가치가 높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자원 종자 방류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우수기 이전 악취 및 침수피해 예방을 위하여 3,500만 원을 투입하여 하수관로 2.9km를 준설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함양읍, 안의면 시가지 하수관로를 우수기 이전 사전 준설하여 주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함으로서 삶의 질 향상과 주민 복지에 기여했다. 이번 준설공사는 그동안 악취 및 상습 침수 등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을 준설함으로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하수는 주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시설로 하수관로로 유입되는 각종 생활하수 는 가정에서 이물질을 배출하지 않아야 하수도 시설 유지 및 악취 발생을 줄일 수가 있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우리 군민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하수관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이 중증장애인 및 노약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휠체어택시를 증차하는 등 장애인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함양군은 19일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거동불편 노인 및 장애인에게 교통 편의 제공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9년 휠체어택시 특별운송사업 위·수탁 운영(변경)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와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함양군지회(지회장 서윤권) 등 관계자가 참여하여 협약을 체결하여 휠체어택시를 운행하게 된다. 특히 군은 기존 2대의 휠체어택시를 운행하던 것을, 이번 협약과 함께 노후된 휠체어택시를 매각하고 최신 차량 교체 및 증차를 통해 3대를 운행하게 됐다. 군은 이번 증차를 통해 휠체어택시 이용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 부족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교통약자에 대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관내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는 물론 운행에 따른 안전과 친절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동/정범식 기자) = 하동 적량초등학교(교장 서영미)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15∼17일 3일간 학교특색교육활동 중 여름 프로젝트 ‘쉼이 있는 여름휴가’ 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쉴 틈 없이 달려온 1학기를 되돌아보며 휴식을 취하고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 더위를 이겨낼 시원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여름철 과일로 화채 만들기, 물총놀이, 워터파크 체험으로 이뤄졌다. 먼저 첫날은 진주 수학체험센터를 방문해 창의 수학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펜토미노 등을 활용한 즐거운 창의 수학 체험 활동을 통해 1학기 동안 여러 가지 공부로 지쳐있던 두뇌를 시원하게 식히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은 여름철 과일을 활용해 시원한 화채 만들기 활동과 페트병을 재활용해 물총놀이 활동을 했다. 1교시에 수박, 바나나, 블루베리 등 과일과 음료수, 얼음 등으로 학생들이 직접 화채를 만들고, 교직원들에게 나눠 주며 함께 더위를 물리치는 시간을 가졌다. 2교시에는 페트병을 재활용해 운동장에서 시원한 물을 맞으며 물총놀이를 즐겼다. 마지막 날은 진양호 캐리비안 워터파크를 찾아 여름 계절스포츠로 물놀이 활동을 했다. 워터슬라이드, 유수풀 등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민원실이 민원업무 담당자가 자리를 비웠을 때를 대비해 ‘역할변경 업무대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역할변경 업무대행 서비스’는 민원업무 담당자가 교육, 출장, 연가 등으로 부재 시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업무대행자가 해당 업무를 완벽히 숙지할 때까지 업무를 대신 처리, 민원 처리 지연이나 발급 오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여지를 최소화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민원업무 담당자 부재 시 업무 대행자의 업무처리 미숙으로 지연 또는 오류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게다가 민원업무 담당자 역시 연가나 병가 중임에도 전화통화로 업무를 처리하는 등 사생활을 침해당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 실정이었다. 이 같은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군은 민원 접수, 주민등록·인감 등 제증명 발급, 여권 발급, 자동차 등록, 부동산 실거래 신고 업무에 한해 역할변경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 군은 올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최근 직원들이 자신의 대행업무에 대해 잘 이해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역할변경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산청군은 민
(하동/정범식 기자) = 하동군은 19일 관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중학생 한여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중학생 한여름 문화체험은 하동군 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청소년이 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경험을 통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먼저 청와대를 찾아 대통령의 국정방향을 소개 받고 녹지원, 본관, 영빈관, 칠궁 등을 차례로 관람했다. 역대 대통령의 발자취가 남겨진 사랑채에서는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방명록에 남기기도 했다. 이어 동대문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VR테마파크인 일루션월드로 이동해 VR·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AI(인공지능),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아케이드게임, e스포츠, 방탈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로봇 아바타를 타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로봇과 싸우고 가상 애니메이션 세계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기도 했으며, 타임머신을 타고 2차 세계 대전 현장에서 전투를 하는 등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체험을 통해 상상을 현실로 경험했다. 군 관계자는 “짧은 일정이지
(하동/정범식 기자) =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 평사리 들판(일명 무딤이들)이 2022년 하동야생차 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는 들녘아트로 거듭나 눈길을 끈다. 하동군은 평사리 황금들판에 일반벼와 흑색벼로 다양한 문자와 문양을 그린 들녘아트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무딤이들 들녘아트는 알프스 하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2016년부터 동정호 앞에 하동을 상징하는 여러가지 문자와 문양을 설치해 관심을 모았다. 군은 올해도 동정호와 들판 한복판에 있는 부부송 사이 3.6㏊에 바탕색(가을 황금빛)에 흑색벼로 6개의 문자와 문양을 음·양각한 대형 들녘아트를 설치했다. 이곳에는 ‘대한민국 알프스하동’ 로고와 군정 지표인 ‘행복한 군민, 튼튼한 하동’, 소설 <토지>의 주인공 ‘서희와 길상’, 동정호에 서식하는 ‘황금두꺼비’, 가을 평사리 들판 축제 소재인 ‘허수아비’ 등이 그려졌다. 특히 올해는 2017년 하동 전통차 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이후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2022년 하동야생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 대상으로 지난 6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주 3회 간(화, 수, 목) 21회기 인지 재활 프로그램 운영 중이다.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작업·운동·원예·회상 치료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과 신체적 건강관리 유지 및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쉼터 프로그램에는 음악 치료(스마트하모니)를 도입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스마트하모니를 이용한 음악치료는 주 1회 50분으로 진행되며 개별 및 그룹 훈련을 통해 서로 경쟁하거나 협력해 게임 형태로 흥미를 유발해 오감 자극과 치매 예방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쉼터 프로그램 대상자는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활동을 하면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낀다”,“함께 노래를 부르니 마음이 즐겁다”며 만족했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주민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치료비 지원, 치매 대상자 조호물품 지원, 치매 예방관리 캠페인 등 다양한 치매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의 지역특산물이 19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파인 푸드 어워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 대한민국 파인 푸드 어워드는 CJ헬로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지역의 특산품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지역특산물 우수브랜드 우수상에 선정 됐다. 또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9 파인 푸드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합천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대한민국에 취향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 홍보관, 지역 특산물관이 운영되고, 부대행사로 바이어 상담회, 체험행사 및 관람객 유치를 위한 쉐프 쿠킹쇼,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합천군은 이번 박람회에 군 자체 개발 품목인 양파시리즈(라면, 떡볶이, 떡국)를 비롯하여 양파, 애플수박, 쌀, 잡곡, 표고버섯, 차류, 장류, 엿기름, 조청 등 합천군에서 손꼽히는 30여 개의 대표 품목을 전시 홍보 및 판매했다. 군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서울 지역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