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지난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하향 조정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지난해 겨울철 유행 이후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며 치명률이 낮은 데다, 특별하게 위험한 변이가 관찰되지 않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병원급·취약시설 마스크 착용과 입소자 선제검사 권고로 전환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 완화 ▲무증상자 코로나19 검사비 지원 종료 ▲먹는 치료제 무상 지원자 외 본인부담금 5만 원 부과 ▲코로나19 격리입원 치료비 일부 중증 환자에 대한 국비지원 중단 ▲코로나19 백신 2023∼2024 절기 접종까지 무료접종 유지 등의 방역 조치가 변경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라며 “위기 단계가 하향 조정되어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일상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최근 병해충 예찰 조사를 통해 따뜻한 기온으로 나무좀이 활동하고 사과 유목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나무좀의 피해는 사과, 포도, 복숭아 등 2~3년생 유목이나 수세가 약한 나무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며 크기가 2~4㎜ 내외로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다. 주로 주간(원줄기)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침입 구멍으로 톱밥과 같은 가루가 나온다. 침입하면 유충이 목질부를 식해 할 뿐만 아니라 나무좀과 함께 공생하는 암브로시아균이 목질부를 부패시키고 심하면 2~3년 이내에 나무를 고사시킨다. 나무좀은 예찰트랩을 활용하여 초기에 발견하여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찰은 주 2회 이상 실시하고 나무좀이 갑자기 100마리 이상 발견됐다면 바로 방제하는 것이 좋다. 피해 입은 가지는 약제를 살포하여도 접촉이 안되기 때문에 구멍을 뚫고 들어간 곳을 찾아 살충제 희석액을 주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겨울 동해 피해가 발생한 유목이나 수세가 약한 나무에서 나무좀 피해가 나타난다”라며 “과수농가에서는 트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4월 29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미래농업을 선도해 나갈 농업인재 리더 양성을 위한 ‘2024년 제17기 함양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함양농업대학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느낌 있는 교육, 재미있는 교육, 실천 가능한 교육’을 목표로 올해는 전통장류반을 개설하였으며, 학사운영은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총 90시간으로 운영된다. ‘전통장류반’은 장류발효학, 장류제품허가과정 등의 이론교육과 콩 삶기, 메주, 장 담그기, 메주성형 제조 등 실습교육으로 구성되어 장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장류제조사 자격증 취득까지 이어져 농업가공 분야 전문인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농업기술과 전문지식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교육생들의 열정이 있기에 함양농업이 있는 것”이라며 “6개월간의 학사일정을 잘 마치고 함양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전문 농업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가 29일 상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여 이현근 회장이 이임하고 이보성 신임회장이 제13대 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장으로 취임하였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이병근 소방서장, 함양군의회 권대근 의회운영위원장, 양인호 산업건설위원장, 임채숙, 이용권 군의원, 윤장국 경상남도상인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 회장과 임원진의 공로를 기리고 새롭게 구성된 상인회장과 임원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보성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시장을 이끌어가는 상인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상인회가 주축이 되어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하며 “시장의 발전을 위해 모바일 결제, 원산지 및 가격 표시제, 친절하고 청결한 시장 이미지 구축 등이 필요하다.”라며 상인들의 의식 개선을 당부하였다. 한편, 1983년 개장한 지리산함양시장은 함양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5월 1일에는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가족들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한마음 가족대잔치’를 고운체육관에서 개최하고, 5월 4일에는 함양어린이날추진위원회 주최로 ‘어린이잔치 한마당'어린이가 GREEN하루'’ 행사가 상림공원 연지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우선 5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고운체육관에서 열리는 ‘한마음 가족 대잔치’는 어린이집 아동 및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여해 가족체육대회를 통해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4일 오전 10시 오후 3시까지 상림공원 연지광장 일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등 900여 명이 참여해 30개가 넘는 체험마당과 놀이마당, 동요 부르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양군은 행사뿐만 아니라 효행을 실천하거나 씩씩하고 밝은 어린이상을 구현한 관내 초등학생 13명의 모범 어린이를 표창하고, 보육교사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집교사 가운데 우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경상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볼링, 게이트볼 등 7개 종목에 선수 임원 98명이 참가해 선전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함양군 선수단으로 볼링 시각 남자 개인전에 참가한 문시성 선수가 작년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1위를 수상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전을 펼쳤다. 밀양시와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의 주최로 지난 26일부터 27일 2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4,000여 명이 30개 종목(개인 13, 단체 9, 체험 8)에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함양군은 7개 종목(게이트볼, 볼링, 큰줄넘기, 줄다리기, 플라잉디스크, 제기차기, 체험종목)에 선수 60명, 임원 38명이 참가해여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대회 첫날인 26일은 개인전이, 27일은 개회식 이후 단체전에 이어 종합시상식을 치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작년에 이어 볼링 시각 남자 개인전에서 1위를 수상한 문시성 선수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 참가한 모든 선수의 선전과 열정에 감사드린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4월 29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조회를 가졌다. 이날 정례조회는 표창수여, 진병영 군수의 훈시 그리고 실무자 대상 적극행정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표창수여 순서에서는 민간인 1건, 기관표창 2건을 진행하였다. 민간인 표창은 △지난 15년간 상림공원에 환경정화 자원봉사를 해온 박봉규(함양읍) 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군수 감사패를 전달하였고, 기관 표창은 △민원봉사과에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수상하였고, △산삼항노화과에서는 ‘함양 산양삼’으로 ‘2024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을 수상하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훈시를 통해 “제22대 총선 지원근무로 직원들 고생 많았다”라며 격려하였고, “지난 주에는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 출장을 다녀왔는데 120만 불 수출협약과 81만 불 수출계약의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아,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질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하였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지난 26일 서울시농업기술센터(서초구) 강당에서 열린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 과정 중 특색있는 함양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가 주체한 설명회에서 함양군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컨설팅, 일자리 창출, 정부정책사업 등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다양한 농촌 일자리와 귀농·귀촌 사례를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정 귀농 꼭 한번 살고 싶은 곳 귀농·귀촌 최고의 선택 함양’을 주제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교통의 요충지,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 치유 도시 이미지와 함께 영농정착 교육시설인 경남 유일 체류형 창업지원센터와 청년 정착 사례 등과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지원정책 등 특색 있는 정책을 적극 소개했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9일에서 13일까지 열리는 제63회 천령문화제 홍보도 병행하여 전통을 지키고 미래를 열어가는 ‘천령의 꿈 여행 1번지 함양’을 알렸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의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함양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했다”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 개발과 지원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최근 높은 기온과 많은 강우로 양파 노균병 발생에 적합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농가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함양군의 1~2월 평균 기온이 3.9℃로 평년 대비 1.9℃ 높았고, 현재까지의 강수량은 328mm로 평년 대비 193mm 많아 생육기 고온과 강우로 인한 노균병 확산이 우려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균병 방제는 적용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맞춰 서로 다른 계통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번갈아 가면서 살포해야 효과적이며, 심한 경우 발병 포기는 주변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발견 즉시 포장에서 제거하여야 한다. 또한 집중 강우 시 양파의 끝부분이 갈변 고사하는 피해를 유발하므로 사전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고랑에 물이 고이는 곳이 없도록 포장을 평탄하게 관리하여 습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노균병 등의 병해충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군에서도 양파 안정 생산 현장기술지원단 운영을 통한 포장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신속한 대응으로 고품질 양파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보건소는 오는 5월 11일 상림공원 일원에서 치매인식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4년 함양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군민들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상림공원 다볕당(홍보부스)에서 선착순 450명을 대상으로 등록·입장 팔찌를 부여하며, 10시 치매예방체조 후 숲속걷기를 시작으로 물레방아 앞 돌다리를 지나 연꽃 단지길 100m 정도까지 걸은 후 완주 물품을 받으면 된다. 이번 행사는 숲속 걷기인 만큼 외출이 여의찮은 치매환자 및 돌봄가족에게 바깥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감소 및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치매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저출산 등으로 해마다 치매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문제”라며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치매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