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지난 23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효율적인 민원행정(인허가) 업무처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청군,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 산청군 건축사협회 및 토목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민원담당자 주요사업 및 민원현안 보고, 현 민원처리 프로세스 현황, 문제점 및 전달사항 보고, 건축·개발허가 등 민원처리 개선방안 협의 등이 이뤄졌다. 세부적으로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외국인 언어 통·번역기 운영, 어르신 민원인 전화상담 콜 서비스 시행, 민원처리 신속성을 위한 민원안내 도우미 2인 배치 등을 홍보했다. 또 도로변 개발사업 시 과도한 절·성토 수반 시 사전협의 요청, 복합자재 사용한 건축물의 사용승인 시 건축자재 품질관리서 제출, 등록전환 측량시 준공 시점 또는 경계가 명확한 시점에 가능, 지적재조사지구 내 인·허가시 사전협의 요청, 건물번호판 설치 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권장 등이 논의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다양한 민원현안 공유를 위해 민원담당자·공공기관·민간협회 간 정기적인 간담회를 추진하겠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2024년 산청군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이용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신규사업으로 질병·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세부터 64세) 및 질병·장애·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13세부터 49세)을 대상으로 재가 돌봄·가사서비스, 식사·영양관리지원, 심리지원 등을 제공한다. 지원기간은 6개월로 재판정 여부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일부 또는 전부 면제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수시로 할 수 있다. 산청군은 신규사업에 따른 대상자 모집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해 신청을 독려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일상돌봄서비스가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중장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고성군과 고향사랑기부금 25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산청군 상하수도과와 신등면 직원 25명이 상생의 뜻을 모아 동참했다. 고성군도 상하수도사업소, 건설과 직원 25명이 참여해 지역 상생 발전 의지를 다졌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상호 기부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고성군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에서도 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오는 30일까지 ‘2024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 차인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임업인에게 지급한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이나 산청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산청군청 산촌소득담당, 읍면사무소 산림 관련 담당, 산림조합에 문의하면 된다. 또 산림청 전화상담센터를 통해서 문의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해 기간 내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 역량강화와 단합, 상호 공감대 형성, 협의체 역할 모색, 민·관 협력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이승화 산청군수(공공부문 위원장)와 노준석 민간부문 위원장을 비롯해 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실무분과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수상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부문 위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한 워크숍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협의체 활성화 및 위원들의 역량강화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퍼실리테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보장 맵을 작성하는 등 복지자원개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워크숍이 위원들의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화합과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가 확립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지난 23일 강복석(82)씨가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진주에 거주하고 있는 강복석씨는 시천면 예치마을 출신으로 경남 BBS 실업학원, 창신자동차학원, 도원성자동차학원에서 34년간 운전면허 강사로 일했으며 진주 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역임하고 퇴직했다. 강복석씨는 “젊은 시절 힘겹게 공부를 했다”며 “고향 후배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자녀(5남매)들이 보내준 생활비를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군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탁금을 (재)산청군향토장학회에 잘 전달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문화원은 지난 4월 19일 함양문화원 임원 및 함양학연구위원, 회원 등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서천군 일원의 한산모시관, 문헌서원, 국립생태원 등 향토문화유적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답사지인 한산모시관은 한산모시가 현재까지 이어지는 역사와 전통, 모시 제작 과정,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등 현지 문화관광 해설사의 해설을 통하여 우리 문화유산 가치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었다. 두 번째 답사지인 문헌서원은 고려말 대학자 가정 이곡과 목은 이색의 학문·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광해군 3년(1611)에 나라에서 문헌이라는 헌판을 받아 사액이 된 곳이다. 특히, 목은 선생은 함양과도 관련이 깊은 인물로 답사 동안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뜻깊은 답사였다. 마지막으로 국립생태원은 현지생태계를 그대로 재현, 세계 5대 기후대인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과 여러 생태 습지 등을 탐방할 수 있었으며,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각 온실에는 기후대별 식물, 어류, 파충류, 양서류, 조류 등 2,400여종의 동식물이 살아 숨 쉬고 있어 미지의
[경남도민뉴스] 한국자유총맹 함양군지회가 지난 20일 김해 화포천 체육공원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2024년 자유·안보 수호 결의대회’에서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이날 결의대회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도민이 활기차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유총연맹 회원으로서 역할을 결의하는 자리로, 경남지역 시·군지회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선수대표 선서, 결의문 채택 등 1부 결의대회에 이어 펼쳐진 한마음체육대회에서는 도내 18개 지회 회원 간 애드벌룬 릴레이, 줄넘기기, 계주, 자유의 탑쌓기를 하면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함양군지회는 체육대회에서 회원들의 단결과 화합을 통해 계주, 줄넘기기, 훌라후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종합우승을 차지해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3일부터 7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함양산삼축제 홍보에도 적극 힘을 모았다. 권기호 고문은 “궂은 날씨에도 한마음으로 참여해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함양 산양삼’이 23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명가명품으로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전문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 함양군은 지난 2003년부터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과 제10호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명품 산양삼을 육성해 지난해 말 기준 360여 농가에서 약 720ha를 재배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산양삼 산지이다. 특히 함양 산양삼은 해발 500m 이상 재배 제한을 두고 생산이력제와 지리적 표시제 등 철저한 생산 관리와 산양삼 지킴이 활동 등을 통한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한 기반 구축과 산양삼 산업특구 사업 등을 펼치며,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산삼항노화과 김복수 과장은 “20년이 넘는 다년간의 기술 습득으로 우리 군의 산양삼 재배 기술력과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23일 오후 1시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교육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디저트 2급 자격증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교육생을 모집한 ‘카페디저트 2급 자격증과정’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 2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실습교육 8회와 자격증 검정시험을 진행한다. 해당 과정은 머핀, 롤케이크, 스콘, 휘낭시에 등 카페를 운영하는데 많이 소비되는 디저트류를 교육함으로써 군민들에게 취․창업의 기회 제공과 함께 자기개발 육성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과 자격증 응시시험이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이루어져 군민들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인근지역으로 가야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군 관계자는 “카페디저트 2급 자격증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취․창업에 도움이 되길바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