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17일 동문사거리 일원에서 경남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한 ‘청소년 응원 캠페인’에 참여했다. 경남 도내 18개 시·군에서 동시에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가정 밖 위기청소년 및 고립․운둔형 청소년 발굴, 청소년 마약 근절 예방 등에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청소년 인구 밀집지역에서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비행, 탈선 등을 예방하고 더불어 소외 받을 수 있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관심을 환기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였다. 체육청소년과 박중경 과장은 “이번 청소년 응원 캠페인을 통해 함양 지역 내 청소년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며, 청소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젊은 세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청년봉사단 ‘행복한 한끼’는 4월 22일 오후 3시 병곡면 덕평마을에서 마을 주민들 30여 명에게 치킨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복한 한끼’는 선물꾸러미 전달뿐만 아니라 치킨 파티를 열어 어르신들과 말동무가 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상명 단장은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참다운 봉사를 통해 사회의 선순환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영현 병곡면장도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물심양면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가져주어 감사하다”라며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만큼 농작업에 따른 농기계 사고와 교통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유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가락국 제10대 양왕(구형왕)과 계화왕후를 추모하는 제례인 덕양전 춘향대제가 24일 산청군 금서면 덕양전에서 봉행된다. 올해 춘향대제는 107대 덕양전 참봉으로 도임한 김선일 학교법인 둔덕학원 이사장의 주관으로 제향을 받들게 된다. 초헌관에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아헌관에 김인봉 가락충청북도 제천시종친회장, 종헌관에 김종옥 가락충청북도종친회 이사가 선임돼 헌작의 예를 올린다. 가야시대 유적지인 덕양전은 지난 1983년 경남도 문화재자료 제50호로 지정됐다. 경남도 우수 선현제례 행사로 선정된 덕양전 춘·추향대제는 매년 음력 3월 16일과 음력 9월 16일에 봉행되고 있다. 또 매월 음력 초하루, 보름에 삭망향례를 올리는 등 전통문화를 계승해 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지난 22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 적정성 심의를 위한 이번 위원회에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 감정평가사 등 17명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개별주택 1만 5136호 및 개별지 25만 868필지에 대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의 특성조사 및 비교 표준주택 및 표준지 선정의 적정 여부, 표준주택 및 인근 개별주택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 표준지와 인근 개별지의 지가 균형 유지 여부, 의견제출 개별주택 및 개별지에 대한 가격조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했다.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0일 결정·공시된다. 가격열람 및 이의신청은 산청군청 재무과 및 주택과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이달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향후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는 주택과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표준이 된다”며 “많은 관심을 갖고 열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오는 24일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김효주의 춤 ‘春步之舞(춘보지무) 봄걸음하다’ 공연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한국무용가 김효주는 3가지 주제로 무대를 연출해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먼저 첫무대 ‘春蝴戀舞(춘호련무)’는 봄꽃을 향해 너울거림으로 날아드는 나비를 춤으로 표현한다. 두 번째 무대 ‘달성교방의 發淸香(발청향) 花樣戀舞(화양련무)’에서는 꽃같이 아름답고 행복한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춤으로 풀어낸다. 세 번째 ‘春步之舞(춘보지무) 봄걸음하다’ 무대에서는 격려와 믿음을 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춤으로 보여준다. 이와 함께 △호남검무 △부채춤 △새타령 △한량무 △소고춤 등 수준 높은 한국무용을 선사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2023년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3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으로 사업실적이 없는 법인도 신고해야 한다.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는 사업장 소재지별 지자체에 제출해야하며 두 개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지자체를 안분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복합 경제 위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의 경우 납부기한이 당초 4월 말에서 7월 말로 자동 연장된다. 특히 올해부터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액 일부를 분납(납부기한 후 1개월 이내)할 수 있는 분할납부 제도가 도입돼 납세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신고·납부는 위택스나 산청군청 재무과 방문, 우편으로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신고 마감일인 4월 30일에는 위택스를 통한 신고가 불안정할 수 있으니 조기 신고·납부하길 바란다”며 “신고 기한 경과로 가산세 등 불이익이 없도록 기간 내에 꼭 신고·납부해 줄 것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단성면 묵곡생태숲(성철공원)에 황토 맨발길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이용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는 총 3억 5000만원을 투입해 길이 760m, 폭 1.5m 규모의 황톳길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맥문동, 꽃무릇 등을 식재해 이용객들에게 건강증진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세족시설과 휴식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이번 사업이 새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조성된 묵곡생태숲은 14㏊ 면적에 15만여 본의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돼 있다. 또 어린이 놀이시설과 잔디마당, 습지생태원, 주차장 및 편의시설 등이 조성돼 있으며 성철스님 생가와 진주시에 인접해 도심지 주변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지곡면 덕암마을 앞들에서 22일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지곡면에서 매년 기능성 품종 조기벼를 재배하는 박철우 씨는 이날 덕암마을 앞들 논에 첫 모내기를 했다. 일반벼 모내기 시기가 5월 중·하순쯤임을 고려하면 약 30일 정도 모내기를 빨리한 셈이다. 이번에 첫 모내기를 한 벼는 ‘하이아미’‘향철아’ 등 기능성 품종으로 추석 전 조기 햅쌀 출하용으로 재배하여, 8월 중순쯤부터 수확해 9월 상순쯤에 햅쌀로 출하할 예정이다. 추석 햅쌀로 재배하는 기능성 품종은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소비 추세에 맞춰 일반벼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농가의 수익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 안의중학교 총동문회 대구·부산·창원지부 동문 50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함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20일 오전 안의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안의중학교 총동문회 개회식 현장에서 동문 50명이 한마음으로 10만 원씩, 모두 500만 원을 함양군의 힘찬 도약과 성장·발전을 위해 기탁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날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안의중학교 총동문회 대구·부산·창원지부 회장은 “내 고향 함양에 대한 애향심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아직 동참하지 않은 동문들에게도 적극 홍보하여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진병영 함양군수를 대신하여 전달식에 참석한 서창우 함양부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같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안의중학교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4월 19일 남원시 이백초등학교 교직원 13명과 학생 27명이 대봉힐링관을 비롯한 함양대봉산휴양밸리에서 힐링 나들이를 즐겼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오전에는 대봉산휴양밸리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대봉산 정상에 올라 새봄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겼으며, 오후에는 대봉힐링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대봉힐링관에서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워크북으로 낱말맞추기, 길찿기, 저금통 만들기 등 활동을 즐기면서 아토피피부염, 비염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대처법을 익히고, 숲해설사 선생님들과 함께 산약초길을 꽃과 나무, 숲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2년 4월 1일 개관한 함양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대봉힐링관은 숲멍, 숲체험, 아로마테라피, 티셔츠·에코백·컵 꾸미기 등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휴양밸리관에서도 소원지달기, 타일 냄비 받침대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봉힐링관 관계자는 “숲체험과 푸드테라피를 결합한 조물조물 숲해설 및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화합과 힐링에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체에서 이용하기에 적합하며 이용 후 호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