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지난 19일 중국 다롄시에서 열린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중국 다롄시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다롄시는 중국 랴오닝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인구 750만, 면적 12,574㎢(서울의 20배)의 항구도시로, 중국 동북3성의 대외교역의 관문이다. 아시아 최대규모의 광장인 성해광장이 있고, 국제걷기대회, 아카시아축제, 국제패션축제, 국제맥주축제 등 매년 국제규모의 행사가 개최되는 활력의 도시이다. 홍태용 시장을 단장으로 한 김해시 대표단은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다롄시에 머물며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을 중심으로 4일간의 방문일정을 소화했다. 첫날인 17일에는 다롄시 도시계획전시센터를 방문하여 항공, 항만, 철도 등 발달한 교통과 유리한 입지로 물류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다롄시의 역사와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18일 오전에는 제22회 다롄국제걷기대회에 개막식에 참석해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각국의 대표들과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다롄의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10만여 명의 인파와 함께 5km구간을
[경남도민뉴스] 이용식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양산1)이 20일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주력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과 ‘인공지능(AI) 자율제조’에 대해 경남도에 만반의 준비를 촉구했다. 이용식 의원은 “경남의 주력산업 수출의 주요 품목은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조선, 기계 장비 등 정통 제조업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관련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제조 공정의 첨단화와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이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가 되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나 플랫폼을 운영하기 어려운 이유는 기업마다 처한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라며, “하나의 솔루션으로 모든 기업을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업별 맞춤형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식 의원은 특히 “정부는 ‘인공지능(AI) 자율제조*’를 통해 2030년 AI 자율제조확산률을 30%이상(현재 9% 수준), 제조 생산성을 20%이상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제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산업 AI, 장비·로봇,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윤준영(국민의힘, 거제3) 도의원은 20일 진행된 경상남도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문화체육국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진흥원 합천 청사의 재이전 문제와 공간 기능 개편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해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윤준영 의원은 “지난 3월 경남도에서 발표한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조성 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콘텐츠산업진흥원을 출범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기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조직개편은 불가피해 보인다”며, “이번 추경 예산안에 반영된 콘텐츠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5,000만원) 추진과 함께 기존 진흥원 조직의 개편방안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직의 변화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현재 사무·행정 중심의 합천 청사를 보다 많은 도민들이 이용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을 재편할 필요가 있다”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실제로 현재 합천 청사는 공연장, 대·소강의실, 프로젝트실, 미디어실 등 각종 문화예술 체험 및 공연시설과 운동장, 식당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입주작가들을 위한
[경남도민뉴스] 박성도 도의원(국민의힘, 진주2)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열린 제413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옥외광고물 등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옥외광고 사업자단체에 대해 △광고물등 관리에 관한 조사 및 연구 △광고물등 안전점검 및 옥외광고사업 종사자에 대한 교육 등 시・도지사와 시장등이 위탁하는 업무 △그 밖에 정관으로 정하는 사항과 시・군에 불법광고물 정비 등에 대한 예산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 의원은 “무분별한 옥외광고물 설치 및 불법 옥외광고물 난립으로 인해 쾌적해야 할 공공공간이 공해공간으로 전략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옥외광고 사업자단체 및 시・군의 불법광고물 정비 지원을 통하여 쾌적한 공공공간 조성 및 불법광고물로 인한 도민들의 행복권이 더 이상 침해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건수는 2023년 191만건으로, 이 중 유동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건수는 전체의 98.9%인 189만건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창원대학교(가온홀)에서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2학기 대비 경남형 늘봄학교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운영을 대비하여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를 돕고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필요한 준비와 지원 사항을 안내했다. 2학기에는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등 늘봄학교를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한다. 경남교육청은 경남형 늘봄학교 기반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1학년 교실 바닥 난방 시공, 학년 연구실 확충 등 교육 환경 시설을 개선한다. 또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단 및 학부모 모니터단을 운영해 늘봄학교를 지원하고 늘봄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해 늘봄학교를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영선 초등교육과장은 “1학기 늘봄학교 운영 사례를 분석해 늘봄학교 운영상 좋은 점과 어려운 점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라면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질 높은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간의 협력을 돕고 맞춤형 지원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학교․교육지원청․관계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는 모의 훈련을 했다. 이번 모의 훈련은 학교 감염병 발생·확산 시 학교 모든 구성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강조하고, 각 구성원의 구체적인 역할과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 앞서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양혜련 부단장이 ‘경상남도 감염병 현황 및 예방 관리 사업’, 경남권 질병대응센터 김아라 역학조사관이 ‘경남 지역 학령기 아동 백일해 유행’,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가 ‘학생 감염병 대응 체계 및 감염병 모의 훈련’을 주제로 강의했다. 훈련은 18개 지역을 6개 조로 나눠 학교 내 감염병이 유입돼 확산한다는 가정 아래 학교 구성원별 역할을 분담하고 단계별 상황에 맞는 역할과 대처 방안을 토론해 역할극을 진행했다. 이어 18개 교육지원청별 자체 계획을 수립한 후 관내 학교 보건(담당)교사, 관리자, 행정실장 등 학교 관계자, 지역 보건소 등이 참여하는 모의 훈련을 했다. 최인용 체육예술건강과장
[경남도민뉴스] 부산 사상구와 영도구,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는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월 6일 오후 4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24 부산시민을 위한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해군군악대가 주축이 된 이번 공연은 ‘민족, 단합, 호국’을 주제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과 순국선열,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한 자리다. 특히 사상구와 영도구 구립예술단, 그리고 대형 오케스트라를 자랑하는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의 합동 공연을 통해 지역 간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120여 명의 단원이 한 무대 올라 더욱 웅장하고 화려한 연주를 선보이는 첫 무대이기도 하다. 공연은 음악해설가 박진홍 씨와 해군군악대 정송희 중사의 해설로 모두 3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민족’을 주제로 해군군악대, 영도구청소년오케스트라, 사상구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차례로 해군 행진곡(이교숙), 핀란디아(시벨리우스), 슬라브 무곡 8번(드보르자크)을 들려준다. 이어 2부에서는 ‘단합’을 주제로 사랑의 협주곡, 바순을 위한 협주곡 내림나장조(모차르트), 아랑훼즈 협주곡+산체스와 아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농업인 육성 및 역량 강화 기회를 마련하고, 지덕노체의 봉사정신과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7일 양산시 ‘4에이치 의식개선’활동을 추진했다. 4-H 운동은 지·덕·노·체 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성장시키고 농민의 마음을 배양하며 농업·농촌과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창의 융합적 미래 인재로 성장토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교육 운동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4-H양산시본부와 양산시4-H연합회 회원들이 참가해 양산천 강변 일대를 플로깅하며 담배꽁초, 폐비닐 등을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또 회원들의 의식개선을 위한 안전교육, 지도력과 책임감, 갑질 예방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서영 회장은 “오늘 행사가 회원 간 소통과 4-H이념 계승발전을 위한 출발점이 되어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공헌하는 양산시 4-H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강서동은 산수보존협회(회장 차준현)에서 지난 19일 강서동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 위한 사랑의 집수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산수보존협회 회원들은 무더운 초여름 날씨에도 집수리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오래된 도배지 교체, 전기 및 수도 공사 등을 지원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산수보존협회 회장 차준현은 “회원들의 구슬땀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혜정 강서동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시는 관내 독거 어르신이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산수보존협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사상구는 생활쓰레기 등 폐기물 무단투기 예방과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고보조명(LED로고젝트 시스템) 12대, 이동식 CCTV 5대를 확대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과 다발성 민원 지역 17곳을 선정해 고보조명(LED로고젝트 시스템), 이동식 CCTV를 설치했다. 특히, 이동식 CCTV는 무단투기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경고방송을 송출하는 동시에 고보조명도 포함되어 계도 효과가 높으며, 고정식 CCTV보다 이전설치가 용이해 재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보조명(LED로고젝트 시스템)은 바닥에 무단투기금지 문구와 이미지를 LED조명으로 반복 표출해 무단투기 경각심을 일깨울 뿐 아니라 어두운 밤길에 방범 효과까지 있어 주민의 만족도가 높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과 폐기물 무단투기 개선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깨끗한 사상! 스마트한 청소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