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양산시청소년회관 소속의 양산시청소년록밴드‘LIVE’가 지난 18일 제7회 해운대청소년축제에서 음악부문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양산시의 위상을 높였다.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댄스, 음악부문 예선을 통과한 총 20개 동아리팀이 경연을 펼쳤다. 경연에 참가한‘LIVE’는 [Against The Current]의 [Legends Never Die]라는 게임ost를 자신들만의 색으로 편곡해 무대에서 선보였으며, 공연 관계자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LIVE’팀의 리더는 “제가 5년간 LIVE 활동을 하며 받은 가장 높은 상이라 무척 가슴 벅차고, 함께 대회를 준비하면서 최상의 합을 이끌어낸 멤버들에게 감사하다”며 “록밴드 활동을 통해 음악인으로서의 꿈을 키워갔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동아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양산시에 감사하다”고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주간 고성군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성 대표 먹거리 2종 ‘비빔우동, 팥물도넛’에 대한 브랜드네임 선호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호도를 조사하는 고성 대표 먹거리 ‘비빔우동’과 ‘팥물도넛’은 예전부터 고성지역에서 먹어오던 고성의 음식으로, 옛 맛을 발굴·보급하여 군민에게는 향수를,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고성의 맛 경험을 선사해 먹거리 관광 상품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성 대표 먹거리 브랜드네임을 추천받았다. 이후 군민은 고성군 공식 밴드를 통해, 공무원은 새올 행정 내부 시스템을 통해 선호도를 조사하여 최종 브랜드네임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선호도조사로 확정된 브랜드네임은 향후 고성 대표 먹거리 홍보와 사회관계망(SNS) 등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6월에 고성 대표 먹거리 판매업소를 접수하여 평가위원회를 거쳐 판매업소를 엄선하고,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 상담을 통해 7월부터 판매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립박물관은 오는 25일 박물관과 북정 고분군(사적93호) 일원에서 ‘2024 달빛 고분 야행(夜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빛 고분 야행(夜行)’은 양산시립박물관의 대표적인 야외문화행사로, 달빛이 은은하게 비추는 고분 사이를 가족 및 친구들과 걸으며 역사 해설, 야외 공연 등 다양한 문화적 즐거움을 느끼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야외부스에서 아이들과 함께 금동관, 전통 등, 도자기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특설무대에서는 조선마술패가 펼치는 전통 마술쇼와 전문 놀이꾼들이 보여주는 판굿, 버나놀이, 소고놀이, 12발놀이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야행 행사의 일환으로 박물관 1층 로비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수채화로 표현한 양산시 대표 문화재와 유물들도 수채화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 이 작품들은 올해 처음 시행된 박물관의 실기 강좌인 ‘드로잉 여행~ 양산 문화재를 그리다’의 수강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우리 지역 문화재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양산의 옛 지명인 삽량의 역사를 간직한 북정 고분군을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달빛이 전해주는 옛 선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8일과 19일 양일간 고성군집수리전문자원봉사단 10여 명과 함께 아궁이를 사용하는 화재 취약 주택 20세대를 선정해 아궁이 화구문 설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주택화재가 아궁이를 사용하는 집에서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날 고성소방서와 함께 아궁이 주변 화재 요인 제거 및 화재 예방 교육 실시 등 주택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아궁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은 아궁이에 화구문 설치하기, 불을 때고 난 후 완전히 소화하기, 아궁이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기, 아궁이 근처 소화기 설치하기, 불을 때는 시간에는 자리 비우지 않기 등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고성군집수리전문자원봉사단 최재상 회장은 “우리 집수리봉사단이 이런 좋은 취지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어디든지 손길을 내밀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아궁이 화구문 설치 활동에 도움을 주신 고성소방서와 우리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집수리전문봉사단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전한 고성군을 만들기
[경남도민뉴스] 지난 10일 '고성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가 제정 공포됨에 따라, 경남 고성군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청소년시설 3개소에 비상용 공공 생리용품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비상용 공공 생리용품이 비치된 곳은 청소년들의 이용이 많은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고성읍), 고성동부청소년센터(회화면), 고성하이청소년센터(하이면) 총 3개소로, 생리용품이 긴급하게 필요한 여성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의 ‘구해줘 위생 히어로!’라는 명칭은 지난 11일 진행된 고성군 청소년 정책 참여기구인 고성군 어린이, 청소년의회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이 직접 제시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군은 앞으로 비상용 공공 생리용품 사용량, 청소년의 만족도 등 운영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해 나갈 예정이다. 천미옥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비상용 공공 생리용품 비치 사업’이 여성 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은 어버이날을 맞아 신기의료기가 어르신들의 생활에 필요한 복지 용구들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신기의료기는 이동식 변기와 미끄럼 방지용품, 욕창 예방 자세 변환 용구, 안전 손잡이 등 500만 원 상당의 복지 용구를 후원했다. 신기의료기 강봉성 대표는 요양원에 방문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께 복지 용구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배상길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어르신들 건강을 위한 후원으로 기쁨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도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지난 5월 18일 하림 파크골프장에서 선수와 임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제6회 함양군수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체육회와 함양파크골프프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관내 8개의 파크골프 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선보였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재웅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안병명 군체육회장, 선수와 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대회사에서 “운동하기 가장 좋은 날씨에 열린 이번 파크골프대회에 동호인분들이 함께한 자리인 만큼 승부에 연연하기보다는 서로 화합하며 친목을 다지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활기찬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2024년 제6회 함양군수배 파크골프대회 결과는 ▲대상 다볕클럽 우병숙 선수를 비롯하여 ▲남자 1위 지리산클럽 임지택, 여자 1위 대봉클럽 장숙이 ▲남자 2위 하림클럽 양해근, 여자 2위 대봉클럽 박정이 ▲남자 3위 대봉클럽 김석봉, 여자 3위
[경남도민뉴스] 새마을문고 함양군지부는 지난 19일 회원과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일원을 방문하여 ‘길 위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독서문학기행을 실시했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역사·문화의 유적지인 순천문학관을 찾아 독서문화운동의 견문을 넓히고, 순천국가정원을 방문하여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 김만수 새마을문고회장은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문고 회원들이 문학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독서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함양군지부는 매년 작은 도서관과 피서지 문고 운영, 독서골든벨·독서경진대회 개최, 길 위의 인문학 등을 실시하여 책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알리고 각종 문화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 활동과 성숙한 국민 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제255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중 17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소망진산 유등공원, 진주시 쓰레기매립장,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현장 등 진주시 주요 사업 현장 5곳을 살폈다. 도시환경위원들은 지난 17일 진양호 모노레일 운행 현장과 소망진산 유등공원을 찾아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위원들은‘찾고 싶은 도시 진주’를 위한 관광 여건 조성에 힘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전국에서 잇따라 모노레일 관련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20일 도시환경위는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현장에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원화된 1·2정수장을 통합해 비효율적인 구조를 개선하고, 시설을 현대화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9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같은 날 진주시 쓰레기매립장에서는 정부 방침에 따라 2030년부터 직매립이 금지되는 생활 쓰레기 소각장 설치와 관련한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신진주역세권~국도2호선 간 연결도로 개설사업 현
[경남도민뉴스] 의령 사랑의집이 주최한 제10회 경상남도 발달장애인 축구대회가 지난 18일 의령군 부림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경상남도 발달장애인 축구대회는 스페셜올림픽 정신에 기반하여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정신을 고취하고, 장애인 선수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발달장애인 축구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의령 사랑의집이 주최 및 주관했고 경상남도, 의령군, 경남장애인체육회, 한국파파존스(주)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하종덕 의령군 부군수, 윤병열 의령군의회 부의장, 이연곤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류학기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등 기관단체장과 도내의 18개 장애인 축구팀 선수, 임원,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한국스페셜올림픽 축구규정에 따라 5인제 경기로 진행했으며, 4개 그룹으로 A,B 그룹은 각 4팀 3경기씩, C,D그룹은 각 5팀으로 4경기씩 치렀다. 경기 결과 A조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아드미FC, B조 밀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통합축구단 아리랑FC, C조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창녕슈퍼스타, D조 거제반야원 반야FC팀이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