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3일 드라마 ‘연인’의 극중 한복전인 ‘진주실크를 중심으로’ 개막식을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에서 개최했다. 5월 3일부터 15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2023년 큰 인기를 얻고 종영한 드라마 연인의 의상감독인 진주실크 홍보대사 이진희 디자이너의 작품전으로, 출연진 의상을 비롯하여 연인의 장면 설명, 연인의 사계 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드라마 연인의 진주실크 한복의상은 철저한 고증을 통해 제작됐으며, 전통한복 의상의 우아함을 고스란히 재현해 호평을 받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어냈다. 이진희 의상감독은 “원단이 옷의 시작이자 끝이며 원형적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우아함을 넘어 격이 있는 진주실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실크의 아름다움을 멋진 작품으로 표현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세계실크 5대 명산지로서의 명성에 걸맞은 실크산업 및 전통문화의 부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어버이날을 맞아 3일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문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여성자원봉사대에서 30개 읍면동별 독거노인 300세대를 선정하여 자녀들을 대신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고 수건, 떡, 과일 등 정성껏 마련한 위문품도 전달했다. 서신애 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세상 모든 어버이들이 행복한 어버이날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고, 효의 의미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30개 읍면동 8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상락원 급식 봉사, 은빛나들이를 통한 추억만들기, 저소득가정 추석명절 음식 해드리기, 10월 축제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지난 2일 김해시청 서관 2층 정보화교육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KT,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AI메타버스 ‘지니버스’를 활용해 초등용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행정안전부 주소생활공간과 엄경철 사무관의 도로명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시작으로 KT 기술혁신부분 AI 서비스랩 김동현 전임과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김정현 과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 '지니버스'는 가상 세계에서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생성형 AI로 아바타 메시지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AI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학생들은 ‘지니버스’ 에서 도로 유형(대로, 로, 길)별 도로 건설 및 건물 건축, 건물 유형별 번호판과 도로방향 도로명판 제작·설치, 시설물에 설치된 사물 주소 확인 등을 수행할 수 있고 교사는 실제 과제와 퀴즈를 제시해 학생의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어 도로명주소 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국 김해시 토지정보과장은 “교사들의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 ‘지
[경남도민뉴스] 경남을 대표하는 테마 관광지인 김해가야테마파크와 합천영상테마파크가 적극적인 모객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재)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와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일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맺었다. 이 자리에는 김해문화재단 최재준 관광사업본부장,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조수일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공동발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김해가야테마파크’, ‘합천영상테마파크’ 두 관광지를 1개월 이내 방문할 경우 최대 40%까지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상반기에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재)김해문화재단 최재준 관광사업본부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두 테마파크의 운영주체가 두 손을 맞잡은 만큼 경남 전체의 관광시장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는 김해가야테마파
[경남도민뉴스] 부산 남구는 2024년(’23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부산시 구·군 기여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정 주요시책에 대해 행정안전부장관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공동으로 지자체를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종합평가 제도이다. 부산 남구는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및 수급자 사후 관리 등의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전년도 평가 대비 3단계 상승하여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두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정부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행정 종합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남구 직원 모두가 한뜻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덕분이며, 이번에 이룬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구민 행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남구는 지난 1일 강미나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소통과 배려를 위한 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 핫라인’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사회복지 핫라인으로 활동 중인 사회복지공무원 11명과 관계자 등 15명이 초대되어 추진 경과보고, 사회복지 핫라인 운영현황, 미담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미나 부구청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기쁜 마음으로 멘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핫라인 담당자들에게 감사하다. 소통과 배려가 바탕이 되는 따뜻한 조직문화가 있어 남구가 더 건강한 조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회복지 핫라인’ 사업은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복지 민원업무 지원과 신규직원들의 조직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1월, 남구 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현재는 남구청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회복지 핫라인’은 5개 분야 사회복지 공무원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업무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뿐만 아니라 공직생활의 멘토로서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연안해역 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예방법’에 따라 2021년부터 올해까지 네 번째로 운영하고 있으며, 서류심사, 체력·면접평가를 통해 연안해역을 잘 아는 지역주민들로 선발했다. 위촉된 연안안전지킴이는 직무교육을 받고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연안사고 예방이 필요한 위험구역 5개소(산하해변, 대왕암공원, 슬도방파제, 방어진남방파제, 대변항 월드컵방파제)에 2명씩 배치되어 안전관리시설물 점검과 각종 연안사고를 예방을 위한 안전계도 등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방침이다. 정욱한 서장은“연안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민·관 협업적 예방체계 구축을 통하여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5월 3일 서상초등학교가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 사업 최종 선정 3개소에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인구 유출 및 지방 소멸의 위기를 절감하는 경남 군단위 지역이 급증함에 따라 "2024년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공모 사업" 신청에 7개 시군에서 8개교가 신청을 하는 등 역대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함양군에서도 함양군 양 끝단에 위치한 서상초, 마천초 두 학교가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신청하였다. 함양지역은 ‘24년 3월 말 기준 인구 3만 6,645명으로 경남 18개 시군 중 16위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인구 감소 지역에 해당하며, 함양군 10대 연령층의 전출입을 분석해 봤을 때, 가장 큰 사유는 바로 ‘교육’으로, 함양 지역의 교육 부문을 보강함으로써 학령인구 유출을 최소화하고 지방 소멸을 방지할 수 있다는 지자체와 교육계, 해당 학교와 마을 주민들의 희망과 간절함이 전달되어 함양군이 최종 선정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시초가 된 2020년 농촌 유토피아 사업의 일환인 서하초 LH매입임대주택 건립사업과 2021년 경남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지난달 30일까지였던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5월 1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급대상은 농지대장과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로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의 대상이 된 농지를 직접 경작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올해는 농지 면적 0.5㏊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 가구당 작년보다 10만 원 인상된 130만 원의 소농직불금을, 그 외 농가에는 면적 구간별로 차등단가를 적용해 ㏊당 100만부터 205만원의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로 인해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기한 안에 꼭 신청하시길 바라며, 기존에 신청했던 농가에서도 농지소유주 변경으로 인한 임대차계약 갱신, 지급대상 농지 추가 및 삭제 등 신청내역에 변동이 없는지 확인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양특례시는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 콘텐츠 개발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도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항공에 핀 화전의 꽃’을 제목으로 해 기존 사업부문에 응모한 것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한 ‘고양미래직업페스티벌’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 준비했다. 2023년 사업인 ‘고양미래직업페스티벌’은 당초 ‘비행청년과 화전에 막걸리 한잔’이라는 제목으로 경기도 공모에 선정된 이후 수차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23개 프로그램으로 확정된 사업으로, 시는 한국항공대 미래 콘텐츠 특화를 거쳐 교육 강좌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탄생시켰다. 그 결과 열기구와 헬륨기구 만들기, 드론아 놀자 등의 강좌는 인기리에 마감됐고 열기구 탑승체험, 드론미니 게임, 에어로켓 만들기 등은 고양미래직업페스티벌의 상징적인 콘텐츠로 새롭게 떠올랐다. 시는 2024년 ‘항공에 핀 화전의 꽃’사업 추진을 통해 화전의 꽃이 될 관광상품 개발로 한국항공대 동아리 중 우수 교육프로그램 10개를 선별·고도화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화전관광기획단을 구성해 시와 한국항공대, 화전마을 사회적관리협동조합이 각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