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이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쇠퇴지역의 회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이상근 고성군수는 수남리 인근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2021년 공모에 선정된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은 고성읍 성내, 수남리 일원(50,000㎡)에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62.5억 원(국비 37.5억 원, 도비 7.5억 원, 군비 17.5억 원)을 투입하여, 쇠퇴지역의 생활문화, 주거환경 및 공동체 재생을 목표로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 2025년 6월 준공 예정인 청년과 지역 주민들의 다목적 공간 커뮤니티센터, 성내사랑방 및 청년타운 조성 △ 골목 환경 정비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골목플랫폼 및 마을정원 조성 △ 경관 개선을 위해 노후 주택 외부 집수리를 지원하는 집수리사업(39호)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이상근 군수는 성내지구 내 각종 시설의 공사 현장을 점검하며,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자란도 해양치유권역 개발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상공에서 바라보면 하트모양으로 보여 일명 ‘하트섬’이라고도 불리는 자란도는 육지에서 배를 타면 5분 정도 걸리며, 상주인구가 20여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작은 섬이다. 고성군은 자란도가 육지에서 가깝고, 조용한 섬이라는 특성을 살려 2017년 10월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기반 연구 협력지자체로 선정됐으며, 해양수산부 공모 선정으로 자란도 내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란도를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관광·휴양명소로 개발하고자 2019년 4월 자란도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했다. 경상남도와 문화관광체육부 등 유관 부처의 의견을 종합하여 관광지 지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12월까지 관광지 지정을 받을 계획입니다. 현재 자란만(자란도)에 추진중인 고성군 사업은 △자란도 관광지 지정 및 조성 △고성군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해양웰니스 포레스트 조성사업 △자란 관광만 구축(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지난 30일 오후 8시에 3.15해양누리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고 밝혔다. 19시부터 시작한 버블매직쇼, 비스타 등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불꽃쇼는 국화 향기 가득한 10월의 마산만의 밤하늘을 빛냈다. 공연을 관람하는 어른들뿐만 아니라 함께 온 아이들까지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버블공연과 마술쇼에 흠뻑 젖어들었다. 3.15해양누리공원 주무대에서 진행된 퍼포먼스팀인 비스타 공연은 불꽃쇼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신나는 선율과 함께 분위기가 고조됐을 무렵, 국화축제 성공과 기원을 위한 대형 폭죽이 터졌다. 음악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대형 불꽃은 마산만 앞바다를 수놓으며, 물 위에 아른거리는 잔영이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불꽃놀이는 마산만을 배경으로 국화와 함께 화려한 불꽃과 함께 펼쳐져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창원시는 이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무원, 경찰, 소방 인력 등 총 300명의 요원을 배치했다. 행사 시작부터 종료 후 귀가하는 순간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상남도의회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30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3차 정기회’에 제출한 ‘지방의회의 집행기관 정무부서 견제·감시 기능 강화 결의안‘이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규헌 위원장은 “집행기관의 정무부서 조직은 시·도별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정무부서는 지방의회의 견제·감시 사각지대에 있으며, 서울, 경기, 인천 외에는 이들 부서에 대한 견제·감시가 미흡했던 것이 현실이다”라며, 본 결의안의 배경을 설명했으며, “경상남도의회뿐만 아니라 정무부서에 대한 견제·감시 역할이 미비한 타 시·도의회에서도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 강화를 위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부서로 정무부서를 추가하여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위원장은 “지방분권의 진전으로 지방자치단체(집행기관)의 권한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집행기관에 대한 지방의회의 충실한 견제․감시 또한 한층 더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회가 이번 결의안을 통해 한목소리를 냈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13개 시‧도의회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경남에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2024 진주복지박람회’가 11월 5일 낮 12시 30분 진주실내체육관(초장동)에서 개최된다. ‘2024 진주복지박람회’는 지역의 복지서비스가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만을 위한 것이 아닌,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함께하는 복지라는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내고, 복지서비스 관련 다양한 홍보·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복지박람회의 슬로건은‘살맛나는 복지데이! 살기좋은 진주데이!’로 정했으며, 경상도 방언의 ‘~데이’와 날(日)을 뜻하는 ‘day’를 중의적으로 사용하여 살맛나고 살기 좋은 복지친화도시를 만들자는 희망을 담았다. 이날 행사는 (사)희망이룸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 복지친화도시 조성과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진주시 복지시책 홍보관 및 복지기관 시설 체험프로그램 운영, 복지토크콘서트, 복지업무 종사자 참가공연 및 장기자랑 등의 열린무대, 복지골든벨, 어린이집 아나바다장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될 남인숙 작가의‘중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통의 기술’ 특강에 함께 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특강 강사로 초빙된 남인숙 작가는 2004년 저서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가 한국, 중국 등 아시아 8개국에서 380여만 부가 판매되며 1세대 한류작가이자 아시아의 여성멘토로 부상했다. 이후 인생에 대한 명료하고 유쾌한 조언을 담은 저술과 강연활동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채널 '어른성장학교'를 운영하며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작가가 심리학, 인문학을 아울러 해석한 인간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신중년 세대가 품고 있는 고민 해소와 함께 삶의 질을 높이는 소통의 기술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시 관계자는 “유튜브채널에서 2천만 조회 수를 달성하며 20만 구독자가 열광한 관계 해법을 현장에서 작가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어볼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특강은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주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19회 진주시 최고경영자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진주시 최고경영자상은 진주시에서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업체로서 수출·생산·매출 부분에서 탁월한 성장률을 보이고, 신기술개발·자동화·정보화 등 기업구조 개선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기업인에게 수여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들에 대해 진주시 기업활동지원위원회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을 선정해 오는 12월 말 연말표창 시상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최고경영자상 수상 기업에는 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기업지원시책의 우선수혜의 특전이 부여되며, 경남은행의 융자금리 우대 등 금융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지난해 (주)락토메이슨 손민 대표와 ㈜동양 문대근 대표가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기술개발과 혁신 등을 통한 기업성장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진주시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인을 후보자로 추천 받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방역 활동 촉진을 위해 ‘장화 체인지, 방역 챌린지’라는 메시지로 장화 갈아 신기 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농수축산신문이 주관하는 ‘장화 체인지, 방역 챌린지’ 캠페인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 축산물을 만들기 위해 축산인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자율방역 캠페인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LSD), 구제역 등으로 갈수록 방역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실질적인 방역 주체인 농가 스스로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천해야 한다. 차단방역의 시작은 ‘장화 갈아 신기’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은 실천이지만 농가의 철저한 자율방역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보장하는 동시에 시민 안전과 식량안보를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산농가에 “농장에서 가장 실천하기 쉬우면서도 방역의 기본이 되는 ‘장화 갈아 신기’를 실천해 달라”며 “자발적인 장화 갈아 신기를 통해 축산 현장의 가축질병 방역 지킴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캠페인 참여는 인스타그램에 ‘#장화체인지방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30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파쇄지원단 8명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파쇄기 작동 요령과 파쇄 작업 시 주의 사항 등 안전교육과 파쇄 작업 과정 실습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지원 사업은 거창군농업회의소가 거창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며, 11월 1일부터는 2인 1조의 4개 팀으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이 읍면별로 활동하게 된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연중 해당 읍면 사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파쇄지원단이 직접 농지를 방문하여 수확 후 남은 고춧대, 깻대, 과수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무료로 파쇄해 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영농부산물 소각이 아닌 파쇄를 통해 퇴비로 활용함으로써 미세먼지가 감소되고, 산불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 함께 지난 30일 남양초등학교에서 ‘2024년 학교폭력 예방 체험형 캠페인’을 실시했다.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 이번 체험형 캠페인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체험활동이 가능한 부스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각종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활동지 퀴즈 풀기, 학교폭력예방 룰렛 돌리기, 학교폭력예방 퍼즐 맞추기, 실천서약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예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여 학생들은 “부스 구성이 알차고 학교폭력예방의 메시지가 잘 전달됐다”며 “앞으로 실천서약서에 따라 학교폭력이 있을 때 방관하지 않고 친구에게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가 지원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전화1388, 개인상담 및 모래놀이, 부모교육, 심리검사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