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화정주공아파트 경로당에 신체 및 두뇌 활동을 위한 소소한 놀이터를 5월 16일에 조성했다. 소(昭, 밝을 소)소(疏 , 트일 소)한 놀이터는 밝게 트인 놀이터라는 뜻으로 신체 및 인지강화를 위한 놀이 공간으로 치매안심마을의 경로당 3개소에 설치된다. 6월 중 치매안심마을 산록마을 내 경로당 2개소(늘푸른경로당, 산록경로당)에 추가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신체활동을 위한 대형 윷놀이, 벨크로빅타겟, 셀프탁구 도구를 제공했고, 두뇌 인지강화를 위한 컬러링북, 오늘의 기억일기와 자체 제작된 인지강화교구(동구전경퍼즐, 기억카드)를 배부했다. 또한 경로당의 추억공유를 위한 일상 사진을 벽에 걸어 서로 소통할 수 있게 했다.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화정주공아파트에 소소한 놀이터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경남도민뉴스] 경남도의회 이영수 도의원(국민의힘, 양산2)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범죄피해자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제413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범죄피해를 입은 도민에 대한 보호 및 지원대상을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에서 외국인주민까지 확대하고, 범죄피해 방지 및 범죄피해자 구조활동으로 피해를 당한 사람도 범죄피해자에 포함하도록 하였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외국인주민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범죄피해에 대한 보호·지원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보편적 인권의 문제로 내·외국인을 구별하지 않고 범죄피해를 입은 도민을 보호하고 지원함으로써 모두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기준 경상남도내 외국인주민은 약 13만명으로 산업단지가 많은 지역 특성상 외국인 근로자는 전국 외국인 근로자의 9%를 차지하고 있으며, 도내 9개 시・군은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에 해당된다. 32명의 도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은 오는 5월 24일 도의회 제41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
[경남도민뉴스] 박해정 창원시의원은 16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순한경제’ 채계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일방향적인 ‘선형경제’ 구조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산업혁명 이후 끊임없이 자원을 채취하며 생산, 소비, 폐기를 반복하는 경제 구조가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2022년 제정된 ‘순환경제사회법’ 등에 따라 창원시도 ‘창원형 선순한경제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폐현수막 자원화 △고장난 우산 재생센터 상설화 등을 제시했다. 창원시에서 한 해 수거되는 폐현수막은 25t 정도다. 이 가운데 장바구니나 모래주머니 등으로 재활용되는 비율은 약 18%에 불과하다. 박 의원은 폐현수막을 활용한 친환경 건축자재 ‘플러스넬’ 등을 소개하며, 창원시도 폐현수막 순환 이용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했다. 또 재향군인회가 우산을 무료로 수리해 재사용하는 사업을 본받아, 창원시 5개 구청에 ‘고장난 우산 재생센터’를 설치하자고 했다. 이를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평일 낮 시간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희망자를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1:1 예약제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야간 금연클리닉은 예약자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목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보건소 2층 금연상담실에서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게 되면 6개월간 1:1 맞춤형 금연상담과 함께 흡연 욕구 저하를 위한 금연보조제(패치, 껌) 및 행동강화물품(가글, 사탕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일산화탄소 또는 코티닌 측정을 통해 금연성공을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통영시보건소는 시간·거리적 제약으로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을 위해 금연 희망자가 5인 이상인 경우 해당 기관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금연상담 문의는 통영시보건소 금연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 소장은 “야간 금연 클리닉을 통해 많은 금연 시도자들이 시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이종화 창원시의원은 유럽연합(EU)이 2026년부터 이른바 ‘탄소국경세’를 도입하는 것과 관련해 창원시가 선제적으로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16일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에 대비해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5분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유럽뿐만 아니라 영국·미국도 탄소국경조정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 한다. 대비하고 준비한다면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시는 2023년 기준 204억 2914만 달러어치 수출을 기록했다. EU는 2026년부터 수입하는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이 기준을 넘으면 ‘배출권’을 구매하게 한다. 2025년까지는 전환기 설정해 탄소배출량 보고를 받는다. 이 의원은 수출에 대비해 ‘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했다. 기업 실무자가 수출 상품 중 EU에 보고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등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탄소배출량 산정 방법을 교육해야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16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3층 세미나실)에서 ‘제3차 통영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고, 2022년도에 수립된 통영시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추진계획의 2023년도 이행실적 보고 및 추진계획 변경사항을 심의・의결했다. 통영시 지속가능발전목표 추진계획(2023 부터 2027)에는‘통영시 2024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달성을 위해 통영시가 추진할 과제가 담겨있다. 통영시 지속가능발전목표는 1개 비전(기후위기로부터 지속가능한 도시 통영), 4개 전략, 17개 목표, 56개 세부목표, 146개 추진계획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46개 추진계획은 5년 단위 계획으로 세부목표 달성을 위한 통영시 부서별 실천과제로 소관부서에서 각 추진계획에 따른 세부과제별 성과지표에 따라 달성정도를 자체 평가하여 개선하고 보완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3년도 통영시지속가능발전목표 146개 추진계획 이행실적 평가 결과 80% 이상 등급 달성지표가 77개 지표, 60%이상은 38개 지표 등으로 전반적으로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이번 위원회에서는 146개 지표 중 현실성에 맞지 않는 지표로 판단되
[경남도민뉴스] 박강우 창원시의원은 16일 극심한 저출산 사회 구조 속에서 아이를 낳아 잘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심 보육 도시’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구체적으로 △365일 어린이집 확대 △육아휴직 급여 보완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 등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취업과 결혼에서 출산·양육까지 결심이 이어지려면 안정적인 환경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창원시에서 삶을 영위하는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기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예산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위해 365일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직업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야간이나 주말에 일하거나 급박한 사정으로 아이를 맡겨야 하는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다. 현재 창원에서 운영 중인 365일 어린이집은 의창구 팔용동에 1곳뿐이다. 또한, 육아휴직 급여의 소득대체율이 44.6%에 불과하다며 창원시가 자체적으로 일정 부분을 보충해줄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한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경남도내 관급공사의 임금 및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 방지 내용을 담은 '경상남도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제413회 임시회 상임위(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건설 경기 악화로 전국적으로 공사 현장의 임금 및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한 의원이 발의한'경상남도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특히, 건설기계 대여업자들의 임대료 지급 보증을 강화하는 것이 입법 취지이다. 이번 조례안 개정을 위해 지난 3월 11일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경상남도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등에 관한 조례' 개정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 의원이 좌장을 맡아 도의원, 도 관계자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된 토론회에서 도내 건설업체 및 노동자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으며 건전한 건설 현장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 개정 방향을 모색하였다. 한 의원은 “경상남도 경제를 이끌고 있는 건설산업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보호해야 한다
[경남도민뉴스] 심영석 창원시의원은 16일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시가 국제학교 설립 추진에 신중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해 5월 진해권 국제학교 설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고, 지난달 국제학교 유치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는 2029년 개교를 목표하고 있다. 심 의원은 먼저 국제학교의 설립 시기·장소 등에 물음표를 달았다. 심 의원은 “가덕도 신공항은 2030년, 진해신항은 2040년에 완공된다”며 “외국인 학생 수요를 판단해 설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항 신항 기본계획에 의하면 국제학교는 항만물류 부지에 둘러싸여 소음과 환경 유해 물질 등으로 위치가 부적절하다”고 했다. 또한,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부산 명지 국제학교와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점에도 의문을 표했다. 아울러 심 의원은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설립된 국제학교는 다수의 내국인 학생을 받아 외국인 교육여건 향상을 통한 투자 환경 조성에 실패했다”며 “등록금이 국내 대학교 대비 9.3배
[경남도민뉴스] 안상우 창원시의원은 16일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아이 낳기를 원하는 난임 가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구체적으로 △난임 극복 지원사업 예산 증액 △한방치료 등 지원 추가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안 의원은 올해부터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등 난임 시술비를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지원하게 된 것을 환영하면서도, 더 많은 난임 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소득 기준이 사라짐에 따라 사업 신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창원시 예산은 오히려 줄었다.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남도에 예산 증액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창원에서 해마다 10명 내외로 지원받는 난임 한방치료 등을 지원금액을 확대하거나 횟수를 추가하는 등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도 했다. 아울러 창원시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도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