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 등으로 고독사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창녕군이 추진해 온 체계적인 고독사 예방 정책과 현장 중심의 돌봄 서비스 운영 성과가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군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고독사 위험자 관리를 위한‘창녕e 이웃 연결단’구성·운영 △고독사 예방 전담인력 확보 및 민·관 협의체 구축 △ 대상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연계·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성낙인 창녕군수는“이번 수상은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민간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없는 창녕을 목표로 사회적 고립 해소와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독사 예방 정책을 더욱 확대·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마련을 통해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5일 제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공모 접수된 27건의 사례들을 대상으로 군민 체감도,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공무원 5명(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과 1개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는 일자리경제과 전봉호 팀장이 제출한‘창녕군 지역경제 도약의 기회,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날개달다!’가 선정됐다. 창녕군 기회발전특구는 대합일반산업단지와 영남일반산업단지 일원에 총 61만 7천㎡ 규모의 전기차·항공기 등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지구로 조성되며, (주)유림테크 등 17여 개 기업이 4,485억 원 규모의 투자와 약 4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건설교통과 김윤겸 주무관(우수), 일자리경제과 김정란 주무관(우수), 환경위생과 김상혁 주무관(장려), 행정과 김혜정 주무관(장려)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5명에게는 근무성적 가점 또는 특별휴가와 시상금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3일 창녕군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제1회 창녕군 생활체육 라지볼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녕군체육회(회장 김보학)가 주최하고 창녕군라지볼탁구연맹(회장 성낙진)이 주관했으며, 성낙인 창녕군수와 홍성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라지볼 탁구 동호회 회원 250여 명이 참가해 복식 경기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는 남자 개인복식 A·B·C·D 그룹과 여자 개인복식 A/B·C·D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창녕클럽 백이찬·최부길 △창녕클럽 김태술·황호선 △부곡클럽 오성태·공정경 △창녕클럽 김석규·김쾌석 회원이 각각 남자 개인복식 A, B, C, D 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개인복식에서는 △청춘클럽 신민진·김이연 △부곡클럽 송봉숙·김미경 △대합클럽 김인숙·노삼석 회원 A/B·C·D 그룹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탁구는 테이블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제1회 창녕군 생활체육 라지볼 탁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문화원이 주관한 ‘2025 문화나눔공연’이 지난 12일 경화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을사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의 나눔 정신을 되새기고,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장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웅 국회의원,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군의회의장, 이경재·우기수 경남도의원, 이수영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장, 정영해 민주평통협의회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창녕문화원 회원,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창녕문화원은 ‘나누자, 받들자, 누리자’를 오랜 구호로 삼아 지역문화의 확산과 공동체의 품격을 높이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문화나눔공연 역시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9개 부설 단체의 공연, 3개 단체의 전시작품, 그리고 문화원 회원들이 준비한 바자회가 다채롭게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단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의 깊이를 보여주었고, 전시·바자회는 주민들이 서로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n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송왕재)는 지난 12일 남지시장 일대에서 청소년 보호·선도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청소년 보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14개 읍면 청소년지도위원 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남지종합복지관을 집결지로 삼아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3개 조로 나눠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업소 계도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금지 안내 ▲청소년 보호 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썼다. 송왕재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주민과 함께 청소년을 보호하는 건강한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선도·보호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올해 관내 전 읍·면에서 500여 회의 단속·계도 활동을 실시했으며, 청소년 한마당축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내식당 대기 현황 확인 프로그램’과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모바일 출장 증빙 시스템’을 잇달아 도입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구내식당 대기 현황 확인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개인 업무용 PC(새올포털)를 통해 식당의 혼잡도, 대기 줄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혼잡도가 높은 시간대를 피해 구내식당을 이용함으로써 점심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11월 말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 ‘모바일 출장 증빙 시스템’은 모바일 위치기반 서비스(GPS) 기술을 행정 업무에 접목해 기존의 번거로운 증빙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출장자는 현장에서 ‘모바일 직원소통시스템’ 앱을 실행하기만 하면 위치정보가 자동으로 수집되어, 영수증 등 별도의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출장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행정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함은 물론, 증빙 절차를 간소화하고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2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5개 분야 55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한 뒤, 주요 공약사업장인 장애인복지 클러스터와 창녕낙동강 파크골프장 현장을 방문했다.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결과 2025년 11월 말 기준 공약이행률은 77.2%로 집계됐으며, ▲시가지 공영주차장 확대 조성 등 29개 사업이 완료됐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이고, ▲북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등 26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영남일반산업단지·대합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주민설명회와 박상웅 국회의원·주요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해 투자유치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군의 다각적인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이날 방문한 창녕낙동강 파크골프장은 지난 11월에 개장하여 많은 군민들의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해 오고 있으며, 장애인복지 클러스터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태홍 단장은 “군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3일 영산오토밸리 복지관에서 외국인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창녕군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이 강의를 맡아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생활과 밀접한 지방세를 중심으로 외국인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납세 기초지식을 안내했다. 외국인근로자 한국어학당 교육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세금교실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근로자 등이 한국의 지방세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 급여 압류,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납세 의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세금에 대한 이해는 필수”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세금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2일 전우용 메타이엔지 대표가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메타이엔지는 남지읍에 위치한 기업으로, 공공측량과 공간정보 DB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현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전 대표는 오랜 기간 창녕에서 사업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만큼,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했다. 전 대표는 “창녕은 우리 회사가 터를 잡고 성장해 온 곳”이라며 “지역이 더 활기차고 지속 가능한 환경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역에 뿌리를 둔 기업의 참여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창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남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조명선)은 지역동아리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청문에서 꿈을 Job자’에 참여한 청소년 11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역동아리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창녕교육지원청과 지역 청소년수련시설이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바리스타, 제과제빵, 청소년기자단 등 3개 동아리를 운영해 단순 체험을 넘어 전문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수진(남지여중 3)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돼 매우 뜻깊었다”며 “스스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지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