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6일 김해시농업기술센터 김해도시농업연구회에서 위기청소년 총 43명에게 김장김치(40명)와 후원금(3명)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위기청소년의 생필품, 겨울용 의복 구입에 사용된다. 김해도시농업연구회는 2013년 1월 결성된 도시농업학습단체로 매년 센터 위기청소년을 위해 김장김치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김장김치 40박스(200kg)와 후원금 60만원을 전달했다. 우현일 김해도시농업연구회장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인 이은숙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도시농업연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도움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의회는 지난 15일, 김해시 지역안전지수 향상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와 송유인 의원의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김해시의 안전 현황을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해 분석하고 각 분야별 취약요인을 진단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안선환 의장과 김주섭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각 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해 지역 안전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배정이 김해시 안전도시연구센터장은 ‘김해시 데이터기반 안전 현황 분석’이라는 주제로 ▲정부의 안전관리 정책 기조와 손상감시체계 ▲김해 시민의 손상사망 및 부상 현황 ▲지역안전지수 분석 결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했다. 특히 교통사고, 낙상, 자살, 화재 등 주요 분야에서 나타난 김해시의 상대적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데이터에 근거한 개선 방안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송유인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보건소는 청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주말을 활용한 청년 대상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 프로그램을 2회차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참여가 어려운 청년들의 특성을 반영해 주말 교육으로 기획됐으며, 혼자 식사하는 경우가 많은 청년층의 식생활 특성을 고려해 영양표시 이해, 1인 섭취량 인식, 균형 잡힌 식사 실천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가공식품과 간편식 이용 빈도가 높은 청년층을 고려해 ▲영양표시 바로 알기 ▲1인 기준 적정 섭취량 이해 ▲식품 선택 시 유의사항 점검 등의 교육에 이어, 혼자서도 부담 없이 조리할 수 있는 균형 잡힌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는 조리실습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외식·배달음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스스로 건강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참여자들은 ““혼밥을 자주 하다 보니 영양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생각보다 쉽게 건강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주말에 참여할 수 있어 직장 다니면서도 참여 하기 좋았고 같은 또래 청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 17개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식중독 예방 사업계획의 적절성, 사업 추진의 충실성, 사업 효과성, 목표 달성도 등 4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23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김해시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안전 도시 조성을 목표로 사전 예방 중심의 위생관리를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집단급식소와 산업체 인근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식중독 의심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원인 규명에 주력해 왔다. 또한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에도 적극 나서는 등 전반적인 식품위생 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체계적인 위생관리를 꾸준히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식품안전 관리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전년 대비 7억 원 증가한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157,135건, 245억 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고, 납부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연납 기간(1·3·6·9월)에 이미 납부한 차량은 이번에 부과되지 않는다. 시는 이번 자동차세 고지서에 지방세 홍보용 QR코드 및 납부금액, 납부기한, 납부계좌 등 주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큰 글씨 고지서를 제작하여 납세자 편의를 제공한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신용카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등이 있으며, 스마트폰 앱(네이버, 페이코, 카카오페이, 각종 은행어플), 지방세 ARS(142211)를 통해 종이고지서 없이 지방세 고지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세가 추가되고 번호판 영치와 재산 압류 같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10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2025년 계층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참여와 이해를 높히고 예산과정에 다양한 계층의 정책 제안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개요 ▲예산과정의 이해 ▲제안서와 검토서 알아보기 ▲선정된 사업 현황 안내 등으로 예산과정 전반에 걸친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은 청소년, 장애인, 노인의 3개 계층으로 나눠 실시했는데, 해당 계층에 속한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거점 센터를 교육장소로 선정해 접근성을 높히고 실제 주민 제안을 통해 집행된 사례를 예시로 들어 이해하기 쉬웠다는 반응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주민참여예산 홍보영상 제작, 1:1 컨설팅, 예산학교 운영 등 주민들이 예산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주민 제안은 연중 수시 접수를 받고 있으므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와 경남하키협회는 지난 15일 저녁 김해라페스타뷔페에서 ‘2025 경남 하키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정상신 경남하키협회장, 송상훈 김해시하키협회장, 선수와 지도자 등 경남 하키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경남 하키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김해시청 하키팀 허상영 감독이 하키 저변 확대와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남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 8년간 김해시청 하키단 수비수로 헌신하며 올해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하는 강문규 선수에게 김해시장 표창장이 주어졌다. 경남, 김해시 하키협회는 학생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엘리트 체육과 유소년 체육이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육성 체계를 구축하고자 했다. 정상신 경남협회장은 “경남 하키인들의 헌신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유소년부터 엘리트까지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하키 발전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하키는 김해를 대표하는 전통 있는 스포츠 자산이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6일까지 2026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실용기술 역량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치유농업, 단감재배기술 등 총 13개 과정으로 지난해보다 3개 과정이 확대된 규모이며 농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전문기술 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품목별 핵심 재배기술과 실용화 중심교육을 강화해 농업인들이 새해 영농 목표와 비전을 설정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관내 농업인, 귀농예정자 누구나 교육 시작 10분 전까지 현장 등록하고 참여하면 된다. 정창동 농업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영농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동절기를 맞아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와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질병방역센터와 협력해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등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가축전염병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림 거점소독시설과 농장 통제초소도 가동 중이다. 먼저 구제역 예방을 위해 관내 우제류(소·돼지·염소) 24만여 두에 대해 예방접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올해 구제역 백신과 보조제, 접종 시술비 등을 포함해 총 7억4,077만원을 지원했다. 또 구제역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소·돼지 생분뇨의 권역별 이동을 제한하는 등 외부 유입 차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 활동도 강화했다. 시는 관내 양돈농가 65호를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실시해 6개 농가에서 미흡 사항을 확인하고 고발 1건, 과태료 2건, 이행계획서 제출 3건 등 행정조치를 취했다. 현재 예방백신이 없어 철저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026년 축산악취 저감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김해시는 축산업이 활발하고 도심 주변에도 축사가 산재돼 있어 계절·기상·풍향에 따라 악취 민원이 반복되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시는 기존 사후적 민원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예방·실시간·분석·즉각대응’ 체제로 내년도 추진대책을 전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축산악취측정 ICT장비를 35개소로 확대 설치해 악취 발생의 시간대·풍향·농도 변화 데이터를 수집해 원인을 추적한다. 장비의 데이터 이상값 발생 시 즉시 해당 농가에 통보해 즉각적인 악취저감 조치를 요구하고 데이터 현황을 주민과 공유해 정책 신뢰를 쌓을 계획이다. 또 국·도비 포함 축산악취 개선 사업비 10억2,000만원을 확보해 농가 맞춤형 개선 솔루션으로 악취저감시설을 확대 지원한다. 특히 악취관리지역 지정이 예정돼 있는 한림면 일원에 집중 투자한다. 아울러 악취개선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별 회의로 주민과 농가의 소통을 강화하고, 악취 저감에 관한 농가 교육, 우수농가 인센티브 제도도 확대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