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 마천면 도촌마을회는 4월 26일 오전 마천면 백무동 천왕할매공원(마천면 강청리 203-4번지)에서 주민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한신계곡 기우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리산 한신계곡은 2010년 8월 18일 명승 제72호로 지정된 자연유산으로, 그중 가내소폭포는 15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수와 사철 변함없는 수량을 자랑하는 검푸른 소가 있어 기우제 장소로 많이 이용됐을 만큼 영험하다고 여겨지는 곳이다. 이에 예로부터 마을 주민들이 심한 가뭄이 들었을 때 간절한 마음으로 비가 내리기를 비는 의식으로 행하여져 왔다. 이날 열린 한신계곡 기우제는 자연유산 민속행사의 의지를 잇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주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하여 ‘제19회 함양산삼축제’를 홍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으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전국 자치단체와 기업 등 283부스 115곳이 참여해 지역별 인기 축제 소개와 지역 축제 여행 콘텐츠 제공을 통한 오감 만족 체험형 축제박람회다. 함양군은 ‘제19회 함양산삼축제’의 성공 개최와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위해 올해의 산삼축제 주제인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에 맞추어 부스를 꾸몄으며, 축제위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방문객들에게 함양산삼축제 홍보물을 배부하며 축제를 홍보했다. 홍보관 부스 중앙은 함양산삼축제장 사진을 전시하고 좌측은 산삼꽃밭을 배경으로 산삼캐기체험 포토존을 조성하고 ‘심봤다~!! 소리지르기’ 이벤트로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홍보부스 오른쪽은 상림숲의 꽃무릇과 물레방아 체험 포토존으로 꾸며 함양의 전통 물레방아를 살렸으며, 산삼축제
[경남도민뉴스]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군은 자격증 취득 교육을 통한 조리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창업의 기회 확대를 위해 군민 20명을 모집하여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식품위생, 조리원리 등 10회의 이론교육에 이어 3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는 표고전, 콩나물밥 등 15회 동안 34종의 실기교육 등 모두 25회의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을 운영했다. 이에 현재까지 15명의 수료생 중 10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라상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문요리 학원이 없는 함양군에서 운영하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 교육은 수강생들 사이에 인기도 많고, 전국 단위 합격률보다 훨씬 높다.”라며, “앞으로도 알차고 내실 있는 교육 추진으로 군민들의 전문조리기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가족센터는 지난 20일 초등학교 이하 자녀를 둔 12가족 40여 명 참여한 가운데 가족끼리 행복캠프 ‘가족문화여행’을 남원으로 떠났다. 가족끼리 행복캠프는 가족 여행을 통해 가족 간 상호 소통과 이해로 친밀감을 향상할 기회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1기 가족끼리 행복캠프는 남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한 후 아담원으로 이동하여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녀 2명과 함께 참여한 참가자는 “가족 간의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해서 참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하였고, 다른 참가 가족은 “가족끼리 행복캠프가 첫 행사인데도 알찬 구성으로 비용 부담 없이 가족과 즐겁게 보낼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라면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가족끼리 행복캠프는 연 4회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 2회기 행사는 6월 여수로 떠나는 행복충전여행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특별한 시간을 가져 서로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 할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이달 30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급대상은 농지대장과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로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의 대상이 된 농지를 직접 경작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등록현황은 지난 24일 기준 8,473건으로 전체 등록대상자의 79.4%의 수준을 보이고 있어 아직 신청을 못한 농가에 직불금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함양군은 접수가 완료되면 오는 5월까지 등록증을 발급하고, 자격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을 거쳐 금년도 12월 중에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청 마감일은 오는 30일로 기한 내 신청하지 않으면 추가 신청이 불가하고 직불금을 받을 수 없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는 농가는 빠짐없이 신청 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봄철 산나물채취 및 입산자들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작년 11월부터 산불예방 활동을 추진하면서 ‘마을주민과 1:1 소통하는 산불감시원’이라는 구호를 걸고 137명으로 구성된 읍면 산불감시원은 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홍보 및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농산부산물 파쇄지원을 통해 소각에 의한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친 결과 현재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봄철 4부터 5월 산불은 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자에 의한 산불이 주요 원인으로 군청기동감시반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과 함께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하여 봄철 입체적 단속을 통해 산불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타인 소유의 임산물·산나물을 산주의 동의를 받지 않고 채취할 때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됨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등산로 입구에 부착하여 홍보를 집중함과 동시에,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면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단 한 건의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축제인 ‘제63회 천령문화제’가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63회 천령문화제는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를 주제로 첫날인 9일에는 천령문화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선비행렬을 비롯해 고유제, 남성합창단 공연, 성악공연, 개막식, 축하공연(박현빈, 빈예서, 서지오, 김나율, 손빈아 등 출연) 등을 통해 5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10일에는 실버가요제, 마술쇼, 기획콘서트 등이 열리고, 11일에는 전국시조경창대회, 읍면기관단체 장기자랑, 통기타페스티벌, 색소폰동아리 공연 등 군민 화합의 무대가 펼쳐진다. 12일에는 전국한시백일장과 전국국악경연대회와 ‘제21회 예총제’행사로 읍면 풍물마당, 마당극, 읍면 노래교실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군민과 관광객 어울림마당을 비롯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공연, 경남도립예술단 합창과 다볕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초청가수 공연 및 폐막식(최성수, 이재성, 우순실, 우연이, 후니용이, 정수연 등 출연)을
[경남도민뉴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인 함양도서관과 함께 ‘치매극복도서 독후 감상평’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일반 주민들이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올바른 내용과 치매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함양도서관 1층과 2층에서 5월 한 달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과 치매인식개선에 관심 있는 주민 150명을 대상이며, 참여한 주민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여는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을 방문하여 치매극복도서 코너의 ‘치매극복도서’ 읽고 지정된 서식에 따라 독후 감상평을 작성한 후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치매극복도서 독후 감상평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도서관과 함께하는 독후 감상평 행사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도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24일 수출상담회를 통해 관내 수출업체 농식품 81만 불 수출계약과 120만 불 수출협약을 맺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운영 중으로 호찌민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이 같은 성과를 끌어냈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호찌민 현지 바이어 19명을 초청하여 함양산양삼, 인산죽염, 퓨어플러스, 허브앤티 등 8개 업체와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15개 품목 81만 불의 수출계약과 10개 품목 120만 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함양군에서 1월부터 수출업체와 매칭하여 꾸준히 교류했던 바이어들의 신규 수입품목 발굴에 대한 의지가 더해진 것으로 현지바이어는 산양삼가공품, 차류, 죽염류, 삼계탕 등에 관심을 보였으며 수출계약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베트남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 중이며, 특히 젊은 층의 소비 규모가 확대되어 제품 구매력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한류열풍으로 K-제품에 대한 인기가 증가해 현지 구매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참가업체들의 베트남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24일 오전 서상면 문태서의병장 추모사당에서 구한말 함양출신 항일의병장인 문태서(1880부터 1913) 의병장의 순국 제111주기를 맞아 추모제향을 봉행했다. 문태서의병장 추모위원회가 주관한 문태서 장군 순국 111주기 추모제향에는 의병 후손, 지역 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을 공훈을 세운 문태서 의병대장을 비롯한 의병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이날 제향에는 서창우 함양부군수가 초헌관을, 정광석 함양군의원이 아헌관을, 문태서 의병장 후손인 문광옥씨가 종헌관을 맡아 추모제향을 엄숙하게 봉행했다. 함양군은 강제로 체결된 을사늑약에 맞서 덕유산을 근거지로 경남, 전북, 충남, 경북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일본군에 대항하여 대활약을 펼치다 순국한 의병대장 문태서 장군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용맹한 기상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매년 4월 문태서의병장 추모사당에서 추모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조상래 추모위원장은 추모사에서 “문태서 의병대장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고귀한 희생정신의 뜻을 받들어 후손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