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 병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지역 내 홀로 계시는 어르신 20가정을 대상으로 ‘효(孝) 드림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의 왕래가 없거나 자녀가 있어도 연락이 끊어져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선물(양말, 롤케이크)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도 되어 드리며 뜻깊은 하루를 선물했다. 조영현, 박정영 공동위원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외롭지 않게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병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 연꽃라이온스클럽 배우진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명이 3일 오전 군수실을 방문해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배우진 회장은 “함양군 장학회 발전과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병영 군수는 “지역 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함양 연꽃라이온스클럽은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노후 주택 집수리, 취약계층 위문품 전달, 사랑의 바자회 및 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5월 3일 서상초등학교가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 사업 최종 선정 3개소에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인구 유출 및 지방 소멸의 위기를 절감하는 경남 군단위 지역이 급증함에 따라 "2024년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공모 사업" 신청에 7개 시군에서 8개교가 신청을 하는 등 역대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함양군에서도 함양군 양 끝단에 위치한 서상초, 마천초 두 학교가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신청하였다. 함양지역은 ‘24년 3월 말 기준 인구 3만 6,645명으로 경남 18개 시군 중 16위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인구 감소 지역에 해당하며, 함양군 10대 연령층의 전출입을 분석해 봤을 때, 가장 큰 사유는 바로 ‘교육’으로, 함양 지역의 교육 부문을 보강함으로써 학령인구 유출을 최소화하고 지방 소멸을 방지할 수 있다는 지자체와 교육계, 해당 학교와 마을 주민들의 희망과 간절함이 전달되어 함양군이 최종 선정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시초가 된 2020년 농촌 유토피아 사업의 일환인 서하초 LH매입임대주택 건립사업과 2021년 경남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지난달 30일까지였던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5월 1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급대상은 농지대장과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로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의 대상이 된 농지를 직접 경작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올해는 농지 면적 0.5㏊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 가구당 작년보다 10만 원 인상된 130만 원의 소농직불금을, 그 외 농가에는 면적 구간별로 차등단가를 적용해 ㏊당 100만부터 205만원의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로 인해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기한 안에 꼭 신청하시길 바라며, 기존에 신청했던 농가에서도 농지소유주 변경으로 인한 임대차계약 갱신, 지급대상 농지 추가 및 삭제 등 신청내역에 변동이 없는지 확인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는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철원 비무장지대(읔), 제2땅굴, 평화전망대, 서해 수호관, 천안함 등 평화·안보 유적지 시찰을 다녀왔다. 시찰은 자문위원 대상 안보 유적지 현장 체험과 탈북민 초청 강연, 전문가 해설 등으로 평화통일 자문·건의 확대를 위한 역량 강화와 지역 홍보활동 자료 수집을 위해 이루어졌다. 한 참여 자문위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6·25 전쟁 이후 지금의 평화로운 시대는 결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며 앞으로도 국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안보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함을 실감했다.”라며 “자문위원으로서 평화통일을 위한 책임감을 느꼈고, 특히 통일 미래 세대들의 안보의식 강화를 위하여 이런 기회를 확대하여 운영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주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함을 전달하기 위해 읍면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각 읍면의 여건에 따라 체육대회 등 행사와 연계하여 식전 축하공연,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읍면별 기념행사는 지곡면 4일 9시 다목적체육관, 마천면 5일 11시 마천면 체육공원, 유림면 8일 10시 어울림체육관, 휴천면 8일 11시 면사무소 앞마당, 수동면 8일 11시 수동초 연화관, 병곡면 8일 11시 팔팔다목적구장에서 열린다. 서상면은 지난 4월 6일 개최했으며, 함양읍과 백전면, 안의면은 마을별로 행사를 추진하고, 서하면은 6월 초에 개최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평소 헌신적으로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어버이 3명과 지역사회 내 효를 실천하여 모범이 되는 효행자 10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해 다시 한번 경로효친 사상을 가슴 깊이 새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어버이날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오신 어버이들의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는 날”이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백세시대를 위해 돌봄·일자리·여가생활 지원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지난 2월 26일 발생한 대봉산 집라인 1타워 기울어짐(33°) 사고와 관련하여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집라인 타워, 와이어로프에 대한 구조안전진단 등을 실시하였으며(기후, 지형, 설계, 시공 등), 그에 따른 사고 원인조사 결과와 관련 대책 마련 방안을 발표하였다. 조사 결과, 기상자료를 종합해 볼 때 영하의 온도가 지속되면서 강우와 높은 상대습도에 의한 습기 및 우수가 구조물에 부착되어 결빙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조건으로 ‘상고대 형성에 따른 와이어로프 장력이 설계장력을 초과하였고, 이에 따라 후면부 기초의 회전이 발생하여 기울어진 것’이며, 기여 요인으로는 ▲기준을 초과한 베이스플레이트 슬롯 크기, 설계도서와 상이한 시공상태, 회전계단 기둥의 용접 불량 등 시공적 문제 ▲후면부 기초의 경우 들림 저항을 기초 자중으로 하고 있고, 전면부 기초보다 600mm 높게 위치하여 전도에 불리한 조건 ▲1타워 기울어짐 반대 방향으로 와이어로프 장력을 상쇄시킬 수 있는 와이어 로프 지반 정착장치 설계 및 시공이 되지 않은 점 등으로 조사 되었다. 이에 함양군은 집라인 1부터 7타워 중 사고가 발생
[경남도민뉴스]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지난 2일 아침 협의회장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문사거리에서 ‘5월은 가정의 달! 이웃과 함께 온기나눔!’이란 주제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동시 캠페인으로, 온기 나눔뿐만 아니라 보행자 우선 배려하기, 정지선 및 신호 지키기, 음주운전 근절 등 법질서 확립과 기초질서를 지키는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여 출근길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경수 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과 함께 온기나눔’이라는 따뜻한 주제로 캠페인을 하게 되어 더 뿌듯한 기분이다. 오늘 캠페인을 통해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번 살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꾸준히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으며,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에도 나라사랑 운동과 함께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진병영 함양군수는 2일 안의면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사업과 백전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업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안의면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사업은 2023년 12월 착공하여, 현재 직면한 하수처리장 증설 반대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공공하수도의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2025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백전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2025년 9월에 완공되면 백전면의 9개 마을과 서하면의 4개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점검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하여 대형 사업장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 건설근로자 교육 등 자칫 소홀하기 쉬운 업무부터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 사항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진병영 군수는 “군청에서 하는 사업들 모두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되어 있으며, 특히 상하수도 사업은 주민들이 안전한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올해부터 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장기요양요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요양보호사 종사자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함양군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원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처우 개선비가 지원되며, 관내 소재 하나의 지원 대상 시설에서 월 80시간 이상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에게 월 5만 원의 종사자수당을 매월 지급하게 된다. 진병영 군수의 공약사업인 종사자수당 지급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을 통해 사기 진작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이용자 어르신에게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노인돌봄사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장기요양 서비스의 수요가 늘면서 그간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종사하는 요양보호사를 위한 공적 자원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이에 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 종류에 구분 없이 시설 내 종사자 전원을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어 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돌봄 현장의 일선에서 어르신들께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계시는 장기요양요원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처우개선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