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보건소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하여 암 생존자 및 가족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가암환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 암환자와 그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3월 13일부터 4월 3일까지 총 4주간 표준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자가관리 능력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통해 건강증진 및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은 원예·영양 식생활·도자기체험·재발 두려움 관리교육·바른걷기가 마련되어 유익한 강의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이런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해 보았는데 몸과 마음이 회복된거 같아 좋았는데 끝나서 너무 아쉬웠다.”라고 전했습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지난 3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2024년 제3기 5급 승진리더과정 및 고급·중견간부 교육생들이 ‘2024년 함양산삼축제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1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승진 8명을 의결하고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6주간 전북 완주군에 소재한 지방자치인재발원 제3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으로 파견했다. 이에 교육 파견 중인 산삼축제 담당과장인 김복수 산삼항노화과장 외 7명의 교육생은 교육생 동기 500여 명과 고급·중견간부 200여 명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함양산삼축제 홍보물을 나누어주고 2024년 제19회 함양산삼축제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2024년 제19회 함양산삼축제는 ‘함양에 반하고 산삼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함양 상림공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개최된 제18회 함양산삼축제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경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10만여명이 방문하여 110억원의 직접경제효과가 있었다는 평가결과가 있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증가하기 시작한 모기, 파리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8일부터 방역소독기 무상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은 보건소 및 면 방역반을 편성하여 꾸준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축사 등 방역취약지역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인 방역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개인의 방역능력을 강화하고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무상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이에 군은 휴대용 연무소독기 68대를 구비하여 대여하고, 방역기 뿐만 아니라 소독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보건소에 사전 연락하여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최대 3개월간 대여할 수 있으며 장비와 약품 사용에 대한 간단한 안전교육을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자율적인 방역활동 참여를 통해 방역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기대한다.”라며 “군민과 함께 감염병 없는 함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읍과 함양읍체육회는 2일 오후 새봄을 맞아 종합운동장 등 관내 체육시설 환경정비를 위한 체육시설 정비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함양읍은 종합운동장과 고운체육관, 실내족구장, 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등 군민들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16개 체육시설이 집중되어 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읍 체육회 이사 및 읍사무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운체육관 정문에 모여 종합운동장 및 고운체육관 등 체육시설물 주변의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고 겨우내 쌓인 오염물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또한 함양군체육회관 등 14개소 주변으로는 체육회 각 종목단체에서 주변 환경정비와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점검을 진행했다. 노병상 함양읍 체육회장은 “함양군 체육의 중심인 함양읍 체육시설에 대한 환경정비로 깨끗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가운데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최성봉 함양읍장은 “봄을 맞아 다양한 체육행사들을 앞두고 체육회와 함께 체육시설 정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농식품부에서 신규 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을 읍면사무소를 통해 본격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기존 ‘경영이양 직불제’를 ‘농지이양 은퇴직불’로 확대·개편한 사업으로 농업을 은퇴한 고령 농업인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농어촌공사에 매도 또는 매도를 조건으로 임대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청대상은 10년 이상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65세 이상 79세 이하인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농업진흥지역 농지 또는 농업진흥지역 밖의 경지정리 된 농지에 한하여 최대 4ha까지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매도’ 또는 ‘매도 조건부 임대’ 방식 중 선택하여 사업신청이 가능하며, 매도는 농지 매도대금과 1ha당 매월 50만 원(연 600만 원), 매도 조건부 임대는 은퇴직불형 농지연금, 농지임대료와 함께 농지이양 은퇴직불금을 1ha당 매월 40만 원(연 480만 원)씩 최대 10년간 수령할 수 있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시행하고 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함양지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상담센터 또는 농지은행누리집을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2024년 농어업인 수당 지원’ 신청 마감일이 4월 12일로 다가옴에 따라 농어업인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에 처음 시작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신청 모집 중인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인의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함양군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업인에 대하여 각각 연 3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로, 신청 전년도 1월 1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하여 도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자로, 경영주는 전년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하여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공동경영주는 신청일 전까지 등록되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농축산과 농업지원담당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농어업인이 신청하고 있는 만큼, 지원 대상 농가가 빠지는 일이 없도록 농가는 서둘러 신청을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농어업인 수당 지원’은 함양군 농어업인 1만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이 다가오는 청명·한식을 대비하여 민원인이 불법 묘지로 인해 소송 등에 휘말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민원인이 적법한 묘지 설치 절차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해 묘지를 조성한 후 불법묘지 신고로 인해 의도하지 않게 소송 등에 휘말리는 것을 막기 위해 11개 읍·면 통해 지속인 홍보와 안내를 진행하며 불법묘지 근절과 문의방법에 대한 현수막을 내걸었다. '장사등에 관한 법률' 제14조(사설묘지의 설치 등)에 의거 가족묘지, 종중·문중 묘지 또는 법인묘지를 설치ㆍ관리하려는 자는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해당 묘지를 담당하는 시·군·구청장 등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묘지 조성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개인·가족 묘지는 도로, 철도의 선로나 하천구역에서 200m 이상(종중·문중 묘지는 300m 이상), 인가와 공중이 수시로 집합하는 장소(마을회관, 학교 등)에서는 300m이상(종중·문중 묘지는 500m 이상) 떨어져야 하는 등의 제한이 따른다. 상수원보호구역, 문화재보호구역, 수변구역은 묘지를 조성할 수 없다. 이 같은 사항을 위반하면 묘지 개수명령 및 이전명령 등 행정처분을 받고, 이를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유림면은 지난 2일 본격적인 봄을 맞아 마을 주민 및 관내 기관단체 등이 합심해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대청소를 추진했다. 이날 유림면 21개 마을 이장 및 주민들과 유림농협지점, 유림파출소 직원들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로변 및 강변에 적치된 영농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마을 주변 환경정화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또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배출방법, 쓰레기 수거시간을 공유하며 자발적인 참여에 동참했다. 김창진 유림면장은 “올해 봄을 맞아 모두가 함께 모여 대청소를 하니 유림면이 한층 더 밝아지고 쾌적한 느낌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협력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깨끗한 유림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서부경남의 대표적인 사계절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대봉스카이랜드가 추가 시설물 보강 및 안전점검을 마치고 오는 4월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앞서 대봉스카이랜드는 겨울철 지속되는 한파로 인한 추가적인 시설물 보강 및 안전점검 등의 사유로 휴장기간을 한차례 연장한 바 있다. 대봉스카이랜드 모노레일은 온라인 70%, 현장 30%로 운영되며, 집라인은 1-4코스 안전진단 및 시설보강 중으로 5코스에 한해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온라인 티켓 예매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공식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매월 15일 오전 10시에 다음달 예약분이 오픈될 예정이다. 현장 티켓은 당일분만 구매할 수 있으며, 오전 8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발매되어 조기 매진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치유·교육·숙박시설을 갖춘 환경성질환 예방ㆍ관리센터인 대봉힐링관에서 건강체험기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상시 혹은 예약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이용객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치유와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휴양밸리 관계자는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새롭게 개장하는 대봉산휴양밸리
[경남도민뉴스] 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는 3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제23대 임원 취임식 및 2024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의장 등 내외빈을 비롯하여 농촌지도자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취임식을 비롯하여 2023년 결산 및 2024년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6년간 농업경영인회를 이끌어 온 윤종승 회장이 이임하고, 제23대 회장으로 박종갑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박종갑 회장은 “그동안 우리 회를 잘 이끌어 주신 윤종승 전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전임 회장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우리 농촌지도자의 지위와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 함양군의 여러 농업인 단체 중에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서 여러모로 모범이 되어 주시고 취임하신 박종갑 회장님을 중추로 해서 단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