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는 관광 분야 전문가 등 심사위원이 경남 18개 시·군 지자체별 관광 부스를 방문하여 ▲관광객 유치 노력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활동과 성과 ▲지자체 관광 활성화에 대한 담당자의 아이디어 ▲전시 참여 준비 및 전시마케팅 활동 등 5개 분야에 대한 담당 공무원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심사하여 선정하는 상으로 함양군은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우수상을 받았다. 함양군은 이번 박람회 주제인 ‘4계’에 맞춰 남계서원, 개평 한옥마을의 모티브인 한옥 느낌의 구조에 함양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주요 관광지를 이미지화하여 포토존을 구성하고 주요 관광지, 산삼축제 등을 중점 홍보했다. 또한 상림의 연꽃을 모티브로 하여 막대 연꽃과 연꽃 무드등 만들기 체험, SNS 함양여행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병행하여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봄을 맞이하여 많은 지자체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지난 3월 22일 농협은행 함양군청출장소에서 함양군청을 찾아 지난 한 해 동안 모은 제휴카드 적립금 4,542만여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중 3,100만여 원은 인재육성기금으로 1,400만여 원은 직원복지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농협은행 노춘석 함양군지부장, 박필순 지점장, 김영남 함양군청 출장소장 등이 함께했다. 전달된 제휴카드 적립금은 지난 한 해 동안 함양군청의 개인 및 법인카드 총사용액 대비 0.1%에서 최대 1%의 비율로 적립된 적립금이다 노춘석 지부장은 “이번 적립금 전달을 통해 함양군의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농협은행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지역 인재 육성과 직원 복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지난 24일 관내 남계서원, 송호서원, 청계서원, 화산서원에서 춘기 제향이 봉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남계서원 제향에는 초헌관에 이배용 한국의 서원 통합관리센터 이사장이, 아헌관에는 송호찬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종헌관에는 김상원 의성김씨 후손이 맡았다. 이배용 이사장이 초헌관을 맡음으로서 남계서원 창건 이래 여성이 초헌관으로 참여한 것은 이번 제향이 처음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계서원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송호서원에서는 초헌관에 진병영 함양군수, 아헌관에 김용호 함양유도회 부회장, 종헌관은 박호중 유림회원이 각각 맡아 제향 의식을 진행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을 비롯한 송호·청계·화산서원에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中丁日)에 선성과 선현에 제를 올리며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농경지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21일부터 올해 말까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를 위한 파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작물을 수확하고 남은 전정 가지, 고춧대, 깻대 등을 파쇄 처리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농부산물 파쇄단이 직접 해당 농지를 방문하여 파쇄기를 이용해 부산물을 파쇄한다. 읍·면사무소에서 언제든 추가 신청할 수 있으며 함양군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농경지와 고령,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영농부산물을 한곳에 모아두고 노끈 등 다른 이물질들을 제거하면 더욱 빠르게 파쇄 진행이 가능하다. 함양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직접 농지에 방문해 파쇄하기 때문에 농업인들의 불편을 덜고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향교는 지난 22일 진병영 함양군수, 김경두 안의향교 전교, 박찬택 유도회 함양지부장, 신용희 유도회 안의지부장, 정상기 함양문화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유림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향교 전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함양향교 전교에는 정문상 전 남계서원 제례이사가 새로운 전교로 취임했다. 정문상 신임 전교는 지곡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직한 이후, 함양향교 총무장의, 일두기념사업회이사장, 천령문화제위원장, 남계서원 제례이사 등을 역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유림회원들의 군정 발전을 위한 관심 어린 애정과 격려 부탁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함양향교가 되길 기원한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지난 3년간 함양향교를 위해 헌신한 전임 진재상 전교와 장의들에게는 성균관 표창이 전달됐다.
[경남도민뉴스]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는 22일 오전 고운체육관에서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각 경·노모당 대의원 등 모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에 이어 2023년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심의 및 노인회 운영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노인복지의 최일선에서 애써주시는 노인회 임원과 대의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어르신들과 소통, 공감하는 노인복지 행정을 위해 낮은 자세로 여러분들과 늘 함께 의논하고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일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장은 “매년 총회에서 사업을 평가하고 임원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토론할 기회를 통해 노인복지 증진과 더욱 발전하는 함양군 노인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22일 함양초등학교 4학년생 90여명이 함양정수장과 함양공공하수처리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현장학습을 통해 수돗물의 생산과 하수처리 등 물의 순환과정을 직접 보고 들으며 수질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깨끗한 물의 소중함과 지역 환경기초시설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정수장에서는 연평균 하루 6,800톤의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여 함양읍 등 4개 읍·면에 공급하고 있고, 함양공공하수처리장에서는 함양읍 일대에서 발생한 연평균 하루 9,600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함양연꽃의집(원장 일여스님) 아름드리봉사단은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마을에서 2024년 봉사단 발대식과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아름드리봉사단원과 개평마을 사회적 농업회사법인 호미랑 도을주 대표를 비롯한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아름드리봉사단 김재성 단장은 “올해도 우리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봉사단원 모두 자긍심을 느낍니다. 한두 번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도을주 호미랑 대표는 “작년에 협약식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는데, 함양연꽃의집 이용자들이 우리 마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하니 마을 어르신들도 모두 반겨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고 격려했다. 아름드리봉사단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함양읍 신기마을과 뇌산마을, 지곡면 개평마을 등 3개 마을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함께 동참할 수 있다. 아름드리봉사단은 함양연꽃의집의 이용자와 종사자로 구성된 플로깅 봉사단으로 매주 함양군관내와 매월
[경남도민뉴스] 얼마 전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친지들께 영농 부산물 소각금지 문자 보내기를 홍보하였다. 산불의 발생 원인 중 입산자 실화(38%) 다음으로 소각산불(29%)이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어 소각 산불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꾸준히 펼치기 위한 차원에서였다. 우리 함양에도 봄이 왔다. 봄철 농사 준비에 바쁜 시기이기도 하다. 들에 나가면 처리하지 못하고 한쪽에 자리를 잡은 고춧대, 깻대가 자꾸 눈에 밟힌다. 태우고 싶지만, 산불감시원이 태우지 못하게 하고, 밤낮으로 홍보 방송을 틀어대니 태울 수가 없다.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정말로 성가신 일이 아닐 수 없다. 눈에 가시가 따로 없다. 그 눈 안의 가시를 빼내기 위해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 산불감시원의 눈을 피해 살짝 들에 나와 고춧대, 깻대를 태운다. 불꽃을 보고 마을주민이나 차량으로 이동하는 사람이 119에 신고를 한다. 119가 출동하고,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이 출동하고, 산불감시원이 출동하고, 소방차가 출동하고, 산불 진화차가 출동하고, 경찰차가 출동하고... 출동, 출동이다. 어르신은 깻대 하나 태우려다 정신이 혼미해진다. 한바탕 소란을 일으킨 셈이 되었다. 우리가 다가가서 왜 그러셨냐고 물으니,
[경남도민뉴스] 함양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월 21일 함양읍 에그샌드앤커피 앞에서 ‘함양맛데이’를 운영했다. 이날 ‘함양맛데이’에는 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단 참여자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자활사업단에서 생산한 각종 제품들을 할인판매하여 인기를 모았다. 서창우 함양부군수도 판매장터에 참여하여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함양맛데이’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활 사업 참여자에게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자립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활사업단에서 생산한 지리산 한우곰탕, 엄마손누룽지, 햇살바른 다시팩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석박지, 손두부, 김 등 각종 반찬류를 판매해 오고 있으며, 주문 시 택배 및 배달도 가능하다. 현재 함양군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활근로 참여주민 70여 명이 함께하는 12개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활 동기부여와 고객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다양한 사업단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