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합천 양세삼강김씨유허비'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유허비란 인물의 행적을 기리고, 그의 옛 자치를 밝혀 후세에 알리고자 세워두는 비로, 이번에 지정 예고되는 비는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김난손(1543~1593)의 충과 그의 아들 김시경의 효행, 김시경의 부인 송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1832년(순조 32)에 전국의 충(忠)·효(孝)·열(烈)을 포상했는데 김난손에 대해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 등에 그 기록으로 남아 있다. 또한 포상 관련 교지 2점도 현재까지 전하고 있다. 유허비 건립과 함께 편찬한 것으로 보이는 『삼기공삼강록(三紀公三綱錄)』에는 김난손의 임진왜란 때 행적과 가족관계, 아들과 며느리의 효열(孝烈) 사실이 수록되어 있다. 1832년 편찬의 『삼가현읍지』 인물조에서도 김난손의 행적을 확인할 수 있다. '합천 양세삼강김씨유허비'는 공적 기록 및 고문서 등 문헌적 근거가 명확하고 지역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있다. 경남도는 '합천 양세삼강김씨유허비'에 대해 30일간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문화유산자료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정곤 경상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2일 산림과 직원 20여명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갈마산 주변에서 봄철 산불대비를 위한 산불 초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이선기 부군수가 직접 지휘했으며,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에 초점을 두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초기진화 및 현장지휘본부 설치 등을 훈련했다. 이선기 부군수는 “산불상황 발생 시 초기에 진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잘 된 부분은 홍보해 산불진화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2023년 11월 ~ 2024년 5월)중 산불원인제공자 및 농산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 등 적발 시 사법처리 및 과태료 의무부과 등 산불발생 억제를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노후한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합천군은 올해 처음으로 공중위생업소(숙박, 이·미용업) 20개소를 선정해 시설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범위는 업소 내·외 도색 및 도배, 바닥·간판 교체, 미용의자 교체 등이며 보조금 70%(최대 300만원, 자부담 30%)가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4월 3일부터 1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갖춰 환경위생과(합천군청 제2청사, 2층)로 신청하면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관내 공중위생업소 노후시설에 대한 시설개선 지원을 통해 선진 위생문화를 조성하고, 영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영업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우수한 관광 사진 확보를 위해 ‘제9회 합천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국사진공모전은 올해 새롭게 재지정된 합천 8경을 포함해 합천의 축제, 행사를 소재로 하는 사진이라면 국민 누구나 1인 6점 이내 응모할 수 있으며, 출품료는 1인당 2만 원이다. 접수기간은 10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접수된 작품은 11월 11일 합천군 및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은 금상을 포함한 총 81점의 작품을 선정한다. 금상 1점 200만 원, 은상 2점 100만 원, 동상 3점 70만 원, 가작 5점 50만 원, 입선 70점 20만원이 상금으로 지급된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12월 중 작품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며, 향후 합천군의 관광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작품 규격과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합천군 관광진흥과(055-930-4667)로 문의하면 된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사진공모전에 전국 각지의 사진 작가뿐만 아니라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2일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박인식 지사장 외 임직원 30명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박인식 지사장, 백덕재 농지은행관리부장, 박남룡 농어촌사업부장, 김영숙 총무차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개별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는데, 올해는 합천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많은 직원들이 동참해 더 의미있는 기부가 됐다. 박인식 지사장은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는 농업인의 행복과 농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항상 합천군 발전을 응원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을 응원해 주신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은 합천군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연일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향을 방문한 향우들의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재외합천향우연합회 2024년도 정기총회가 개최된 가운데, 임호선 재구황강산악회장이 100만원, 홍정해 재부향우회 여성회장이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재부향우회 여성회 김복연 고문, 서말준 고문, 문숙자 고문 등 많은 향우들이 기부하며 고향 사랑에 동참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재외합천향우연합회는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합천과 함께해요!’라는 문구로 제도 활성화를 기원하고 힘을 보태고자 응원을 통해 관심을 표했다. 특히 홍정해 재부향우회 여성회장은 기부 후 받은 답례품(30만원 상당)을 불우이웃을 위해 재기부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임호선 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 향우들이 합천군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면 좋겠다”며 “많은 분들이 합천에 대한 애정을 고향사랑기부제로 표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향우님들의 애틋한 고향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봉산면은 봉산면 청년회가 주최·주관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제6회 합천 벚꽃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3일 간 봉산면 김봉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불꽃놀이, 자유버스킹 공연, 벚꽃가요제, 초대가수 축하공연, 포토존 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재홍 봉산면장은 “벚꽃이 만개하지 않은 아쉬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으로 남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기철 봉산면 청년회장은 “제6회 합천 벚꽃음악회를 찾아주신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합천군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봉산면은 봉산면 청년회가 주최·주관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제6회 합천 벚꽃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3일 간 봉산면 김봉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불꽃놀이, 자유버스킹 공연, 벚꽃가요제, 초대가수 축하공연, 포토존 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재홍 봉산면장은 “벚꽃이 만개하지 않은 아쉬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으로 남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기철 봉산면 청년회장은 “제6회 합천 벚꽃음악회를 찾아주신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합천군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가야면사무소는 2일 익명의 기부천사가 현금 100만원과 700만원 상당의 초코파이 1,505박스를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현금과 초코파이는 독거노인,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익명의 기부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아버지의 기일을 맞아 생전 좋아하시던 초코파이를 지역 어르신들께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화종영 가야면장은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을 위해 효행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가야면의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가야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일해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과 볼거리 제공 및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광장, 대종각, 3.1독립운동기념탑, 산책로, 폭포 등 공원 요소요소에 고보조명과 수중등, 레이저조명 등 야간경관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공원 내 광장의 넓은 바닥면을 활용해 시간대별 연출을 통해 진입부에 상징적인 포토존을 형성했다. 보편적인 경관조명을 탈피하고 합천군의 사계절을 상징화해 봄의 백리벚꽃길, 여름의 황강, 가을의 소리길 낙엽, 합천운석충돌구 등 수려한 합천의 모습들을 조명을 통해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대야문화제, 타종행사 등 각종 저녁 행사 진행 시 따뜻한 색감의 조명을 전면적 투광해 그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경관조명은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점등되며, 계절별 일몰시간을 감안해 변동 운영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다소 어두워 불편했던 공원의 분위기가 경관조명 설치로 아름답게 달라졌다”며 “낮에는 수목과 초화로, 밤에는 경관 조명으로 공원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